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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이 유행을 하면 난 운동을 한다. 전에 메르스나 사스 때도 자전거 출퇴근으로 체중 감량하고 잘 유지했었다.
이번 코로나19가 다시 유행을 시작한 며칠 전부터 한 시간 일찍 일어나서 한가한 지하철을 타고 4 정거장 전에 내려서 도심을 4km 조금 못되게 걷고 퇴근 시에는 2km를 걸어서 지하철을 타고 있다.
하루 약 12000~17000보 정도 걷고 있다. 이정도 운동으로 다이어트되냐 안된다. 하지만 동기부여는 충분히 되기 때문에 꾸준히 유지하면 시너지 효과로 식욕조절이 될 것이다.
정말 따분한 을지로 지하도로다. 겨울철 걷기로는 딱 좋다 춥지 않아서 너무 좋다. 하지만 노숙자들을 많이 보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두정거장 정도 걸으면 땀이 나기 시작하고 땀으로 와이셔츠가 다 졌는다.
땀 냄새를 감출 방법이 없는 게 문제다. 하루 종일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미안하다. 신발은 구두다. 발이 아프지는 않지만 운동 복장이 아니다 보니 운동 아닌 척 운동하기를 하는 거다.
이렇게 코로나 19도 지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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