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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분탕질과 이간질 하지말자

내부의 적 분탕질 치고 이간질하는 자 요즘 분탕질이라는 말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분탕질이라는 말은 남의 집에 들어가 집 안을 마구 어질러 놓고 재물을 훔치는 짓 또는 아주 야단스럽고 부산하게 소동을 일으키는 짓을 뜻한다. 분탕질을 치는 사람을 요즘 말로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소셜패스 중에 나르시시스트(이기적인 인격장애) 정도 되는 사람으로 보면 맞을 것 같다. 아니면 언제나 그렇지만 나쁜 놈 아니면 강패 정도면 될 것 같다. 그런데 배울 만큼 배우고 지식인 이거나 리더라는 사람들 중에도 이간질 분탕질 같은 일을 하는 정정당당하지 못한 사람들이 간혹 있다. 직장 생활이 전쟁터라고 하는 것은 이런 인간들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상사의 갑질로 보일 수도 있는 이 분탕질과 이간질은 지위 고하를 막..

오로지 Office 2023.12.31

서울 갑자기 대설주의보가 발령 어제 종무식 한 사람들은 좋겠다.

아침부터 눈이 오더니 펑펑 내린다. 그것도 아주 습한 눈이 내린다. 정오쯤 비로 바뀐다는 예보였지만 그냥 눈이 내린다 그것도 내일 아침까지 온다고 한다. 길을 걷기 힘들 정도이고 급경사길은 차도 못 올라가거나 통행제한을 하고 있다는 뉴스다. 여기에 혹시 지로 바뀐다면 그리고 영상을 유지한다면 낭만 있는 주말이 될 것 같지만 예보가 틀려서 영하라면 월요일 빙판길을 각오해야 한다. 흰 눈이 반갑지 않은 걸 보니 나이를 많이 먹어서인 듯하다. 넘어지면 어디 부러질 나이가 아닌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하지만 토요일 서울 시내는 태극기 노인들이 뭐 애국자라고 고집만 부리는 집회를 열심히도 다닌다. 난 절대 늙으면 저러지 멀아야지 다짐해 본다. 참 모자란 한심해 보이는 노인은 되지 말아야겠다. 그 시간에 글을 쓰..

야야곰 일상 2023.12.30

40대 연애인의 자살 기사를 보면서..,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씨가 27일 사망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009431&code=61121111&sid1=soc&cp=nv2 누구나 살다 보면 죽고 싶은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일종의 도피하고 싶은 심리에서 나오는 게 자살인 것 같다. 견디기 힘든 일을 마주하면 우린 도망가려 한다. 그런데 도망가고 싶어도 사지가 마비된 것처럼 안 움직이고 경직되는 경우도 있고 도망을 간들 곧 잡힐 것 같아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많다. 우린 생기지도 않은 일에 미리 겁을 먹고 포기할 정도로 머리가 좋은 호모사피언스이다. 하지만 자살하는 사람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야야곰 일상 2023.12.27

Merry Christmas (메리 크리스마스)만 있는 교회

Merry Christmas (메리 크리스마스)만 있으면 된 거지 뭐가 문제냐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성탄절 예배를 드리고 떡도 주고 선물도 주는 교회까지 있기 때문이다. 교인들은 정성을 다해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금을 하고 그 헌금은 정말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개인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주기 때문이다. 트리도 있고 불빛도 반짝반짝 교회마다 설치해 놓고 지하철역에도 설치한다. 성탄절 예배에는 찬양대는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음악도 선물해 주고 예배를 마친 교인들은 가족끼리 외식도 하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축제도 있고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인데 왜 교회에 Merry Christmas (메리 크리스마스)만 있냐고 할 것 같다. 이유는 교회도 주인공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들끼리 즐거운 성탄으로 끝난다. 교..

오로지 Church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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