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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벽 아내와 나눈 돈 쓰는 방법은 있는가?

by Didy Leader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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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30분경  출근을 위해서 일어나 준비를 하고 있는데 거실에서 밤을 새운 아내와 이야기하게 되었다. 왜 안 자? 이젠 들어가 자~ 하고 세수를 하고 준비하고 나오니 소파에 그냥 앉아 있다 나에게 말을 건다.  

 목사 놈들은 다 나쁜 놈들이라고 갑자기 말해서 왜? 또 뭘 보고 하니 대형교회 목사가 성도에게 연대보증을 서게 해서 출판사를 운영하게 했는데 그 돈을 갚지 못해 연대보증을 선 성도가 배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그게 왜 목사 잘못이야 연대보증은 목사가 못 갚으면 자기가 갚겠다는 약속을 한 거니 당연히 법적으로 처리해야지..., 

그러니 어제는 자기가 유명한 로또 가게에 가서 로또복권을 사 왔다는 말한다.
그래서 그거 당첨되면 아들 주게? 하니 대답을 못한다.
이고 이 답답한 사람아~,  돈관리가 안 되는 사람에게 돈을 주면 다 날려 먹지 증식해서 더 부자 되는 줄 착각하지 말라고 했다. 

만약 내가 한 달에 천만 원씩 저축하지 말고 용돈으로 무조건 다 써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야? 하고 물었다.
그러니 뭐 좋은 물건들 명품백도 사고..., 보석도 사고..,
몇 년을 지속된다면 더 이상 살게 없다면  미술품도 사고.., 
이러고 있어서 그래서 네가 투자하지 말고 써라고 했잖아 

결국 돈이 아주 많은 사람은 기부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어
그중 하나가 교회의 목사가 뭘 하겠다고 하면 헌금을 하거나 보증을 서주는 일일지도 모르지 아니면 재단에 기부하거나 작은 재단을 만들거나 하면서 남을 돕는데 돈을 쓰게 되어 있어 왜냐면 돈 쓰는 방법을 배운 적도 없으니 아니 그렇게 쓸 돈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지

간혹 인터넷에서 자기에게 투자해라
그럼 사람이 붙는다 뭐 이딴 소리하는 사람들이 있지
사람이 자기에게 투자하게 되면 점점 욕심만 쌓이고 나중에 좋은 일을 못해...
그럼 냄새나는 인간 되는 거야 

처음부터 남을 위해 베푸는 삶을 살아가야 건강해질 수 있어.
그러니 로또가 되면 아들 줄 생각하지 말고 그냥 모르면 통장에 그냥 넣어 놓고 똑 같이 살고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질퍽거리는 삶을 살려고 하지 않았으면 한다 하고 출근했다.


로또 그게 희망이라서 그 많은 사람들이 번개맞을 확률인 800만분의 1에 당첨된다는 로또가 매주 10여명이 나올 만큼 구매를 많이 하고 있구나 생각하니 슬펐다. 8000만장이 한주에 팔린다고 생각하니 어머어머하구나 싶다. 확률이니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지난주 로토 1등은 총266억원을 14명이 19억씩 나누어 가져갔다. 만약 여러분중 이번주에 로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면 평상시에 본인이 관리하는 돈 액수 외에는 그냥 은행에 적어도 3년간 넣어 놓고 건들지 말고 천천히 생각하면서 평상시 하던 일을 꾸준히 그냥 하기를 바란다. 사람이 급하게 많이 음식을 먹으면 체하는 것 처럼 돈도 갑자기 많이 생기면 탈이 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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