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극장안 분위기는 설국열차 분위기다. 별로 그다지인데 설국열차와 달리 어르신들이 너무 많다. 물론 영화의 내용이 40년생 지금 70대의 인생이야기다. 모두 살기 힘든 시절 이야기다. 6.25전쟁 세대 참 힘들었단다. 잘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못 만들었다고 하기도 그렇다. 86년 소설을 94년 영화로 만들었던 포레스트 검프를 모방한 느낌이 살짝 느껴졌다. 나이 50살이 되다보니 주인공이 가족을 위한 인생이 감동적이였다. 하지만 추천할만한 영화라기 보다는 할일 없고 심심하다면 한번 보라고 말할 정도다. 줄거리를 최대한 줄이면 6.25 흥남철수때 여동생과 아버지와 주인공은 작별한다. 어린나이에 가장이된 주인공 독일의 광부로가서 간호사 만나 결혼하고 월남전쟁때 돈 벌기위해 월남가고 열심히 살아 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