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뭘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싸우게 된다 불평과 욕심 교회가 뭘 해야 한다고 외치면 처음에는 잘 될 것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의견차이가 생기고 다툼이 있게 될 것이다. 이건 인간의 한계에서 오는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보면 맞다. 처음과 끝이 달라지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조금씩 때가 묻고 지치고 하면 여기에 불평과 욕심이 들어온다. 뭔 이상한 소리를 하냐고 누가 그러냐고 한다면 그건 교회 안에 깊숙하게 들어가지 않은 성도일 것이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나님의 뜻이 바뀌는 것이 아니다. 목사는 봉사를 열심히 해야 복 받는다는 식으로 말해 왔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성도들에게는 일에 성과를 내라는 말로 세상적으로 받아들인다. 일을 하지만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화합을 깨거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