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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행복하신가요? / 나만 잘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Didy Leader 2024. 9.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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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행복하신가요? 
우리 때문에 하나님 행복하신가요? 
나 때문에 하나님 행복하신가요? 

 우리는 항상 나의 행복만을 추구한다. 남의 행복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다. 이걸 이기적이라고 말한다면 맞다. 그런데 종교인은 이기적이면 안된다. 이타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종교인이다. 특히 뭔가를 자꾸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더욱 그렇다. 교회에 가면 하나님이 은혜도 주시고 축복도 주시고 구원도 주시고 행복과 즐거움까지 주신다고 말한다. 뭘 그리 주시는 게 많은 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런가 더 달라고 교인들은 기도로 뭘 그렇게 달라고 한다. 받는 것은 많이 받고 내가 주거나 희생하는 것은 조금 하려고 한다면 욕심쟁이 거나 이기적인 인간 밖에 안된다. 

 하나님의 뜻을 듣겠다고 말만 하지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기를 더 잘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뜻대로 행동하면 나만 손해이기 때문이다. 교회에 헌금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손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더욱 이기적으로 행동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한 번이라도 하나님은 행복하실까? 생각해 보길 바란다. 당연히 하나님은 우리 때문에 행복할 거야라고 단정하지 말고 말이다. 나 하나만 잘한다고 하나님이 행복하시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나만 사랑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잘하는 믿음 생활은 반족짜리보다 더 작은 아주 작은 믿음이 되는 것이다.  

나만 잘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하나님은 자녀가 많으니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하는 말처럼 걱정이 너무 많으셔서 한번 웃으시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도 여기저기서 자연재해와 전쟁과 다툼과 싸움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교만 떠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는 잘한다고 그러는 거다. 이건 뭐 막냇동생 같은 수준이다. 나만 다 잘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기적이기 때문에 교만해지는 것이다. 

 큰 아들이나 큰 언니 같이 동생까지 챙긴다면 나만 잘한다고 자랑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두 가지를 생각하자 나만 잘한다고 자랑하지 말자 나도 잘하고 남도 잘하게 도와주고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잔소리를 하라는 말이 아니다. 희생하고 돌보아주고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면서 이끌라는 말이다.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야 하나?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결심하고 그냥 주일에 예배만 드리고 먹고살기에 바쁜 게 우리 현실이다. 하지만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서 교회에 출석하고 예수 잘 믿는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이젠 하나님의 기뻐하실 일로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나에게 좋은 것으로 선택하고 결정하지 말고 하나님 마음으로 행동한다면 아마도 교만할 수도 자랑할 수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나약한 존재일 뿐이다. 날마다 자신을 죽이고 하나님을 높이는 일을 하려고 해도 마음 깊숙한 곳에서 내 자랑이 올라오는 게 우리다. 

 도무지 자랑하지 말자. 큰 교회 목사라고 자랑하지 말고 큰 교회 중직자라고 자랑하지 말자 그거 니들이 잘나서 된 거 아니다. 그냥 운 좋게 쓰임 받다 버려질 것밖에 안된다. 특히 대형교회 목사가 호의호식하다면 창피한줄 알아야 한다. 여기에 사례비 투정을 허가나 돈 욕심을 낸다면  그냥 그건 쓰레기다. 마찬가지로 기독인인데 부자이고 호의호식한다면  이것도 쓰레기다. 아니 어떻게 그런 생활을 할수 있냐 말이다. 가난한 이를 생각해서 나 같은 부자가 소비를 더해야 경제가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꼴값을 떨고 있는 것이다. 

교회에 숨어 있는 꼴값 - 링겔만 효과라는 게 있다. 시너지효과의 반대말로 줄다리기를 할 때 힘쓰는 척하며 최선을 다 안 해도 모르겠지 하는 마음 때문에 기대한 효과도 안 나오는 결과를 말한다. 큰 교회에는 이런 사람이 참으로 많다. 그래서 누가 큰 교회나 유명한 교회 다닌다고 하면 편하게 신앙생활하면서 단물만 빼먹고 있구나 판단하면 거의 100% 일 것이다. 그러니 창피하게 생각하고 겸손함을 유지하자. 

 큰 교회는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작은 곳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큰교회 목사가 천국에서는 가장 작은 자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절대평가로 큰 교회가 큰일 한다는 말은 정말 거짓말하는 것이다. 그것밖에 못하면서 자랑질하고 있는 것이다. 부자청년에 예수님께 칭찬받고 싶어서 무엇을 더해야 하나요 물었을 때 예수님이 뭐라고 했는가? 재산을 다 팔아 나누어 주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니 심히 근심하며 돌아갔다고 했다. 큰 교회에 천국이 멀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녀야 하는 이유다. 소자는 대하는 것 섬기는 것이 왜 큰 자인지 조금 알기를 바란다. 어린아이가 천에서 큰 자라고 한 것은 교만하고 까불지 말라는 점잖은 표현일 것이다.

바울 아저씨 심정으로 도대체 자랑하지 말자. 지금까지 이룬 성과가 아무리 커도 자랑할 거리는 못된다는 걸 좀 정확히 알자. 인간은 자랑할게 많을수록 병들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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