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Church

설교를 듣고 반대로 살아라

디디대장 2024. 1. 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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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듣고 반대로 살아라

 교회 다니는 분들 매주 주일 교회 가서 설교 듣고 그대로 해보려고 했을 것이다. 그래서 성공했는가? 수십 년 이상 매주 설교 듣고 행할 수 있었냔 말이다. 왜 아무도 목사 찾아가서 이게 가능한 거냐고 안 물어보냔 말이다. 기도하면 된다는 뻔한 대답할 것 같아서라고 한다면 그렇지 할 것이다.

 

주간에 실패하고 다시 다음 주일 교회 와서 회개하는데 또 목사가 뭘 또 하란다. 2주 나갔는데 마무리 못한 숙제가 2개나 생겼다. 왜 이렇게 어려운 것만 교회에서는 주문할까?

 목사는 자기가 말한 대로 정말 살고 있을까? 의심스럽지 않은가?

 

왜 그럴까?

 다행히 주일 설교가 잘 들리기라도 하면 좋은데 목사도 이해를 못 한 건지 횡설수설했다면 오히려 다행이다 싶을 것이다. 불가능 숙제 하나 줄었으니 말이다.

 

 이번주 우리 교회 목사는 성령의 하나 되게 하는 역사를 강조했다. 하나 되지 못한 것을 버리고 나에게 못되게 하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했다. 앞뒤가 안 맞는 소리다. 그냥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실 때를 기다려라 해야 하는데 너희들이 또는 네가 하라고 하니 말이다. 성령의 하나 되면 이젠 그걸 우리 보고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잘 안되면 성도탓 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목사 말과 반대로 하라고 말한 것이다. 성령이 하나되게 할 때까지 기다리고 하나 되게 할 것을 믿으면 끝이다.

 

 부활하시는 주님을 올려보고 있을 때 흰옷 입은 천사가 말하기를 다시 이렇게 오시겠다 하면 그걸 기다리면 된다. 그 믿음을 지키고 강화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기독교의 교리는 수동적인 것인데 간단한 순종이면 된다. 자꾸 목사들은 능동적으로 종교행위를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주일을 지키고 헌금과 봉사 생활을 잘해야 성령충만함을 지킬 수 있다고 하고 기도를 해야 한다고 할 것이다.

 

목사들은 너무나 능동적인 성도를 요구한다. 조용히 주일에 참석하고 신을 찬양하게 두지 않는다. 믿음을 쟁취하고 지키고 키우고 아주 전투적으로 해야 겨우 산다고 협박한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아들을 통해 구원을 주신 것만 보아도 우리가 얻어내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믿어 구원이다.  은혜로 받는 것이다. 자격이 아니라 선물이고 우리의 어떤 행위가 아니라고 성경에 쓰여있다.

 

그러니 자꾸 뭘 해야 한다는 목사의 말은  스트레스일 뿐인 것이 된다. 그래니 1년이라도 목사의 말을 반대로 해보길 바란다. 한 달이라도..,

 

오해 없길 바라면서 한마디 더 하자면 이 글은 그만큼 성도가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목사에게 의지하는 신앙인으로 살지 말고 기독교의 바른 정신으로 살라는 말이다. 이걸 또 목회권의 도전이니 하면서 정치적인 접근 하거나 싸우자고 하면 참 무식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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