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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리더의 말, 리더의 마음, 리더의 능력 / 부족한 대표를 보면서 속 터진다 진짜

by Didy Leader 202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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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표는 참 까다로운 사람이다. 자기 기준을 내세우면서 자기에게 모두 맞추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니 모두 눈치만 보면서 시키는 일만 겨우 겨우 한다 안 혼나기 위해서다. 뭘 하면 잔소리를 하고 자기 기준에 안 맞는다고 오히려 야단을 치니 시키는 일만 겨우 하는 게 편하기 때문이다.  시키는 일만 좀 신경 써서 하는 게 오히려 눈 밖에 안나는 길이기 때문이다.  모두 대표의 능력을 그래서 넘어서서 일할 수 없다.  능력이 더 있어도 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이런 인간은 질투도 심해서 잘난 직원을 살려두지 않을 것이 뻔하다. 그런데 이런 직장은 오래 있으면 무능력해지기 때문에 사실 빨리 이직해야 하는 직장이 된다.


칭찬일까 욕일까 모르게 말하는 습관 

 얼마 전에도 전 직원 있는 자리에서 퇴사를 하는 사람이 말한 날짜 보다 일찍 퇴사하겠다고 말을 바꾼 문제로 그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보고 받았으면서 물어보았다. 속으로 다 알면서 왜 또 물어 보나 하면서 대답해 주었다. 개인 사정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1주일 먼저 퇴사하겠다고 말했다고 말이다. 그럼  "그래요" 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다  보고 받아 놓고 전체 있는 자리에서 왜 또 질문하고 처음 듣는 것처럼 연기를 하는지 참 성격 이상한 사람이다. 그럼 거기서 끝내야 하는데 한마디 더 한다. 마침 그 퇴사하는 그 직원만 없었다.

 우리 모두 헤어질 사람이다 그러니 나갈 때 잘 나가야 한다 하면서  앞에 그 사람 이야기는 아니라고 한다. 누가 전달할까 조심하는 것 같았다. 자기가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것 같았다. 만약 퇴사하는 사람이 자기 없을 때 그런 말 했냐고 따질까 겁이 난 것 같았다.

누가 들어도 그 사람 욕한 것이라 생각하지 아니라고 하면 다 아니구나 생각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답답하다. 이래서 어디 대표라고 할 수 있겠나 싶다.


 두 번째 사건도 며칠 전 일이다. 갑자기 평사시 하지 않던 말을 한다. 직원들이 아주 일 처리 잘했다고 칭찬이다. 아마도 어디서 좋은 이야기를 들은 모양이다. 그럼 거기서 끝내야 하는데 또 더 말을 이어 갔다.

 그래도 더 노력해야 한다. 내가 기대를 많이 내려놓아서 그렇지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식이다. 그냥 잘했다 하면 직원들이  대표가 이걸 좋아하는구나 하고 다음에 더 잘하려고 할 것을 앞에 칭찬하고 뒤에 마음에 안 든다고 더 다들 노력을 하라고 하면 앞만은 그냥 한소리고 진짜 말은 뒤에 한말 "너희들 다 내 마음에 안 들게 일하는데 내가 참는다" 말한 게 된다. 그럼 너 없을 때 직원들이 대표 욕 안 하는 것 모르는 건가 싶다. 

 나이를 쳐 먹었으면 좀 어디서 말을 그만해야 할지 좀 알아라 그리고 대표자나 잔소리는 중간 리더들이 하는 거지 네가 다하면 우린 뭐 하냐 우리에 네가 잔소리 많이 해서 욕 처먹으니 인기 올라가서 좋고 잔소리 안 해서 좋지만 그러면 조직이 돌아가냐 니 눈치만 보다 일 다 보는 거야  

 다들 이직할 준비하고 있는 게 눈에 안 보이냐? 이렇게 항상 사고만 치고 똥을 아무 데나 싼다. 대표는 똥을 아무 데나 싸면 될까  안될까? 아고 귀신을 뭐 하나 이거 안 잡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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