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차 체포를 지켜보는 국민의 속이 타 들어 가는 이유

 2024.1.15(수) 전날 늦은 밤부터 윤석열 체포가 임박했다고 뉴스가 나왔다. 그리고 새벽 내내 잠을 오지 않았다. 어떻게 저렇게 남자가 저 모양일까? 창피한 일이다. 대통령이나 한 사람이 저 정도 수준인 게 이해가 안 간다. 인생 헛살았나 싶다. 지질히 못난 모습만 계속 보여주고 있고 논리도 안 맞는 말만 하더니 결국 체포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었다. 

여명이 밝아올 때쯤 윤석열 체포 2차가 시도되었다. 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이런 글을 안 쓸 수 없는 입장이다. 누가 이 글을 보라고  쓰는 것은 아니다. 이 상황을 기록할 뿐이다. 

 다행스럽게도 경호관들은 경호를 포기했다. 영장집행을 막다가 본인이 체포되거나 처벌을 받게 될 것이 두려워서였겠지만 아무리 대통령 경호처라도 해도  영장 집행을 막는 것은 이번 사건을 통해 불가능하다는 걸 보여주었다. 참으로 다행스럽다. 전 세계가 윤석열 체포를 지켜보았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민주국가라는 뜻이다. 이명박, 박근혜는 대통령 직이 아닐 때 체포되었다면 현직 대통령이 불법을 했을 때는 법률에 의해 체포 및 구속이 가능한 민주국가임을 전 세계에 보여준 것으로 오히려 국격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일조차 일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아겠지만 일어난 이상 확실하게 법정에 세워서 처벌해야 한다. 이것은 지위고하를 막 논하고 말이다. 

경호처가 대기만 하고 영장 집행을 막지 않은 것은 정말 잘한 결정으로 보인다. 내란이니 범죄에 대해서까지 경호를 제공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체포를 당하기 직전 윤석열측은 자진해서 출석한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고 있다. 경찰의 체포조가 문 앞까지 갔는데 자진 출석한다는 말을 하는 게 그럼 조사받으라고 할 때 받았으면 체포영장도 발부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여간 끝까지 꼼수를 부리는 걸 보았다.  

 끝까지 비겁한 윤석열 때문에 국민들은 속이 탄다. 정정당당하게 맞서겠다고 하더니 비굴하고 처참하게 체포를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했다.  체포 후에도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것이 뻔한 인물이라 아마도 바로 구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체포된 윤석열이  호송차가 아닌 경호차량을 타고 공수처로 가겠다고 우기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벌써 몇 시간째 실랑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지질한 짓 정말 할 것 다한다.

체포인데 출석하는 척 하면서 전 세계에 망신을 자처하는 윤석열을 진상을 똑똑히 보았다.  체포되었는데 출석한다고 우기는 윤석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