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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40분 잠자던 야야곰을 깨우는 야야순, 6시30분에 자기를 깨우란다. 아침에 평창가는거란다.
울 마눌은 항상 이런식이다. 3일 목,금,토 휴가 냈는데 안간다고 이틀을 고집 피우더니 오늘은 휴가 마지막날인데 갑자기 새벽에 떠나잖다.
기차를 너무 좋아하는 야야순은 꼭 기차로 갔다와야한다.
메밀꽃 필 무렵 소설에 당나귀가 나오나 보다. 사실 이 오래된 소설을 읽은것도 같고 아니것도 같고 내용을 모르겠다.
울 마눌은 항상 이런식이다. 3일 목,금,토 휴가 냈는데 안간다고 이틀을 고집 피우더니 오늘은 휴가 마지막날인데 갑자기 새벽에 떠나잖다.
기차를 너무 좋아하는 야야순은 꼭 기차로 갔다와야한다.
어느 블로그에서 무료 셔틀버스 있다는 거짓정보가 있었으나 도착해보니 없었다. 그냥 시내버스가 1시간에 1대꼴로 봉평 축제장간다.
버스타고 금방이다. 약 7km정도인듯하다. 아니 10km인가 하여간 막힘없이 도착했다.
행사장 찾기가 정류장에서 내려서 또 한참이다.
행사 첫날이라 다들 바쁘다. 5000원 책을 구입하면 입장권 낸것으로 해준단다. ㅎㅎ
일반 다리 말고 섶다리(나무와흙으로만든)로 건너본다.
섶다리를 건너오면 당나귀 체험장이다.
메밀꽃 필 무렵 소설에 당나귀가 나오나 보다. 사실 이 오래된 소설을 읽은것도 같고 아니것도 같고 내용을 모르겠다.
입장권 치고는 너무 큰 책이다.
문학관 위에서 보면 메밀꽃밭이 이렇게 보인다.
문학관을 내려와서 효석달빛언덕으로 들어가면 생가와 전시장이 있고 입장료 3000원 받는데 책보여주면 무료입장이다.
식사는 원미식당에서 하려했지만 12시30분 정리를 위해 1시간 후에 식사 가능하다는 소리에 발길을 돌려야했다.
4시 기차타고 서울오니 5시 조금 넘었다. 물론 서울은 넓어서 집에 오는데 40분정도 더 지나야했다.
오늘 12km를 걸었단다. 발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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