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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리고기를 먹자는 아내 그래.., 하고 저녁에 그 훈제 바베큐가 나타났다.
통닭한마리에 14000원 정도하니까. 통닭 한마리 시켜 먹은것 치면 더 싼거다. 양이 적다고 하지만 먹어보면 오리고기는 기름이 많아서 많이 먹을수 없다.
요즘 많이 먹어서 좋을것 없으니 더 잘된것 같다.
상추는 손이 많이가니까. 쌈무를 사왔다 쌈무가 뭐냐? 뭐랄까. 커다란 하얀 단무지라고 하면 알것이다.
아이도 잘 먹고 배부르게 먹고나이 입안에 개운하지 않다.
커피한잔 하고 나니 기분이 상쾌해 졌다.
그래서 옛말에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다고 했나 보다.
[속담]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놓기
옳지 못한 일을 저질러 놓고 엉뚱한 수작으로 속여 넘기려 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닭은 닭발까지 먹어서 발이 없고 오리는 발은 안 먹어서 오리발이 남는가 보다.
중국에서도 오리발 안 먹나 모든걸 다 먹는다는 중국인데 그게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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