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

당신은 하나님의 블랙 비밀 요원인가요?

야야곰 2024. 12. 2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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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에 출석하는 뻔한 교인으로 평생 살면 나중에 종교인 삶만 남게 된다. 우린 뭔가 특별하고 종교인 취급받는걸 극도로 싫어한다. 어디 타 종교인과 같은 부류로 취급하냐는 거만함이 개신교도에게 있다. 그래서 가까운 친구인 중고동창과도 멀어지고 세상과도 멀어진다. 이유는 교회가 우릴 세상으로부터 단절하도록 유도하고 세상은 악한 것으로 가르치기 때문이다.

 천주교가 마리아를 우상화했다면 개신교는 목사를 우상화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사 말 잘 듣는 게 믿음 생활 잘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런데 이런 말 하는 놈은 정말 나쁜 놈이다. 종교 사기꾼이다. 성경에 없는 이야기다.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하는데 예배(설교)가 전부인 것처럼 교회로 모이라고만 가스라이팅하고 조정해 왔기 때문이다. 또 예배는 설교가 중심이 되고 설교하는 목사는 특별대우를 받아야 하는 존재로 스스로 만들어 버렸다. 뭐가 목사를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신학교를 다녀서 신학대학원을 나와서 신학이나 설교학 박사라서 말하는 것이라면 공부를 좀 해 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뭐 그리 대단한 걸 가르치지도 노력을 하지도 않고 얻어낼 수 있는 게 석박사라는 걸 다 알 것이다.

성경이 엄청나게 어려워서 자신들만이 해석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빙빙 돌려가며 뭘 말하는지 모를 설교를 하거나 자기 주장만 하거나 여기저기 상식을 끌어모아서 주절주절 떠들면서 재탕, 삼탕 설교를 하면서 바쁘다고 말하는 목사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성경의 전체적 메시지는 아주 간단하기 때문에 사실 1시간도 필요 없다. 이걸 몇십 년이나 평생 빙빙 돌려가며 이야기하는 설교를 들으면서 교회 나오고 안심하고 있다면 당신은 참 한심한 사람이다.

 성경적 지식이 많으면 이해가 더 잘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목사의 설교가 엉터리라는 걸 금방 알게 되기도 한다. 이게 뭔 말이냐면 목사의 설교가 간파된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비밀요원이 된 것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비밀요원인 당신은 목사에게 종속되거나 다니는 건물인 교회에 종속된 사람이 아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다고 쓰여있는데 우리 교회가 진짜다. 우리 목사님이 진짜다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다. 하나님을 교회에 가두고 그곳으로 모이라고 하는 것은 오히려 악한 세력인 악마의 전략에 불과하다. 그래서 이 모순을 깰 요원이 하나님에게는 필요하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임무가 주어지지 않는다. 어디에 침투할 필요도 없다. 머리를 써가며 사람을 조정할 필요도 없다. 단지 교회에 나가던 힘을 비축해서 이웃에게 쓰면 된다. 돈이건, 마음이건, 친절이건, 배려건, 사랑이건, 인내이건 뭐든지 선한 영향력으로 다른 사람을 섬기면 된다.

  어느 교회 뭔 직분자라고 밝히지 않아도 된다. 교회에 출석을 강요하거나 인도할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당신은 하나님의 비밀요원인걸 밝혀지면 안 되기 때문이다.   
또 기존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는 사람에게 그만 교회를 나가지 말고 비밀요원 하라고 할 필요도 없다. 내가 만드는 비밀요원이 아니다.  그 사람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걸 그냥 잘하도록 격려해주기만 하면 된다. 이들도 이웃이다. 

 아무에게도 뭔가를 강요하지 않는 것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 왜냐면 뭔가를 강요하면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으로 평가가 되고 평가는 질책이나 잔소리를 하게 만들어 사람을 힘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데 도와주는 것은 아주 큰 실수가 된다. 그들도 다 생각이 있고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지켜보고 옆에 있어주고 요청하는 도움만 주면서 베풀며 삶을 풍성하게 살아가는 비밀요원 그리스도인이 되면 된다.

하나님의 비밀요원임을 누군가에게 말하는 순간이 오면 그냥 교회 다시 나가서 설교나 듣고 살면 된다. 자동 해임되었기 때문이다.

 


 뭔 바보 같은 짓인가 싶을 것이다 초5학년 수준의 말을 하냐고 할 것 같다. 뭔 비밀요원 그딴게 어디있어 하는 분은 그냥 이글  무시하면 된다. 하지만 좀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뭔 말을 하는지 금방 알 것이다. 교회가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 해도 내가 너무 너무 사랑한다해도 그것이 하나님보다 우선하지 않도록 우상이 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시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해서 아무에게라도 나가라 바보라고 욕하지 말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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