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일상

박근혜가 왜 이회창 출마는 정도가 아니다라고 했을까?

디디대장 2007. 11.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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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언이 있을거라는 말은 들었지만  그냥 넘어 가는줄 알았다 왜 발언했을까?

 한나당 지지자들은  대환영이였을것이고 이회창측은 "말하기 참 힘들었겠다" 정도의 위로의  반응이면 좋을것 같고 정동영측은 "우리당 일이 아니다. 알아서 할일이다." 해야 맞는것 같다.


그럼 왜 이런 발언을 했을까. 한나당 내부의 보이지 않는 압력때문에 당원의 입장으로서 당의 어른입장으로 한마디 하는건 당연한다. 그런데 그 상대가 이회창이니 고민을 많이 한것 같다. 안할수 없어서 한 발언 결국 사실만을 말하는 선에서 멈추어 섰다.


보수세력은 박근혜측이 돌아선거다라고 평가하고 자위하고 있을것이다. 오늘 뉴스 볼만하겠다.


하지만 정확히 보면 그냥 있는 사실을 말한것이다.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을 말한것이다.  꼭 길이여야 걸어갈수 있는건 아니다. 선구자는 먼저 걸어간 사람이니까. 정도란 잘 정리된 길을 가는것과 같다. 다시말애 박근혜는 아직은 안전한 길로 가고 싶은것이다.


 결국 박근혜는 이회창을 지지하는 사람인것이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한나당이 발판인 박근혜씨는 결국 오늘 정동영과 이인제의 합당합의를 견제할 목적으로 같은날 이런 발표를 했다고 보는게 정확한 속내를 본것일것이다. 절대 서둘러서 좋을것이 없다는걸 너무 잘알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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