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늦가을 감악간 출렁다리 평일 대중교통 이동 법륜에서 점심식사 아침 10시경 갑자기 낸 연차 휴가로 가까이에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 한 번 가볼까 하고 버스로 일단 이동했다. 거의 2시간 버스를 타야했다. 멀미 나고 힘들었다. 역시 양주역까지 전찰타고 갔었건 2년 전 방법이 맞는 방법이었다. 2년 전에 비해 카페도 생기고 화장실로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파주 관광 안내도 감악산 출렁다리 버스 노선이다. 더 편해진 것은 없었다. 대중교통은 여전히 불편했고 자가용은 주말이면 아마도 막혀서 정체될 거다. 산간의 2차로 길이니 감수해야 하는 거다. 버스에 내려서 약 10분 산 길을 올라가면 출렁다리에 도착한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 비하면 1/3도 안 되는 짧은 거리를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던 길에 좀작살나무 열매가 이쁘게 매달려 있었다. 범륜사를 바라본 출렁다리 모습이.. 2019. 11. 12. 늦가을 단양, 만천하 스카이 워크와 이끼 터널 /대중교통 무궁화호 단양역 하차 걷기운동 청량리~단양역 새벽 아내가 밤을 새운 것 같아 "안 자냐? "하니 " 빨리 일어나 7시 38분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야 한다는 거다. "또 시작이군! " 하고 늦가을 휴가 신청을 하고 어디 갈 곳도 안 정하고 쉬고 있는데 새벽에 또 출발인 거다. 물론 대중교통 이용이다. 집에 자동차가 없다. 난 '하우스 푸어'이다. 30분 안에 준비 완료, 출발했으니 둘 다 꼴이 말이 아니다. 단양역 ~ 잔도 길 10시 단양역 도착, 어디가 어디인지 몰라 걷기로 했다. 2.6km면 40분 걷기라 걷기 운동으로 힘든 건 아니다. 안개가 끼고 흐린 날씨라 시간이 필요했다. 택시 타고 빨리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가면 올라가야 안개로 아무것도 안 보일 것이 뻔한 거다. 그래서 걷기로 했다. 1.4km를 일반 도로의 인도를 걸어가.. 2019. 11. 6. 오대산 단풍 월정사 ~ 상원사(선재길) 서울에서 기차타고 갑니다청량리역(서울역)에서 새벽 기차(KTX) 타고 진부역 하차, 택시로 진부 시외버스터미널로 가거나 30분 걸으면 된다. 터미널에서 한 시간에 한대 정도 있는 시내버스(번호도 없다) 타고 20~25분 지나 "월정사"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앱에서는 서울에서 전체 편도 시간이 2시간 30분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는 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있으므로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단풍이 안 왔으면 어떻게 하나 조금 걱정이었다. 10월 17일인데 참 별 걱정을 다 한다 싶겠지만 얼마 전 춘천 갔을 때 단풍이 전혀 없었던 걸 생각하면 당연한 거다. 자동차 여행이 일반화된 요즘 사실 이런 대중교통 이용은 외국인들이나 하는 여행이고 추억여행이다. 나름 슬로우 여행이라 장점도 있다. 걷기 운동은 정.. 2019. 10. 17. 서울 근교 당일 해수욕장 / 대중 교통 이용 /아침에 계획 짜고 바로 출발해도 좋은 곳 /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가보자 오늘부터 휴가지만 여행은 수요일에 떠날 예정이라 뭘 할까 하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무의도 가자고 아무에게나 이야기하고 다녔다. 정 없으면 혼자도 간다고 떠들었다. 휴가 첫날 월요일 아침 그냥 영화나 볼까 예매하려다 졸았다. 그 잠깐 사이 어제는 거절했던 친구가 "무의도 출발" 했냐고 물어온다. 낚시에서 미끼를 문 거다. 살살 꼬셔 대중교통 이용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가기로 했다. 요즘은 다리가 개통되어서 승용차로 가면 서울에서는 1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으로 가는 것은 또 추억의 새로운 맛이다. 나는 하루 2만 보 걷기 숙제(다이어트) 중이다. 생활 걷기를 어느 정도 채워야 저녁에 덜 힘들게 운동할 수 있어서 계획한 여행이다. 나의 목적은 걷기 숙제를 위하여... 2019. 7. 23. 순천 & 여수 1박2일 국내여행 / 대중교통 여름휴가 1 여름휴가 가족 여행으로 순천을 택한 아내를 이해할 수 없었다. 여길 따라간 대학생 아들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그렇게 출발했다. 순천 & 여수 1박 2일 여행 (7/24수~7/25목)1> 7월 24일 수요일 순천 일정 새벽 5시 기상 지하철 타고 서울역 6시 30분 도착롯데리아에서 햄버거로 식사, 아들의 식성 따라 먹자니 죽을 맛이다.07:05 서울역 (ktx ) →09:54 순천역 →KTX 연착으로 시티투어 버스 못 타는 줄 알았다. 다행히 우릴 기다려 주었다.10:10 순천역에서 순천 시티투어 버스가 출발한다. 순천역 10:13 출발 → 30분 버스 이동 → 선암사에 도착 10시 40분이다.선암사에서는 투어버스 출발 시간은 1시 30분까지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점심시간을.. 2019. 7. 18. 2019 인왕산 산수유 3월말 아직이다/ 4월첫주 만개 예상 독립문역에서 하차해서 무악재로 올라가면 인왕산 등산로가 나온다. 200미터 계단을 오르면 해골자위로 가는 길이 나오는데 그곳이 인왕산 산수유 길이다. 베드민턴장옆으로 바로 올라가면 해골바위길이다. 해골바위 가기전에 전망대에서 다시 내려왔다. 무악재 다리쪽으로 가는 길은 개나리 꽃을 활짝 피었다. 다음주에 다시 오면 정말 멋진 산수유를 볼수 있을것 같다. 2019. 3. 29. 정동진 해돋이와 해안 부채길 걷기 추억의 기차, 청량리에서 밤 11시 기차를 타고 새벽 4시 40분 정동진에 도착 카페에서 차 한잔하고 해가 뜨기를 기다렸다. 해 뜨는 시간 6시33분 해가 안보인다. 구름 때문이다 한참을 기다리니 겨우 구름 위로 해가 나오려 한다. 거참 저 구름만 아니였으면 멋진 해돋이를 볼수 있었을거다. 생각하니 아쉬움이 남는다. 정동진역에서 심곡항으로 택시로 이동했다. 오늘의 두번째 목표 해안길 3km 걷기다. 평지가 아니므로 쉽지 않다. 대부분은 평지이지만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한다. 조용한 어촌마을이다. 사람도 별로 없다. 다시 정동진 해수욕장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5km정도 걸은것 같은데 만보기는 15km걸었단다. 이상하다. 밤 열차 6시간을 앉아서 자야했다. 무궁화호라 전등을 소등하지.. 2019. 3. 17. 도봉산역 평화문화진지와 창포원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에서 하차해서 도봉산쪽으로 가지않고 반대편 중랑천으로 향하면 창포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또한 창포원 안에서 오른쪽가면 평화문화진지라는 곳이 연결된다. 오늘 급하게 갔다와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설명도 엉성하지만 입장료없고 도봉산 올라가기에는 힘들다 싶으면 가보면 좋은곳이다. 평화문화진지 자세한것은 아래 링크로 가보세요 culturebunker.or.kr 2018. 11. 1. 핑크뮬리로 유명한 수도권 근교 대중교통 여행/ 양주 천일홍 축제 천만송이일까? / 꽃구경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 1. 지하철 1호선 양주역 하차 2. 2번 출구 버스 승차장 이동 3. 80번 버스타고 해동마을 하차 사실 오늘 오전만 해도 비가 왔다. 일기 예보는 오후 3시경 부터는 흐림이여서 늦게 점심시간 지나서 집에서 나왔다. 다행이 서울 강북이라 양주시는 멀지 않았다. 1시간 10분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였다. 초행길이 그런것 처럼 어리버리하게 찾아갔다. 카카오맵의 안내에는 두 정거장을 더 버스를 타야했지만 눈 앞에 매표소가 보이는데 버스가 섰다. 뭐지 뭘까하다 급하게 내린곳이 해동마을이였다. 흐린날이라 사진들을 보정을 좀 했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못한 곳이다. 입장료 1인당 2000원이다. 양주사람과 노인은 1000원했던것 같다. 아래는 핑크 뮬리 밭이다. 천일홍보다 요즘 핑크 뮬.. 2018. 9. 20. 당일치기 대중교통으로 KTX와 버스 타고 봉평 이효석 축제 / 평창효석 문화제(메밀꽃 필무렵) 새벽 4시40분 잠자던 야야곰을 깨우는 야야순, 6시30분에 자기를 깨우란다. 아침에 평창가는거란다. 울 마눌은 항상 이런식이다. 3일 목,금,토 휴가 냈는데 안간다고 이틀을 고집 피우더니 오늘은 휴가 마지막날인데 갑자기 새벽에 떠나잖다. 기차를 너무 좋아하는 야야순은 꼭 기차로 갔다와야한다. 어느 블로그에서 무료 셔틀버스 있다는 거짓정보가 있었으나 도착해보니 없었다. 그냥 시내버스가 1시간에 1대꼴로 봉평 축제장간다. 버스타고 금방이다. 약 7km정도인듯하다. 아니 10km인가 하여간 막힘없이 도착했다. 행사장 찾기가 정류장에서 내려서 또 한참이다. 행사 첫날이라 다들 바쁘다. 5000원 책을 구입하면 입장권 낸것으로 해준단다. ㅎㅎ 일반 다리 말고 섶다리(나무와흙으로만든)로 건너본다. 섶다리를 건너오.. 2018. 9. 1. 63빌딩 서울 평생 산 노년남자 전망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보았다. 63빌딩 전망대 가는 것만 따로 선택해서 살수 있다. 비싸다 13000원이나 한다. 물론 왕복요금이다 한번도 안 올라가 보았다면 올라가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나도 처음 올라가 보았는게 마침 석양이 질때라 별로 나쁘지 않았다. 올라갈 때 엘리베이터에서 약간 공포감이 높이 때문에 올수는 있지만 1분이면 60층 전망대에 도착하니 좀 참으면된다. 비행기도 타는데 엘리베이터는 더 안전한 교통수단이다. 대중교통은 1호선 대방역에서 마을버스 타면된다. 대방역에서 택시를 탈 계획이였으나 택시가 없다. 버스를 탈수밖에 없었다. 가는 버스가 많아서인듯하다. 2018. 8. 31.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강원도 여행, 여름 휴가 / 대중교통 / 오대산 월정사 9층 석탑과 전나무 숲길 그리고 강릉 강문해변 스파(찜질방) 여름 휴가지로 월정사를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는 것은 미친 짓이다. 하지만 결정했으면 틀려도 가는 거라는 소신으로 과감하게 출발했다. 자동차로 아니다. KTX로 간다 고생 길이 보이는 것 같다. 울 마누라는 자동차 싫어하고 바다 싫어하고 산을 싫어하고... 하여간 뭐 그리 싫어하는 게 많은지 모르겠다 [첫 번째 위기 / 출발 시간 ] 아침 출발시간 6시 30분 출발 안 하면 기차 못 탄다고 여러 번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택시를 타고 출발역이 아니 그 앞역으로 가서 겨우 기차에 탈 수 있었다. [두 번째 위기 / 아침식사] 배 고프다. 새벽 5시 30분 기상하고 차 못 탈까 가족들 깨우고 중간에 역 점프하다 보니 긴장해서 그런가 보다. 아침은 아점으로 먹을 수밖에 없었다. [세 번째 위기 / 진부역.. 2018. 8. 14. 서울에서 전철 타고 회기역에서 용문행 전철로 양수역에 내려 10분 걸으면 세미원, 부부 동반으로 ㅋㅋㅋ 휴무날 뭘 할까 하다 연꽃 축제 가 한참인 세미원 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는 자전거 타고도 가는 곳이 두물머리이지만 뭔 일인지 입장료 내는 세미원은 안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성인 1명당 5000원씩 받더라고요 아주 아주 비싸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오늘은 맘먹고 돈 내고 들어갔어요 무척이나 습하고 더운 날입니다. 불쾌지수 가득이더라고요. ㅋ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입장료 징수 법적 근거가 연꽃박물관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입장권 판매는 하는데 세미원 들어갈 때 직원이 확인을 안 합니다. 근처의 건물 2층이 연꽃 박물관인데 20여 개의 연꽃이 관련된 작품들이 있고 시원하고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고요 직원도 없어요 사실 너무 작아요 가정집 크기 정도입니다. 불이문 인간과 자연은 하나라는 뜻이라.. 2018. 7. 12.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 서울 강북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는방법 나는 서울 강북에 살고 있으니 이쪽에서 가는 방법을 설명하는거다. 어느쪽에서 가냐에 따라 정류장이 다른곳이기 때문에 조금 신경써야한다. 일단 1호선 양주역까지 간다. 여기서 언제 없어질지 모르지만 버스 한대가 왔다갔다하면서 출렁다리(흔들다리)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있다. 양주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버스 표지판도 없는데 잘 보면 노선도도 있고 버스시간표도 있다. 관광안내소의 시간은 5월20일 전것이라 조금 오차가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양주역 1번 출구 모습 그늘막 기둥에 아주 작게 18번 버스 시간표가 있다. 발견하기 쉽지 않다. 기산리행 시간표를 잘 보아야 한다. 한 시간에 한대가 아니라 1시간 20분에 한대 정도 있다. 양주역 출발 기산리행 타고 기산리 종점에 가면 된다 종점에서 내릴 때 돌아오는 시.. 2018. 5. 24. 서울 장미축제 중랑구 태능입구역 하차하면 뚝방길로 장미가 많이 많이 있어요 2018년도에 다녀 온 글 서울 지하철 7호선과 6호선 태능입구역에서 8번출구로 나와서 작은 다리 묵동교을 건너가 오른쪽 뚝방길 따라 가면됩니다. 석계역에 1호선과 6호선 6번 출구에서 중랑천쪽으로 직진합니다. 긴 다리 월릉교 건너오시면 됩니다. 다리 끝나자마자 오른쪽 내리막길로 내려와서 묵동천 건너서 뚝방길 올라가면됩니다. 하지만 석계역은 비추천입니다. 이 지역을 잘 아는분만 석계역에서 와야합니다. 중랑천변으로 가는 곳에 묵동천 하구에 장미꽃밭이 좀 있는데 무시하셔도 됩니다. 장미가 어찌나 큰지 제 손보다 더 큰것 같습니다. 묵동천 하구의 모습입니다. 뚝방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입니다. 올라가보니 생화로 이렇게 꽃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중간 중간 조화들로도 모양을 낸겁니다. 뚝방길은 셀카를 위한 인물 사진.. 2018. 5. 23.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