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거야 ~ 버릇 없는거야 ~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언제나 당당한 사람이 있다. 어찌 보면 버릇없어 보이고 어찌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한 사람과 마주쳤다. 어찌 보면 버릇없어 보이고 어찌 보면 당당해 보인다. 이거 참 구분하기 힘들다. 간혹 조금 가진 자 중에 이런 당당함이 있거나 없는 자중에 버릇없음을 발견한다. 그러니까 자본주위 사회에서 돈 좀 가지면 당당할 수 있고 없으면 버릇없다는 평가를 받는 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당당[堂堂]: 남 앞에서 내세울 만큼 떳떳한 모습이나 태도 예의 바른 사람이 손해 보는 사회에 산다는 건 슬픈 일이다. 왜냐하면 그만큼 먹고살기 힘들고 사람들이 삭막하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예의 바른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 그러니까 조금 있다고 당당하게 굴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말이다. 모임 안에 당.. 2008. 7. 30. 서울시 교육감 투표 / 생각보다 상단히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투표 / 생각보다 상단히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투표를 했을때는 아 오늘 진짜 심각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휴가철이 절정에 도달하는 7월말인것도 그렇고 휴일이 아닌것도 그렇구요. 하지만 투표소 앞에 사무실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꾸준히 투표들을 하고 있습니다. 젊은층이 오히려 더 많이 보입니다. 벌써 아침부터 방송사에서는 호들갑을 떨며 투표률이 저조하니 투표하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아니죠 이 상황에서 오히려 많은거죠. 오늘 투표 밤 8시까지니까 회사 사장님도 조금만 일찍 퇴근시켜 주신다면 많은 분들이 투표할수 있을겁니다. 어제 아는분에게 어느 교사가 보수의 특정회원 찍으라는 문자와 전화를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말을 하고 있는데 저에게도 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 2008. 7. 30. 강아지 보다 이쁜 울 아들 내눈에만.., 2008. 7. 29. kt 인터넷이 공유기사용에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추가 한대까지는 괜찮은데 두대 이상부터는 돈을 더 내라고 하면서 약관위반이란다. 약관은 자기들이 만들면서 그걸 위반했다니.. 참나...약관위반이라면 해지하던지 .., 왜 속도를 줄이면서 묵인하더니 속도 줄인건 약관위반아닌가. 상방 위반인데.., 이젠 자기는 위반 안할거라는 말인가? 저희 같은경우 4M 속도가 나와야 하는데 1M만 나오게 조절했다고 기사가 대놓고 말하던 것이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것 같은데 이제와서 뭔 소리하는건지. 그래서 기분 나빠 다른곳으로 옮겨야지 하고 알아 보니 벌써 다른곳들도 단합이나 한듯이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팝업창을 보내고 있었던거다. 그다음 조치는 사용량대로 인터넷 비용 내라는거겠지만.. 하여간 억울하다. 평상시에 나 혼자 쓰는 인터넷인데 어쩌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면 그때 .. 2008. 7. 18.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가르친단다. 무능한 일본정부 아닌가? 무능함으로 얻으려는건 뭘까? 일본은 초강대국이다. 경제를 보나, 군사력을 보나 말이다. 군사력은 아니라고 할 사람 있겠지만 경제력이 군사력이라는건 상식이다. 그리고 일본의 국민성 얼마나 치졸하고 야비한지 너무 잘안다. 얄미운 짓을 전부 다하는 나라가 어디 있을까 이건 북한보다 더 하다. 그런데 똑똑한척 그렇게 잘하는 나라가 독도가 자기땅이라면서 한국에게 불법 점거당했단다. 하하 참 힘이 없어서 빼앗겼다고 하는건지. 빼앗겼다면 창피한 일인데 스스로 떠든다. 이상하지 않은가? 일본 정부는 창피한것도 모르는것 같다. 잘나갈때 중국의 만주까지 집어 삼키면서 동북아를 자기 손에 넣었던 일본 정부가 독도가 자기땅이라면 어떤댓가를 보더라도 지켰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겨우 한다는게 교과서에 "애들아 독도가 우리땅인데 한국이 빼앗아갔다." 라고 .. 2008. 7. 17. 기독교사회책임 이라는 단체 뭐하는곳이냐? 얼마전 전화를 받았다. 목사님을 바꿔달란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했다. 촛불집회 반대 서명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 집사인데 그런 서명 받아도 되냐고 따졌다. 교회가 중립을 지켜도 될까 말까인데 이런 서명운동을 해서 되겠냐고 했다. 그러니 말을 돌린다. 내 100보 양보해서 공문보내면 보고하고 처리해 주겠다고 했다. 내 뜻과는 다르지만 그것도 자유이고 의견을 올리는걸 막는건 내가 할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메일 주소를 알려달라고 한다. 그럼 공문을 보내겠단다. 물론 오지 않았다. 거짓말 쟁이 이 일을 있은후 며칠이 지나 기독교 사회책임이라는 단체가 목사 9101명이 촛불 집회를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뉴스 듣고 목사들이 미쳤나 했다. 자기의견을 함부로 말하다니 하고 명단을 보니 더 기가 막혔다... 2008. 7. 15. 아들아 아빠가 근무하는 곳이란다. / 제가 일하는 창고사무실 모습입니다. 제 자리에 컴퓨터가 3대구요 모니터가 4대 랍니다. 꼭 증권투자가 사무실 같지만 컴퓨터만 보면요 실상은 창고 랍니다. 다행인건 지하가 아니라는거 모습은 창고 같지만 사무실이라는거 독실이라 방구도 빵빵뀔수 있다는거 단 코딱지는 창가라 간혹 조심해야 한다는거 일터지만 일보다는 사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곳이라는거 성과보다는 일이 잘 안되더라고 사람에 대한 사랑을 잃어버리면 끝이라는거 도대체 뭐하는곳일까요? 2008. 7. 13. 누가 미국산 이라고 식당메뉴에 표시할까? 다 호주산이라고 쓸거다. 모든 식당이 호주산이라고 표기하고 미국산 싼거 가져다 요리할것이 뻔한데 그 표시 확인하고 표시 안한곳 처벌한단다. 말이 안된다. 이건 호주산이라고 표시 안했다고 처벌하는거라고 알려주면 식당주인들 금방 이해할것을 뭐 그리 복잡하게 설명을 하는지 답답하다. 모든 메뉴에 호주산이고 마구 써 놓으면 된다. 그것도 좀 불안하면 식당이름앞에 호산산을 붙이면 된다. 호주산00식당 아주 확실하다. 거짓말 하도록 유도하는 정부의 정책이 빛나 보인다. 거짓말을 처벌할 방법이 없고 원산지를 확인할 방법이 포장지정도라고 뉴스에서 말해주고 있다. 포장지만 빨리 가져다 버리고 휴지통은 두개를 만들고 위장용으로 미국산 포장지는 잠금장치로 잠근 위장된 창고 같은곳에다 버리면 된다. 순진한 식당 주인들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고 안절 .. 2008. 7. 9.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꼭 해야 하는 이유/ 촛불 집회와 무관하지 않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꼭 해야 하는 이유 공휴일도 아닌 수요일 투표할수 있는 사람은 노인들과 주부들 밖에 없는 상태랍니다. 요즘 엄마들 직장 다녀서 더욱 투표할수 있는 사람은 순수한 주부만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이러다 또 나쁜놈 뽑을까 해서 입니다. 지금 후보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겠어요. 아내 말로는 유력한 후보가 나쁜놈이라고 하더라구요 선거법이 무서워서 어떻게 운동해야 하냐고 물어 보는데 저도 선거법이 무서워서 이따위로 글을 쓰고 있어요. 선거 운동 기간에는 선거 운동해도 된는거 아닌지 이거 참 정보가 없답니다. 두사람이라고 하던데 한사람은 저쪽 사람, 또 한사람은 이쪽 사람이랍니다. 남북이 갈리고 이젠 한국 사회에서는 진보와 보수로 나누어진 상태라는거 아시죠. 한편으로는 속이 시.. 2008. 7. 5. 큰잔치가 있는데 축제도 아니고 기대도 안된다면 뭐가 문제일까? 오늘 조중동이 다음에 뉴스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단다. 그래서 국민이 기뻐하고 있다. 방귀 뀐놈이 똥 안싸겠다하니 얼마나 좋은일인가. 다음뉴스에 그놈들의 기사가 올라와도 안볼수 없었던 입장에서는 잘된일이다. 스스로 불매운동한 꼴이라니 다음커뮤니티에 그놈들 기사 받지 말라고 해야 할 판에 지들이 먼저 안한단다. 하기야 말 바꾸기 할때마다 검색되어서 걸리니 인터넷에서 떠나고 싶을거다. 좋은 전략이다. 꼭꼭 숨어서 안보게 잘 숨어라. 그럼 또 아냐 궁금해서 신문 사볼지.., 어느성의 한 주인이 큰 찬치를 준비한단다. 그런데 준비하는 사람도 흥이 안나고 초대 받은 사람도 흥이 안나는 이유는 뭘까? 영어로 FTA라는데 그게 뭔지 초대받은 사람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잔치에 쓸 소를 다른나라에서 수입해 온단다. 그.. 2008. 7. 1. 애견훈련 / 기다려 / 3개월이 안된 말티즈 훈련에 들어갑니다. 애견 하우스 일명 동굴 집을 샀더니 애견 전문샾에서는 서비스로 개간식을 줍니다. 그걸 가지고 아직 아무 훈련도 되어 있지 않은 소미장군에게 기다려 훈련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앉아"인지 "기다려"인지 훈련을 통해 조금 뭔가 안것 같은 아이라 빠르게 이해하는듯 합니다만 역시 아이는 아이인가 봅니다. 아직 만 3개월도 안된 강아지에게 조금 어려웠나 봅니다. 앉아 훈련후 다음날 기다려 훈련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차마 간식을 쳐다보지 못하더라구요 인내하기 어려워서 그런건지 삐져서 그런건지 모르지만요. 하여간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도 한번 해보니 더 잘하더라구요. 위에 동영상은 어제 밤에 찍은거구요. 2008. 6. 18. 누가 신고했을까? 인천에서 미국산 쇠고기 호주산으로 속여 팔았단다. 이미 미국산 쇠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고 있다. 그런데 누가 신고 했을까~ 전직 직원인가? 현직 직원인가 내부고발자가 아니고서 알려질수 없는 상황인데 동네 정육점인 경우 부부가 하니 고발자가 없을것이다. 그래서 작은 정육점은 도저히 믿을수 없고 대형업체는 자기 직장을 포기하고 고발해줄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걱정이다. 내부고발자의 최후는 항상 비참하다 보상은 커녕 직장만 잃고 생활고에 시달리는게 보통인데 말이다. 아마 아르바이트생이 신고한 모양이다. 정확한건 뉴스에서 안 말해 주었다. 그래서 말인데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상금이 필요할것 같다. 미국쇠고기 수입반대만 할것이 아니라 이 유통에서 오는 문제는 하나하나 잡으려면 시민 단체가 모금을 해서 현상금을 걸어야 할것 같다. 물론 정부에서도 .. 2008. 6. 17. 이전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2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