도대체 기독교가 어디까지 추락을 해야 달라질까? |
옆 테이블에 나이 든 사람들 앉게 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전화해서 환불을 요구하다 사과를 요구하고 슬슬 협박에 위협을 하고 욕을 한 모녀를 국민이 또 신상을 떨었다. 시인이자 조무사이자 목사라는 거다.
먹고 살자고 이것저것 다하는데 그중 하나가 목사인 건지 목사가 할 짓이 없어 시도 쓰고 조무사 학원을 다닌 건지 아리송하다.
공짜 고기를 이런 식으로 먹어본 경험이 있는 건지?
온 국민의 분노하게 하고 스트레스를 준 코로나 갑질 모녀가 목사라는 게 국민들에게는 어느 정도 충격인 거다.
종교인이라면 좀 일반인과 달라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다. 그런데 일반인보다 못한 이기심과 분노 조절 능력에 남을 괴롭히면서도 괴롭히는 줄 모르고 자신이 심판자인 것처럼 행세를 하니 꼴사나움이 최고조라 해야 할 것이다.
이 목사는 주일날 설교를 어떻게 할까 궁금해진다. 착하게 정직하게 살자고 할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자고 할까?
겉으로 신을 섬긴다고 말하기는 쉽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볼 때 신을 알고 섬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자존심 내세우고 " 내가 뭘 잘못했는데.., " 하면 더 쪽팔리는 거다.
"저의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해야 겨우 "그래 용서해 주자"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거다.
분명 잘못했다고 안 할 거다. 왜냐하면 이런 소란을 피울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런 분별력이 있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남을 가르칠 수준이 안되니 아마 교회도 매번 말아먹거니 가족과 몇 명 이상한 교인만 다니는 수준일 거다.
물론 그 수준에 그 교인이라고 거기 다니는 교인들 교회 못 옮길 거다. 옮기면 목사가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할 거니 무서워서 못 옮길 거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렇다. |
좋고 착한 목사가 아무리 많아도 이런 한 사람 때문에 모든 목사가 욕을 먹고 모든 교회가 욕을 먹고 모든 기독교가 평가되는 거다.
맑은 물이 가득한 저수조에 똥물 한 방울 들어가면 우리가 볼 때 전체가 똥물인 거다. 이 물 한잔에는 냄새도 안 나고 색도 맑은 물이겠지만 그건 통물인 거다.
그러니 똥물들아 날마다 내가 똥물은 아닌지 점검하고 똥물 되어서 여기저기 튀지 말고 똥통에 가만있어라
그리고 기도하자 너희들 때문에 창피해 죽겠다.
이 목사의 죄는 계명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개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마태복음 22장 37~40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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