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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2

직장에서 일어나는 경험과 아이디어의 싸움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아이디어와 경험의 싸움을 간혹 보게 된다. 젊은 신입들의 번쩍하는아이디어를 쉽게 입밖에 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아니면 말고 싶으로 던지는 아이디어는 말해봐야 손해다. 왜냐하면 그정도 아이디어는 사실 누구나 다 생각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남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준이다. 실력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경험에서 나온다. 경험은 직접해보거나 경험자의 경험담을 들어서 얻는다. 대부분의 일은 하던대로 하면 잘 풀리고 잘할수 있다. 그래서 아이디어보다 경험이 이기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아이디어에는 모험이 따른다. 책임이 져야 한다는 말이다. 성공하면 다행이겠지만 실패에대한 리스크(Risk)를 가지고 가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디어를 내지 말라는.. 2024. 9. 27.
전등을 좀 끄자 아비 말이 안 들려~ 난 매일 잔소리를 한다. 퇴근 후 집에 가면 아내와 아들이 각 실마다 일단 전등을 켜면 안 끈다. 왜 안 끄냐고 하면 다시 들어갈 거란다. 아니 언제 들어가냐고 하면 곧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한참을 안 들어간다. 이렇게 작은 집의 전등은 화장실을 제외하고 모두 켜 있는 경우가 언제나다. 그래서 항상 난 "제발"이라는 단어를 붙인데 우리 집 전등은 LED등이다. 수십 년 전에 형광등은 거다 켰다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전기세 더 든다는 말도 있었지만 그것도 사실 옛말이다. 요즘 LED 전등은 전기는 덜 먹고 밝기는 더 밝은 경우가 더 많고 가정집이라면 LED로 바꾼 후 집은 더 밝아지고 전기료는 덜 나왔다. 그래서 몇만 원 안 되는 전기요금 얼마나 아낄까 싶은 게 가족들의 생각인 것 같고 난 안 쓰..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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