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못하는 부하 직원에게 "애들아 니들은 왜 그러니!"
"회사 가기 싫지! 애들아~ 니들은 왜 그러니 일을 못하는 것도 좋다" 태도라도 제대로 하라니까~"
- 일 못하는 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다니면 어떻게 하니~ 여기가 학교니~ 널 가르쳐서 언제 써먹니~ 그럼 학교처럼 니들이 돈을 내고 다니던지. 돈 받고 다니면서 "가르쳐 주세요~" 하면 어떻게 하자는 거니~ 놀지만 말고 공부해라 널 가르쳐줄 만큼 한가한 상사는 없단다.
일을 못하는 것도 좋다고 말하는 것은 일도 못하고 태도도 엉망이라는 뜻이고 확 잘라 버리고 싶다는 뜻이란다. 당연히 여러 가지 불이익이 너에게 주어질 거야~ 상사의 마음에 들게 일하지 못하는데 어찌 좋은 결과가 있겠냐
"괜찮아 모를 수밖에 없는 시기지~" 하면 "저는 괜찮아요" 하면 어떻게 하자는 거니, 나는 안 괜찮아서 하는 말인데 그 말 듣고 "저는 괜찮아요! " 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는지 전혀 모르는 머리 거나 상대를 무시하는 말투라는 걸 모르는 거니.
차차 자기 스타일 대로 하고 지금은 시키는 대로 지시대로 하라고 해도 처음부터 니 맘대로 하면 어떻게 하니
- 차차는 네가 조직에 살아남아서 윗사람이 되면 니 스타일대로 하라는 말이고 지금은 내 말 들으라는 뜻이다. 네가 보기에 상사가 답답해 보이겠지 " 왜 그렇게 하지, 쉽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하는 것은 나쁜 태도란다. 똑똑한 척이란다. "니 정도 생각 안 해보았겠냐?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야" 따라서 네가 아주 교만하다는 증거란다. 모두가 숙지되어 있는 스타일을 니 혼자 잘났다고 바꾸는 것은 네가 그 방법밖에 모르고 그 방법으로만 잘하는 스타일 다시 말해 무능하다는 증거다.
어떤 스타일이건 어떤 방법이건 결과를 뽑아낼 줄 알아야 유능한 거야~ "전에 직장에서는 이렇게 안 했는 돼요"하면 그 직장 다시 가라 거기서는 왜 나왔냐?
한 가지만 잘하는 사람은 조직에서 쓸모가 없단다. 맡은 일만, 시키는 일만 할 줄 아는 사람이면 넌 애물단지다. 언제 널 따라다니면서 지시만 하겠니 직장은 보모가 있는 게 아니다.
환경에 적응 좀 해라 네가 안 추우면 다 안 추운 게 아니고 네가 안 덥다고 다 안 더운 게 아닌데 니 맘대로 난방이나 냉방을 니 스타일로 조절하면 어떻게 하니~
결론 너 다음에 계약 연장 안 해줄 거다. 수습기간에서 권고사직 당하는 거다.
- 다른 직장 알아보고 어디 가서 그러지 말아라 제발~ 너 때문에 다른 직원들이 못 살겠다고 난리다. 하지만 너에게 직접 안 말하는 것은 네가 받아들일 자세도 안되어 있어서란다.
왜냐하면 너처럼 막 나가는 직원을 처음 보는 게 아니라서 네가 오래 못 갈 줄 알고 다들 나가주기를 참고 기다리고 있는 거란다. 네가 잘해서 아무 말 안 하는 게 아닌 거다
네가 빨리 스스로 나가주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단다. 나도 네가 변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기대하지도 않는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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