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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829

봄이다~ 화분의 앵두나무 열매를 맺게 하겠다고 벌 잡아온 아내

학교 다닐 때 배운적 있죠. 수술의 꽃가루를 암술에 가져가는걸 가루받이(수분)이라고 합니다. 저희 집에 먹다 남은 씨앗을 심어 발화하여 자란 앵두나무가 있어요. 그 앵두나무에 꽃이 피었답니다. 사진의 꽃이 하룻만에 활짝 피었답니다. 이걸 마냥 신기하게 여기더니 아내가 잠시 집을 나가는겁니다. 그러더니 어디서 벌을 잡아 왔어요. 붓으로 그냥 문지르라고 했더니 수분이 안되면 어떻하나 걱정을 했나 봅니다. 그래서 벌을 잡아 오면 수분을 해 줄거라고 믿었나 봅니다. 앵두나무 (식물) [Prunus tomentosa, 앵도나무] 앵도나무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키는 3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며, 잎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고 잎의 앞뒷면에 털이 나 있다...

일상 2008.03.19

웃찾사 옛날같지 않다. 망해가는게 보인다.

웃찾사 옛날같지 않다. 망해가는게 보인다. 2008년 3월6일 11시10분 웃찾사 한다는 가족의 요청에 온가족이 초등학생을 포함해서 잠도 안자고 텔레비젼 앞에 앉았다. 사실 어제 무척 피곤한 날이였다 일찍 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참고 웃찾사를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 실망 이다. 특히 "내사랑 콩깍지"의 실제 커플이 등장하는데 실제 커플이 아닌 사람과 뽀뽀 장면을 노골적으로 보여주고 코너가 끝난것 처럼 위장하고 진짜 뽀뽀하면 어떻게 하냐고 실제 연인인 남자가 따지고 또 한방 먹고 넘어지고 이게 뭐가 웃기냐는거다. 웃기기 위해서 실제 뽀뽀 장면을 그것도 연인관계에 있는 사람앞에서 행하고 그걸 따지고 여자의 말에 또 기절하고. 하나도 안 웃겼다. 자고 일어 나서도 찜찜해서 이글을 쓰는거다. 아니..

일상 2008.03.07

엄마 없는 아이는 학교 못다니겠다. / 개학실날 받아온 준비물 통지서

엄마 없는 아이는 학교 못다니겠다. 개학실날 받아온 준비물 통지서 개학시(입학식)인 3월3일(삼겹살 데이) 새학기 준비물 보고 기겁했다. 어찌나 준비물이 많은지 도저히 아이 혼자 살수 없는 물품 목록이다. 그래서 애 엄마 시장가면서 문구 사온다고 하고 나갔다. 전국의 저학년 엄마들 오늘 준비물 준비하기 위해 다 대형 마트 가셨나요? 난 어릴적 엄마가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 우리 아이 처럼 초등학교 저학년때이다. 그래도 학교 잘 다녔는데, 요즘 아이들은 가정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학용품 조차 준비 해 갈수 없는 수준이 된것 같다. 아이 숙제는 엄마숙제인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어렵고.., 벌써 부터 학교가 지겨운건 아닌지 걱정이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예비 중학생이라고 중압감을 엄마들이 느낀단다. 한국 ..

일상 2008.03.03

3.1절 태극기 게양해야 하나 ?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3.1절 태극기 게양해야 하나 ?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태극기 게양 지시 온 국민이 따라 했던 3.1 운동을 상상하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였다. 일본 놈들에게 아니죠 공권력에서 희생까지 치른 3.1절이 국경일일까? 조기를 달아야 하는 거 아닐까? 더보기 more.. 아래는 국경일에 대한 내용이다. 2005년에 개정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1949년 10월 1일 제정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법률 제53호)에 따라 3·1절, 7월 17일 제헌절(制憲節), 8월 15일 광복절(光復節), 10월 3일 개천절(開天節)을 국경일로 정했다. 매년 이날들은 공휴일이며, 각종 기념행사가 열린다 그 슬픔과 치욕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말이다. 어찌 경사스러운 날이냔 말이다. 일..

일상 2008.03.01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답니다. /승강기 안전 관리원.

블로기자단 모집한답니다. 한국 승강기 안전 관리원 내용을 요약해 드릴께요. 그러니까 올해 4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활동하구요. 우수자는 상장준답니다. 하하 이 나이에 그걸 받아서 뭐하나 싶습니다. 기자단에게 뭔 특권이나 혜택이 있는건지 무계획이 계획인듯 잘 모집 안되면 모집 기간 연장한답니다. 그러니까 모집되면 좋고 아니면 연장하고... 가다가 흐지 부지 될것 같은걸요. 하지만 전 지원합니다. 하하하 왜냐하면 여러분이 알다시키 벌써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글을 여러번 쓴것이 있으니 이미 전 승강기 기자단 입니다. ㅋㅋㅋ 여러분도 지원해주세요 왜냐하면 안전 의식을 높이면 자신의 생명이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거든요 그러니 손해 볼것은 없답니다. 자세한건 아래 주소로 가세요 http://www.kesi.or..

일상 2008.02.26

이마트의 에스컬레이터 가운데 줄 지우다

이마트의 에스컬레이터 가운데 줄 지우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발견한걸까. 이마트(창동점)를 오랜만에 방문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걷지 못하게 하는것에 관심이 많은 나는 유심히 볼수 밖에 없었는데 사진 처럼 가운데 줄이 없는걸 보고 빨리 사진 한장 찍었다. 사실 사진을 찍을때는 흔적은 못보았고 가운데 줄이 없다는걸 발견한고 찍은거다.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편집하다 보니 가운데 줄을 지운 흔적이 보였다. 지난글에서( http://odydy311.tistory.com/entry/에스컬레이터에서-뛰거나-걷지-마시오) 가운데 줄을 지워야 설것이라고 말한것이 기억이 났다. 그럼 이마트(창동점)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그럼 두줄로 설까? 아니 사람이 안 걸어 다닐까. 역시 난 아직 초보다 그걸 현장에서 확..

일상 2008.02.25

2008년 2월 25일 0시 사이버 세상에서는 노무현에서 이명박으로 청와대 주인이 바뀝니다.

2008년 2월 25일 0시 사이버 세상에서는 노무현에서 이명박으로 청와대 주인이 바뀝니다. 2008. 2.24 오후 6시에 청와대 브리핑 사이트가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로 넘어 가는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24일 6시에 노무현이 방빼고 25일 0시에 이명박이 들어 옵니다. 저도 방금 알았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이글을 수정했어요. 그런데 노무현 공식 사이트가 오늘 아침 들어가 보니 오픈되어 있었습니다.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걸 안 알릴수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한번 찾아가셔서 방명록에 글을 남겨 볼까요 방명록 갈분은 아래 주소로 가세요. http://www.knowhow.or.kr 한편 이명박 공식 홈페이지는 25일 0시 청와대 브리핑으로 이사갑니다. 현재의 모습은 아래 그림입니다. ht..

일상 2008.02.24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양줄 서잡니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양줄 서잡니다 승강기 안전관리원이라는 곳에서 홍보중입니다. 아니 권유중입니다. 작년말부터 양줄 서기 하자고 홍보를 텔레비전과 신문 등등 많이 했군요 그런데 왜 아직도 한줄 걸어가기 하는거죠 양줄서기는 지하철 아침 출근길에 항상 하는것이라 익숙하니 뭐 큰문제 없이 잘 정착할것 같았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양줄서기란 이런거랍니다. 아니 정리하지 않고 승강기 안전원의 글에서 가져 오겠습니다. 아래의 영어 단어를 클릭(선택)하세요 ■ 바르게 타기란? ㅇ 에스컬레이터에서는 걷거나 뛰어서는 안되고 노란안전선 안에 서서 핸드레일을 잡고 두줄로 서서 타야 한다. 한줄서서 타기로 인해 생기는 빈공간에서 뛰거나 걷는 행위가 유발될 수 있으며 편하중에 의한 기계 수명이 단축될 우려가 있으므로 두줄로..

일상 2008.02.23

진정한 승리자 노무현

진정한 승리자 노무현 청와대브리핑에서 보여주는 5년의 기록을 보시고 그를 평가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냥 신문이 떠든 이야기로 비판하지 말구요. 진실한 사람이였다는게 전 이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시대에 너무 일찍 나타났다는게 그에게 불행이였을뿐입니다. 아직 대한민국이 준비 되어 있지 않았던거죠. 전 서울 출신이고 가난한 가장으로 무척이나 고생을 하고 살고 있는 서민이랍니다. 그렇다고 대통령이 절 잘살게 해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누가 뽑히건 자본주위사회에서는 돈이 돈을 벌게 하는 시스템이니 가난한자가 잘 살게 될거라는건 믿지도 않습니다. 저 노사모 아닙니다. 저 전라도 아닙니다. 저 어느당도 관심 없습니다. 전 그냥 40대 아빠입니다. 신문도 제대로 못 읽는 자리에 있지요. 2008.02.24..

일상 200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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