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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e 156

하고 싶은 말을 막 하지 말고 말은 상대가 알아 듣는 수준으로 해야지

아침 일찍 출근해서 앉아 있는데 직원 하나가 뭔가를 급하게 찾는다. 정리되지 않은 말로 횡설수설 한다. 뭔가를 찾는다는거다. 자꾸 설명만 하려고 해서 "뭘 찾냐?" 하고 소리를 높여 말하니 단어를 말한다. "그거 여기 있지 않냐!" 하니 몰랐단다. 그런데 자기만 몰랐단다. 어제 같이 작업을 한 물건을 그것도 자기가 관리할 담당자인데 남은 것을 어디에 놓았는지 몰라서 상사에게 물어본거다. 그러면서 혼잣 말로 투덜거린다. 여기 있는걸 안 알려주었다는 식이다. 항상 부족한 직원이라 그냥 넘어 가 주었더니 이젠 기어 오른다. 이 친구도 멀리해야 겠다. 월급도 연말에 올려주려 했는데 안 올려 줄 예정이다. 이렇게 모자라는 친구들 대하다 보면 너무 힘들다. 정신줄을 놓고 일하는 걸 보면 자기 능력이 업무를 따라가지..

Office 2022.06.05

나는 감정에 많이 흔들리는 사람인가?

다이어트 조차도 누가 시키면 안 한다. 그런데 스스로 하기는 너무 힘들다 뭔가에 성과가 안 나오면 사람은 기운이 없고 슬럼프에 빠진다. 왜냐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분이 많은 것을 좌우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동물이다. 잘하던 것도 감정을 흔들면 못하고 못하던 것도 응원을 받으면 어디서 힘과 나는지 기술까지 발휘하며 잘한다. 또 못된 심보가 있어서 누가 지키면 안 한다. 아니면 억지로 한다. 스스로 잘하면 시키지 않겠지만 스스로 잘하지도 못하면서 시키면 기분 나쁘다고 안 한다. 기분이 나빠도 못하고 슬럼프가 와도 못하고 누가 강제로 시키면 더 못하고 잔소리를 하면 하기 싫고 스스로 시작한 다이어트도 그만둘 기회는 얼마든지 많은 것 같다. 합격하기 위해 몇 년 전 그렇게 애를 썼던 직장도 기분 나..

Office 2022.06.03

직장 안에 나르시시스트(인격장애) 때문에 사직서를 던졌지만... 무능력자 취급만 받았다.

얼마 전 직원 하나가 같이 일하는 나르시시스트(인격장애) 직원 때문에 결국 3개월을 못 견디고 퇴사하게 되었다. 사직서에는 꼭 찍어 저것(나르시시스트)때문에 라고 쓰기까지 했고 다른 직장으로 이직해 갔다. 이 정도면 나르시시스트(인격장애) 직원은 곧 퇴사를 할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오히려 50대인 직원이 20대 대학 방금 졸업한 사람 때문에 사직서를 내다니 능력 부족자로 잘 나갔다는 분위기가 되었다. 이렇게 나르시시스트(인격장애)에게 괴롭힘을 받은 피해자가 오히려 무능력자가 되는 게 다반사고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사라면 피해자는 사직서를 내기 전 중간보고 단계부터 그런 일도 해결 못해하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더 많게 된다.그래서 유능해 보이는 부하를 두었다고 착각하는 사장들은  팀장급 이..

Office 2022.05.26

나르시시스트(인격장애)를 피해자, 사직서를 낸 직원과의 면담

직원 한 명이 사직서를 내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참 나쁜 결과이고 일반인이 인격 장애자인 나르시시스트를 이길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다. 교만과 인격장애의 차이 자기는 똑똑하고 정확하고 안 틀리고 남만 문제 있다고 말한다고 다 나르시시스트는 아니다. 20~40대 그럴 수 있다. 아직 인격이 다듬어지지 않은 사람이니 말이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 자기가 잘나서 무슨 일이든 잘한다고 믿고 있다면 인간이 그 모양으로 그냥 늙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반성하는 게 보통이다. 그래서 젊은 자의 교만과 고집 그리고 잘난 척은 귀여운 맛도 있다. "그래 너 잘났다 다 너만 못해서 이러고 있는 걸로 보이겠지 한번 네 맘대로 해보고 세월이 흘러서 후회할 때가 오면 그때부터 잘하면 된..

Office 2022.05.23

전쟁터의 탈영병 같은 직장인은 모두를 적으로 만든다.

탈영병 같은 직장인은 가끔 보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친구도 적으로 만드는 기술이 이다. 전쟁터의 탈영병처럼 아군에게 잡혀도 죽고 적군에게 잡혀도 죽는 상태로 아무도 믿을 수 없고 공격적일 수밖에 없는 거다. 당연히 친구를 만들 수 없다. 호의도 의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군인이 많지 않기에 선택한 살고자 하는 절박함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믿었던 동료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뒤통수를 맞았던 경험이 있다면 호의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도 밀쳐 낼 수밖에 없을 거다. 이런 사람과 같은 직장에 있다는 것은 상사 이건 동료건 부하직원이건 기분 좋은 일이 아닐 거다. 이런 사람은 항시 공격적이라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 거다. 이렇게 혼자인 사람이 직장 안에서 ..

Office 2022.05.14

경쟁 사회이니 살릴 자도 있고 죽일 자도 있을 것이다.

말로하는 것이라도 결정해 놓고 시작하자 구체적으로 누구를 죽일지 누구를 살릴지 말이다. 경쟁 사회이니 살릴 자도 있고 죽일 자도 있을 것이다. 특히 직장 안에서 생존 경쟁이란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말이다. 그리고 결정을 했다면 실천해야 하는 거다. 실천은 죽일 자부터 하는 게 아니라 살릴 자부터 해야 하는 거다. 어제도 서울 지하철 1호선에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사소한 시비 때문에 청년이 주머니에서 12cm의 칼을 꺼내서 지하철 승객들을 공격하고 난동을 부린 사건이다. 또 얼마 전에는 수원에서 밤늦게 편의점에 6살 아들과 갔던 아빠가 사소한 시비로 청소년들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럼 이런 일들이 전보다 많이 일어나는가 생각해 보니 핵가족 때문이라는 결론이 내려본다. 선진 사..

Office 2022.05.14

뭘 잘못 했는지 모르는 인격장애 직원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 ?

뭘 잘못했는지 알까? 아니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까? 인격장애인(나르시시스트) 직원에게 잘못을 인정하거나 인지할 능력이 있을까? 어제 상사에게 혼나고 다음날 아침 조용히 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저 혼났어요~" 하고 다른 직원에게 떠들고 다닌다. 나만 나쁜 사람 만들고 있다. 그 반응을 보고 흥분한 사람들이 경위서를 왜 안 받냐 참견까지 한다. 잘못했다고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대답은 "아니요" 하겠지만 그동안 하도 혼나기도 많이 했고 그럴 때는 잘 모르면 "죄송합니다" 무조건 하라고 내가 가르쳐서 아마도 죄송하다고 할 것이다. 그럼 이 직원이 뭘 잘못했냐 따져야 하겠지만 그건 일반인들에게나 통하는 말이다. 인격장애인에게는 따질 필요도 없이 자기는 잘못을 안 했다고 우길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절..

Office 2022.04.30

신입 잘 해주면 퇴사하는 이유가 상사 때문일까?

신입 잘 해주면 퇴사하는 이유가 상사 때문일까? 나이가 들고 자연스럽게 인력 관리를 하는 부서장이 되고 보니 그동안의 경력과 경험으로 뭐든지 잘해 낼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와자찬하면서 성공적인 중간 간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었고 나의 적들은 나를 답답한 사람, 잘 빠져나가는 사람 등등 아주 못된 사람으로 만들기도 했다. 사실 그런 사람의 평가를 인정할 수 없을 만큼 그 사람 자체가 형편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 평가를 무시하고 부정하더라도 내 마음 한 구석에는 작은 월급에 열심히 해줄 것을 주문하면 1년도 되지 못해 떠나버리는 신입을 가끔 만나게 된다. 신입이 그만두면 앞에서 말한 못된것들은 그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소문을 내기도했다. 자기들이 괴롭혀 놓고더 그런 뻔뻔한짓을 ..

Office 2022.04.24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이상한 청년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이상한 청년 청년 하나가 경비원과 시비가 붙었다. 경비원의 정상적인 업무 대응에 기분이 나쁜지 자기의 잘못은 바로 인정 사과하지만 그대신 경비원도 자기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거다. 자기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거다. 자초지정을 들어보자 내가 관리자다 라고 밝혔다. 따져서 이야기 하니 나도 물러서지 않고 조목조목 따져서 이야기 했다. 내가 안 지니 말을 돌리려해서 그러지 말라라고 했다. 이럴 때 쓰는 나의 전략은 질문형 대화법이다. 질문에 대답에는 거짓이 있더라고 그 거짓을 역이용하기 위해 다 인정해준다. "그런 좋은 학력과 외모와 실력을 가지고 경비원에게 사과를 받아야 겠냐?" 하니 살짝 눈동자가 흔들린다. "네가 그렇게 잘난 위치에 있으면서 경비의 어려움을 모르겠냐?" 하니 모른다고 말..

Office 2022.04.23

리아시스 해안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는 리아시스 해안이다.

리아시스 해안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는 리아시스 해안이다. 리아시스해안은 육지가 가라 앉거나 해수면의 상승으로 형성된 해안을 말한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는 리아시스 해안이다. 서해나 남해는 동해에 비해서 해안선이 복잡하다. 이런 해안이 형성되는 것은 앞에서 말한 육지가 가라 앉거나 해수면이 상승해서 나오고 들어가는 부분이 많은 해안을 말한다. 해안뿐만 아니라 연안 바다에 섬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바닷가 산에 올라가 보니 풍경이 멋진다 싶으면 리아시스 해안이고 해안이 구비구비 하고 섬들이 있다보니 해안이 잔단한것도 특징이다. 선박의 대비에도 좋은 장점이 있다. 평균 수심이 낮고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며 여러하구가 있어 흙과 모래가 많이 유입된다. 우리나라는 동해 빼고 다 리아시스 해안이니 서해나 남해를 ..

Office 2022.04.23

직장 / 상사의 갑질

직장 / 상사의 갑질상사가 직장 내 괴롭힘, 일명 갑질이 뭔지도 몰라서 다른 직원 앞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망신을 주려했다고 마누라에게 퇴근 후 말하니 AB형 아내 대답은 "어쩔" 하란다."어쩔"이 뭔데 하니 개무시하란다. 하지만 그럴 수 없어서 이런 식으로 하면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상사에게 이야기하니 자기를 겁박했다고 또 소문을 내고 지랄을 하는 거다. 갑질에 지랄까지..,  그래서 또 아내에게 말하니 또 무시하란다.반응하지 말고 기회 될 때 기록 다해 놓았다가  두고 보고 지금은 미친개처럼 날뛰게 지켜보자는 거다. 냉정한 사람이다.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 오해받는 것도 속상하고 거짓으로 말하는 것도 짜증스럽지만 아내 말로는 정면 승부를 걸지 못하는 찌질이니 병신 육갑을 하든지 말든지 무시하란다. ..

Office 2022.04.23

설 명절 어찌 놀면 잘 놀까 역시 냇플릭스인가?

설 명절 어찌 놀면 잘 놀까 역시 냇플릭스인가? 긴 설 명절 무엇을 할까? 역시 넥플릭스인가? 하지만 쉰다고 영상을 본다면 몸은 쉽지만 뇌는 엄청난 일을 하니 더 피곤해진다고 한다. 영상 정보를 처리하는 게 뇌이기 때문이다.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 것보다 뇌는 더 피곤하다는 거다. 몇 년 전 눈에 문제가 생겼을 때 두 눈의 정보 차이로 너무 커 뇌가 엄청 피곤했던지 저녁 8시면 잠에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뇌가 영상 정보 처리에 너무 많은 힘을 쓰니 하루 종일 직장에서 일하니 너무 피곤했던 거다. 그러니 넥플릭스가 아무리 좋아도 긴 시간 시청은 피해야 한다. 며칠 전에도 한국 드라마 16회를 하루 종일 본 적이 있다. 재미있기는 한데 다음날 업무를 볼 때 좀 힘들었던 것 같다. 커피를 자주 마시면서..

Office 2022.04.23

직장 안에는 참 멍청한 사람이 많다.

직장 안에는 참 멍청한 사람이 많다. 난 직정 안에서 간혹 멍청한 짓을 하는 사람을 "호모 사피엔스" 이렇게 속으로 욕해왔다. 직접 대고 말할 수는 없어서 속으로 한 거다. 뭔가 미숙한 원시인 다운 느낌이라 사용한 단어다. 그런데 호모 사피엔스의 뜻은 원래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럼 지혜로운 원시인이라고 해야 하나! 고고학을 연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뇌 요량만 보아서는 어마어마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두발로 완벽하게 서서 직립 보행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현생 인류는 지혜로운 존재였던 거다. 뇌의 용량도 중요하지만 골반이 직립 보행을 할 수 있도록 진화한 덕분인 거다. 한 발로 균형을 잡는 짧은 순간에 골반의 근육이 균형을 잡아주어야 하고 발바닥과 발가락이 자연스럽게 도..

Office 2022.04.23

첫 출근 경력자 직원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첫 출근 경력자 직원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첫 출근은 항상 떨리기 마련이다. 뭐든지 어색하고 쉬운 게 하나도 없는 시기다. 오늘 경력자고 나이도 많은 직원이 첫 출근을 했다. 그런데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겸손한 건가? 아니면 그래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돌고 있나 싶다. 숨은 실력자이지만 그동안 인정을 못 받은 건가? 별 생각을 다 해본다. 사람을 키워서 쓸모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하는 게 내 일이다. 하지만 현실은 내 다른 업무만으로도 일에 힘들다. 그래서 점심시간이나 기타 시간을 이용해서 많은 대화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참 힘든 일이다. 돕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스스로 다가오지 않으면 도와줄 수 없는 게 내 입장이다. 직장 안에서 스스로 노력해야 할 일이 많다. 특히 나를 싫어하거나 오해..

Office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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