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도 극우들은 읽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만의 채널로만 정보를 수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다음, 구글 이런 곳에서 뉴스를 보거나 검색을 하지 않는다. 극우는 유튜브도 극우채널만 본다. 그러니 극우인 사람은 이 글을 읽을 수 없을 것이다.
북한의 주민이 외부 정보를 못 듣기 때문에 김 씨 세습 정권을 우상화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외부 소식이 북한에 들어가는 것을 매우 염려하고 두려워하고 있다. 가스라이팅을 개별적으로도 하지만 집단적으로 하면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사람들에게 가까이하지 못하게 막을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말이 들통날 것이 때문이다.
태극기 할아버지들이 뭔 짓을 하건 뭐 그러든지 말든지 했다. 그런데 이게 세월이 지나면서 유튜브라는 괴물 때문에 태극기 노인들이 미쳐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정상이 아니라는 말이다.
뉴스도 언론은 물론이고 점점 사이비 종교화 돼 가며 종북화 되어 갔다. 사실 이게 진짜 종북세력이라고 말해야 하는데 오히려 극우가 좌파를 종북이라고 한다. 웃기는 일이다.
북한과 똑같은 짓을 하면서 남을 종북이라고 하니 말이다.
집회 주동자의 말만 믿으라고 세뇌를 시켜 놓았다. 그래서 이들은 조중동 같은 우파 언론의 뉴스도 안 믿는다. 그리고 전광훈이 이끄는 자유동일당과 극우 유튜브의 허왕된 말만 믿으며 살아간다. 사실 잘못된 정보만 듣고 보아서 잘못 아는 게 죄는 아니니까 그냥 두어도 상관이 없다.
극우에게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당 보다 위에 있다. 참으로 창피한 일이다. 집권 정당인 국민의힘이 우파들에게 국민의 힘이 자통당 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있으니 말이다. 그걸 증명한 게 윤석열이다.
윤석열은 자기가 체포되는 것을 막아 달라고 자통당에 도움을 청했고 자통당은 신나서 한남동으로 모였기 때문이다.
뒤늦게 국민의힘 의원 44명이 체포영장 기간이 끝이 나기 직전, 체포 시도를 하지 않을 때 갑자기 한남동에 나타난 것을 보면 한심한 사람들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든다.
80대인 어머니가 매일 채널A를 시청하면서 선거 때마다 국민의힘인 보수를 찍지만 선거는 자유라서 어느 자녀도 설득하거나 말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게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판단을 해도 괜찮다. 대세를 따르는 것이 민주주의 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인들이 잘못 알고 속상해하는 걸 보면 안쓰럽다. 불쌍하기까지 하다. 아마 태극기 모임에 가는 어른들을 모시고 살거나 인근에 살면서 보살피는 분들은 자주 경험하게 되는 일일 것이다.
내란 죄
친위 쿠데타 내란을 대통령이 시도했다고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화가 났다. 그런데 윤석열이 좌파들이 나라를 혼란스럽게 해서 비상계엄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
그런데 태극기 극우 노인들은 이걸 맞다고 말한다. 너무 신기한 일이다. 윤석열을 주장이 맞다니 이해가 안 되었다.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이 대통령이 정보를 극우 태극기 집회에서 빠져서 거기에서 주장하는 걸 그대로 주장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작년 12월은 아무 일도 없이 편안함 그 자체였는데 갑자기 비상계엄을 선포해서 온 국민이 윤석열이 장난하나, 미쳤나 이유가 뭔데 하면서 황당하게 국회 생중계를 지켜보아야 했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비상계엄을 이용한 내란이었고 2시간 만에 국회의 해지로 실패했다.
실패한 친위쿠데타가 된 것이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크게 다친 사람 없이 비상계엄이 해지되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윤석열은 탄핵 소추되어 직무가 정지되었다.
한편 수사당국은 권력 남용을 한 대통령을 조사하려니 대통령은 직무 중에는 처벌할 수 없다고 나왔다. 하지만 공수처는 권력남용 안에 내란죄가 같이 있으니 수사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수사요청에 윤석열은 응하지 않았다. 따라서 조사받지 않는 용의자에게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은 당연한 결과다.
이제는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는 수사처에서 발부한 체포 영장이라고 주장하면서 법치를 유린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도 윤석열처럼 죄를 지어도 체포영장이 수사권이 있는 기관에서 발부한 것인지 따지고 물어서 수용할 건지 말건지 결정해야 하는 건가 싶다. 수사받으라고 해도 안 받겠다고 하고 체포영장도 안 받겠다고하고 어린아이가 생떼를 부러도 이렇게 심할까 싶다.
이런 말장난을 할 수 있는 것은 처음 경험하는 황당한 대통령에 의한 내란이기 때문이다. 사실 윤석열 체포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가 권력 남용 및 내란죄 확정을 받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먼저 탄핵소추가 헌재에 가 있으니 탄핵이 인용되어 파면당하면 당연히 내란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고 지금처럼 경호처를 이용한 거부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사실 급하지도 않다.
12.03 밤중에 그것도 90% 이상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친위쿠데타인데 성공 못한 못난 사람 윤석열이 또 뭔 엉뚱한 짓을 할까 두려울 뿐이다.
내란에 동조하는 세력들
국민의 힘당이 내란의 배후거나 동조 세력으로 매우 의심스러운 행동을 한다. 또한 자유통일당은 뭐 기초 의원하나 없는 당이 극우단체의 선봉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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