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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통닭마법에 걸린 아내

by Didy Leader 200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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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전 일이다. 어느날 부부싸움을 심하게 한날 마음을 풀어준다고 한말이 "통닭사줄까?" 였다.

그런데 "그래"하더니 맛있게 멋는다. 그리고 또 어느날 이번에는 싸움도중  "그만해 통닭 사줄께" 하니 씩웃는다. 오호..,


그리고 간혹 이런말을 했다. "너는 통닭만 사주면 좋아하더라 싸우다 가도 통닭 하면 웃냐 "


 이런 말이 마법이 된건지 이미 지난번에 첫 통닭을 먹은날 통닭마법에  걸린건지


기분이 안좋은날 잘못 걸렸다 싶을때 "통닭 아니면 치킨 좋다~ 피자"하면 그대로 멈춘다.


이것이 가난한 가장의 통닭마법이다. 부자 가장은 아파트라고 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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