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845 초등학교 안에 자전거 주차 금지인가 ? 학교앞 시민 자전거 보관소는 뭘까? 요즘 자전거에 미쳐있는 필자는 자전거만 보면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겨서 혹시 날 자전거 도둑으로 보면 어떻하나 걱정할 정도다. 출근길 왜 여기에 자전거들이 이렇게 많이 있을까 처음에 이상했다 고시원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건가 보다 했죠. 바로 자전거 앞 건물이 고시원인지 건물이거든요. 그런데 어제 보니 초등학교 5학년 정도 되는 여자아이가 자전거를 자물쇠로 잠그는 겁니다. 여기다 그렇게 놓으면 도둑 맞을것 같은데 전혀 신경을 안씁니다. 아마 바로 앞에 방범CCTV가 지켜줄거라고 믿는것 같습니다. 오늘 또 보니 전부 아이들 자전거들 인겁니다. 아니 왜 학교안의 자전거 보관소가 없는건가 이상했어요. 교문을 지나 언덕이라 끌고 올라가는것이 귀찮아서 여기에 그냥 길에 자물쇠 걸어 놓는거라면.., 자유겠지만 만약.. 2009. 9. 25. 초등학교 숙제 때문에 직장에서 도둑 프린터를 한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 숙제 아내가 메신저로 연락을 해 왔다. 퇴근하기전에 프린트해 와라는것이다. 아니 왜? 하니까 아들 숙제 랍니다. 교통수단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칼라 프린트 해오라는거다. 집에 있는 고물 프린터기에는 잉크가 없단다. 설상가상으로 돈도 다 떨어졌단다. "그럼, 숙제 해 가지 마~" 아내는 아니 그것도 못해주냐고 난리다. 여상상위시대 우리집에서 미실이 산다. 죽지 않으려면 눈치를 보면서 프린트를 해가야 하는거다. 이거 누가 보면 완전 망신이다. 도둑 프린트라니.., 중년의 나이에 3원짜리 종이몇장 쓰는게 뭔 문제냐고 하겠지만 분명히 도둑질이다. 집에 칼라 프린터 유지하는 사람 몇이나 된다고 타자도 안 가르친 아이에게 검색해서 프린트 해오라고 시키는지 ..., 다행이 엄마가 할줄 알아서 이번.. 2009. 9. 23. 나와 남의 평가가 중요한 이유 자기는 잘났는데 남이 몰라줄때 이런 경우 교만한거다. 자기도 잘난걸 아는데 남들도 잘난걸 아는건 재수없는거다. 재수똥, 절대 존경을 받을수 없고 잘났는데 욕 바가지로 먹는거다. 특별히 잘못한것 없는데 사람들이 미워한다. 자기는 못났는데 남이 잘났다고 하는건 보통 위로라고 하는거다. 이 경우는 남에게도 못나 보이고 자기도 그걸 아는 경우인데 착한사람을 친구로 만들수 있다. 자기는 바보라고 하는데 남들이 존경한다면 그건 겸손한거다. [교만한놈] 자기 잘난 맛에 살다 죽을놈이다. 말도 많고 잘난척 하는데 뒤에서 욕나오는거다. [재수 없는 놈] 니 잘난는건 알겠는데 뭐가 하나 없어 보이는 놈이다. 말도 많고 일도 잘한다. 그런데 기분이 안 좋다 같이 있으면.. [불쌍한놈] 내 주변에 이렇게 자신감 없는 사람이 .. 2009. 9. 18. 앞으로 몇년후 난 훌륭한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될것인가? 고민해 본다. 사무직을 고집하면서 박봉에 허덕이고 있는 사이 어느덧 중년이 되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어느날 퇴사하고 영업 사원이나 하다가 사업한다고 말아 먹다가 결국 경비원 할 판이다. 그런데 난 이미 영업사원도 사업도 다 해보았으니 바로 경비원 해야 하나 하는 걱정을 해 보았다. 10년후 어느날이라고 해도 말이다. 당장 내년이거나 내일이라고 해도 말이다. 내 앞에 기다리고 있는건 아파트 경비아저씨다. 그래 그럼 긍정적으로 훌륭한 아파트 경비 아저씨 하자라고 결정하고 싶은데..마음이 답답하다. 도대체 훌륭한 경비아저씨가 되기 위해서 살아온 삶이라니.. 억울한거다. 예술가였다면 작품이라도 남길수 있었을것을..., 단기간에 돈을 엄청 벌어 놓기 전에는 다 나와 같은 신세가 아닐수 없을거다. 그래서 난 아파트 경비아저씨들을.. 2009. 9. 15. 이전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2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