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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너 막나가자는 거냐?

새로 온 사장이 자기 월급 적다고 찡찡거린다. 그런데 아랫사람이 월급 적다고 하면 더 주는데 가라고 안 막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월급쟁이 사장 자기 월급 적다고 올려달라고 쇼를 한다. 사장 놈이 이러니 할 수 없이 조금씩 올려주지만 비교표 작성해서 적다고 또 떠든다. 이러면 사실 월급사장 잘라야 하는데 못 자르고 끌려다닌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속담이 있다. 과실을 찾아서 끌어내리려는 사람도 있지만 이건 그렇게 하면 병을 키우는 꼴이 된다. 그냥 "너 사장, 우리 회사와 안 맞는 것 같다. 넌 어떻게 생각하냐"하고 임명한 사람이 이야기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사람은 자기 싫다는 말을 돌려 들으면 버티지만 직접 들으면 못 버티는 정신이 아주 연약한 존재다. 스트레스를 견디면 병이 찾아올 나이는 특히..

오로지 Office 2024.01.12

2024년 새해가 밝았는데 작심 3일이 지났다. 곧 AI 비서가 시키는대로 하면 될거다. 그때까지는 스스로 하자

2024년 새해가 밝았는데 작심 3일 연말 내년에는 새롭게 살겠다고 주변에서 다짐을 하는 소리를 들었다. 인간은 이렇게 한 번씩 끊어주어야 새로운 마음을 먹는 동물이라고 한다. 심리적으로 그래야 안정이 된고 힘을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한 해를 보낸다고 서울만 해도 종각에 광화문에 동대문에 롯데타워에 새해가 시작되는 카운트 다움을 하고 불꽃놀이에 축제를 하고 아주 시끄럽게 보낸다. 다 잊고 새 출발 할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진탕 놀면 다음날 첫날부터 일어나지도 못한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새해 행사는 젊은것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동해로 향한다. 첫해를 보겠다는 다음으로 말이다. 또는 해돋이 명소를 찾아서 새벽 산으로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 높이 올라가면 동해..

야야곰 일상 2024.01.04

사장~, 짜증을 내지 말고 제발 권고 사직을 해라

사장~, 짜증을 내지 말고 제발 권고사직을 해라 갑자기 사장이 교체되었다. 구멍가게 같은 작은 단체이다 보니 사실 사장의 능력이 훌륭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몇 년 같이 있다 보니 이 사람은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게 결론이다. 파악을 1년 하고 다 안다고 생각했는지 성과를 자꾸 내려고 하니 밑에 사람이 다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다. 여기 있던 사람들은 능력이 없어서 못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다. 혁신을 하겠다고 혼자 설치니 아무도 따르지 않는다. 그러니 계속 사람이 미워지는 것이다. 왜 사람을 미워할까? 다른 사람이 그냥 모두 못 마땅한 사람이 있다. 혼자 잘난 사람이 이런 걸 숨기지 못하고 티를 낸다. 우월감과 짜증을 같이 발산한다. 유능한 직원은 당연히 이직해 버린다. 무능하고 아부만 할 줄 아는 직..

오로지 Office 2024.01.03

아내에게 가전제품 특히 냉장고는 사랑이다

아내에게 가전제품 특히 냉장고는 사랑이다 아내가 마트에 다녀오겠다고 1월 2일 4시경 집에서 나갔다.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 주려나 보다 하고 기다렸는데 카톡이 날아왔다. 냉장고 결재하겠다는 것이다. 이때 지체하지 말고 바로 대답했다. 어~ 그리고 아들에게 말했다. 엄마가 마트 간다고 해서 저녁 하는 줄 알았는데 냉장고를 샀다. 아들 여자는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된다. 그냥 순종하는 거야 ~라고 말해 주었다. 저녁은 뭐 기분이 좋으시니 배달 음식 사줄 것이다. 우리 집 식구는 아들과 부부 이렇게 3명이다. 매일 배달 음식을 먹다시피 해서 사실 집밥이 그립다. 아내가 가전제품 사 달라고 하면 요즘 남편들 다 사줄 것이다. 남자가 뭔 힘이 있냐 사달라면 사줘야 한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 스페이스 양문..

야야곰 일상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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