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험담 565

시추, 코카, 비글 을 3대 지랄견이라고 한답니다. 말티즈를 포함시켜 4대 지랄견

저희 집 강아지 소미는 말티즈잖아요. 원래 키우기 쉬은 견종이 말티즈 입니다. 털도 안 빠지고, 온순하고 착하죠. 그런데 애들의 장난을 받아주기 시작하면 통제가 안될만큼 점점 더 장난이 심해진답니다. 사실 서열을 확실하게 막내로 해서 말티즈 소미는 명령을 잘 따릅니다. 절대 순종형이라고 해야죠. 선천적으로 겁이 많아서 길들이기도 쉬웠구요 짖는 소리도 무서워서 조용 조용 짖습니다.

경험담 2008.08.07

작년에 갔던 하조대 해수욕장 올해도 갈까?

작년에 갔던 하조대 해수욕장 올해도 갈까? 텐트만 좋았어도 너무 싼 걸 가져가서 적어도 7~8인용을 가져가야 했다는 걸 몰랐다. 3인 가족이라도 요즘은 크게 다 치고 놀더군요. 빌딩 숲 사이의 판잣집 같던 3~4인용 텐트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일단 하조대는 수심이 깊지 않고 바가지가 없더라고요. 텐트 치는 건 6000원인가 7000원 했는데 큰 텐트는 1만 원 주면 될 겁니다. 하조대 해수욕장 사이트 주소는 http://www.hajodae.org입니다. 바가지 없는 강원도 해수욕장중 하나입니다. 수심이 깊지 않고 가족끼리 가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주차비 없고요, 야영비 서해안처럼 바가지 없고요 민박도 싼 것으로 알아요. 교통편 안내입니다. 시외버스는 서울에서 동서울 터미널에 가면 약 40분에..

경험담 2008.08.06

반려동물이 맞나? 애완동물이 맞나?

물론 자식같은 동물이나 그만한 애정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배우자를 뜻하는 반려자라는 단어와 애완동물을 혼합해서 반려동물이라고 부르는건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반려자 [伴侶者] [명사] 짝이 되는 사람. 반려동물 짝이 되는 동물이라 동물과 결혼하는거라면 절대 반대 입니다. 농담입니다. 그런 의미로 사용하는 분은 없을겁니다. 반려자 처럼 사랑이 필요한 동물이라는 의미라면 다른 단어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미혼으로 사는 사람들이 애완동물을 반려동물로 부르면서 애완동물의 애칭으로 반려동물이라는 신언어가 생겨난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는 풍조인것 같습니다.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의 지위가 유식한 애호가는 반려동물이라고 하고 무식한 애호가는 애완동물이라고 하는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경험담 2008.08.03

애견훈련 / 기다려 / 3개월이 안된 말티즈 훈련에 들어갑니다.

애견 하우스 일명 동굴 집을 샀더니 애견 전문샾에서는 서비스로 개간식을 줍니다. 그걸 가지고 아직 아무 훈련도 되어 있지 않은 소미장군에게 기다려 훈련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앉아"인지 "기다려"인지 훈련을 통해 조금 뭔가 안것 같은 아이라 빠르게 이해하는듯 합니다만 역시 아이는 아이인가 봅니다. 아직 만 3개월도 안된 강아지에게 조금 어려웠나 봅니다. 앉아 훈련후 다음날 기다려 훈련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차마 간식을 쳐다보지 못하더라구요 인내하기 어려워서 그런건지 삐져서 그런건지 모르지만요. 하여간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도 한번 해보니 더 잘하더라구요. 위에 동영상은 어제 밤에 찍은거구요.

경험담 2008.06.18

강아지 훈련 / 실내견은 방 출입을 금지해야합니다.

훈련시킨 적은 없는데 어느 날부터 "안돼" 하면 안 들어 오더라고요 원래 훈련은 강아지의 습성을 이용하는 거니까 아주 잘된 거죠. 그래서 집중적으로 방문 턱을 넘지 않도록 지시를 하는 겁니다. 안방을 출입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진공 청소기 때문일 겁니다. 어린 강아지 입장에서는 커다란 진공 청소기가 무서웠나 봅니다. 그런데 그 진공청소기가 안방에 들어가 있어서 처음에는 안방에 들어오는 걸 무서워했어요. 이 때다 싶어서 훈련으로 전환 방 출입을 금지했어요. 이 명령이 먹히자 다른 방도 같은 지시어와 손짓을 이용해 점차적으로 강아지의 영역에서 방들을 제거해 나갔어요. 결국 강아지는 거실이라는 한정된 공간만 허락 없이 출입이 가능하게 된 겁니다. 사실 복종 훈련이나 "안돼" 훈련을 하지는 않았지만 가정에서 ..

경험담 2008.06.09

[둘째 날] 강아지 똥 사건 용변 훈련을 실패하다. 꼭 성공해야 하는데..,

장군(황후의 자태를 가진 강아지 *가명)이가 우리 집에 처음 왔다. 여자 아이인데 여성스러움보다는 장군 같다. 1일 : 아무 곳에나 똥을 싼다. 잠을 자고 있는데 손에 뭔가 뭉클한 느낌에 깨어보니 장군이가 내 요에다 똥을 쌌다. 뭐 처음이라 그럴 수도 하고 웃었다. 2일 : 어제의 일이 반복되지 않게 철조망에 감금했다. 밤새도록 낑낑거려서 잠을 못 잤다. 중간에 풀어 주었는데 자다 보니 내 팔 베개를 하고 자고 있다. 또 눈을 떠보니 눈앞에 입을 대고 잔다. 또 눈을 떠보니 아들 머리에서 자고 있다. 만약 용변 훈련이 안되면 파행시켜 버릴 거라는 생각이 스쳤다. 2일의 실수는 감금이었다. 낑낑거리는 습관을 만들어 주어서 오늘도 출근하는데 놀아 달라고 낑낑거린다. 이거참 용변 훈련을 위해서라도 감금해 놓아..

경험담 2008.05.26

바보 같은 싸이월드 드디어 블로그 한다.

3년인가요 4년인가요 페이퍼가 블로그인줄 알고 싸이월드 페이퍼를 열심히 했습니다. 결론은 속았다 였습니다. 폐쇄적인 페이퍼는 방문자가 미니홈피 사람들 뿐이라 도저히 글을 써도 밖으로 나가질 않으니 찾아 오는 사람이 없을수 밖에 없는겁니다. 그래서 하루에 1~2명 오더라구요. 그래서 싸이월드 페이퍼에서 티스토리 불로그로 페이퍼의 글을 일일이 복사해서 퍼날랐답니다.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이젠 하루에 50~100명 방문합니다. 페이퍼보다는 아주 좋아진거랍니다. 그런데 어제 우연히 발견했답니다. 싸이월드가 불로그를 한답니다. 한동안 미니홈피를 떠나 있어서 몰랐죠. 얼마전 싸이월드가 홈2를 시작할때 싸이월드 바보 망해라 했습니다. 아니 그렇게 트랜드를 못 읽어서야 뭔 운영을 한다는건지.. 그런데 이젠 홈2를 ..

경험담 2008.05.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