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추석가정예배 순서지와 식사기도문 링크를 아래에 걸어 놓았다.
아래의 그림파일은 요즘 여기저기 어느 교회나 이런 식으로 만들어서 배포하는 순서지이므로 나도 그냥 돌아다니는 다른 교회 것을 가져도 올려놓은 것이다. 그러니 요긴하게 사용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믿는 집인 우리는 가족이 모이면 제사대신 가정예배를 드린다. 정말 제사 대신이다. 다시 말해 유교적 관습으로 하던 명절의 제사를 할 수 없으니 예배의 형식으로 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권하기는 가정예배까지도 안 드리는 게 유교적 습관을 버리는 것이다. 조상신에게 감사와 보호를 기원하며 제사를 드리던 관습에서 가정예배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의 보호를 받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행위로 하나님이 기뻐하실 까는 의심조차 안 하는 것 같다. 명절을 앞둔 주일 예배를 드리는데 갑자기 "하나님 행복하신가요?라고 묻게 되었다. 아니 우리 때문에 하나님 행복하신가요? 다시 물었다. 그리고 오늘 설교자를 보면서 오늘 드리는 예배 때문에 하나님 행복하니까요? 다시 물어보았다.
우리 때문에 행복하실 까는 그래도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나 때문에 행복하시냐는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 오늘 설교하는 목사를 보면서 행복하실까 의문이 들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셨던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지나 노아에 때에는 홍수 심판을 내리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들을 보내서 구원하신 지 2024년째인데 세상의 전쟁과 기근, 독재자의 위정자의 위선과 속임수 교회의 타락과 목사의 갑질을 뉴스로 들으면서 하나님 지금은 행복하신가? 묻게 된 것이다.
항상 나의 행복과 나의 축복을 하나님께 받기만을 원했는데 왜 갑자기 그런데 하나님은 저희 때문에 행복하신가 궁금하기도 하고 정말 우리가 제대로 잘하고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습관을 따라 교회에 나와서 앉아 있는 것만으로 우리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행복해하실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면 추석 명절에 습관을 따라 하는 예배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면 그게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나 생각해 보고 모든 가족을 행복하게 만드는 양보와 사랑을 베풀어서 하나님 믿는 가족이 멋져 보이게 행동했으면 한다. 어디까지 양보하냐 가족예배 안 하면 안 되나요? 하면 하지 말고 그럼 식사 기도만 할게 하면 된다.
성경 마태복음 5장 23~24절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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