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이상한 목사

고장난 교회 담임목사 /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범죄

Didy Leader 2024. 6. 8. 16:27
반응형

고장 난 어린이집 원장

얼마 전 어린이집 교사를 하는 아내가 씩씩 거려서 "왜 그래?"하고 물어보니 어린이집 원장이 학부모가 스승의 날에 수고한다고 반 선생님들에게 주는 선물(돈,상품권)을 다 원장에게 가져오라 했다고 한다. 그러면 원장인 자신이 공평하게 나누어 준다고 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원장 선생님까지 선물(돈,상품권)을 챙겨주는 학부모가 많지 않아서 욕심이 난 것 같았다.

 

공평하게 나누어 주겠다는게 말이 안된다. 학부모가 준 걸 왜 재분해하겠다고 빼앗아 가는지 이건 범죄다.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범죄

원장답게 굴어야 하는데 남의 것에 탐이 난 것이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명철 선물을 원으로 가져오지 말라고 학부모에게 이야기해서 경비실에 맡기고 앞에 가게에 부탁하고 학부모와 선생님이 원장 모르게 선물 주기를 한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몇 년 못가 이 어린이집 폐업했다. 물론 이게 문제가 된 것은 아니지만 아주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없다. 욕심은 이런 것이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가 사고를 피할 수 없는 것과 같다.

 

고장 난 교회 담임목사

 마찬가지로 교회에서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 결혼식과 장례식 같은 경우 교인들은 고마운 마음을 감사금을 집례목사, 심방전도사, 운전, 사회, 축도, 반주자, 방송, 청소, 진행, 등에게 각각 사례한다.

 

 그런데 담임목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상주나 혼주가 개인에게 사례한 돈을 얼마 받았는지 보고하게 하고 관리하는 일이 종종 있다. 자신이 공평하게 재분배해주겠다는 것이다.

 당연히 공평하지 않다. 왜냐하면 자신이 받은 돈은 공개하지 않고 합치지도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금이 아니 눈먼 돈, 담임목사가 뺏아서 이런저런 용도로 사용하자고 하면 반대도 못하고 내놓아야 하는 것이다. 

개인에게 준 돈이 아니라 공동 식사비를 주는 돈은 보고하고 관리하고 같이 쓰는 것은 맞지만 각자 사례한 돈을 보고하고 분배나 쓰임을 정해주겠다는 것은 착취밖에 안 된다.

 

또 규모가 조금 큰 교회는 직원들 결혼식 수고비를 혼주가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까지 담임목사가 보고하라고 하거나 모으라고 지시하고 자신이 공평하게 나누어준다고 한다면 이 정도면 빌런(악당)을 넘는 쓰레기 수준이 된다. 물론 여기서도 자기가 받은 돈을 공개하거나 합치지 않는다.

 

 따로 제일 많이 수고비를 받는 담임목사가 이런 짓을 왜 하냐고 하겠지만 의외로 이런 짓을 하는 담임목사가 종종 있다.

 

 직원도 교역자도 그만 둘 각오가 아니면 이런 사실을 발설할 수 없을 거라는 계산에서이다.

 

 이런 일을 아무리 공평하게 해도 불평이 나오게 되어있고 그 불평이 누적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결국 교인들이 알게 될 거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결국 얼마 못 가서 교인들이 알게 되고 담임목사직을 내려놓고 쫓겨나게 된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강자가 약자의 돈을 뺏는 것은 강도다. 다른 사람의 수고에 감사해서 개인적으로 준 돈을 뺏았는 것은 양아치나 하는 짓이다.

 

담임목사가 강도나 양아치인가 어떤 대의명분을 말해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가짜 믿음과 진짜 믿음 ① 가짜 성도와 목사 그리고 진짜 성도와 진짜 목사

부제 : 돈을 사랑하지 않고 주님을 사랑하자 가짜 믿음과 진짜 믿음 ① 가짜 성도와 목사 그리고 진짜 성도와 진짜 목사 가짜 목사 세상을 살다 보면 사람은 신의 도움이 간절하게 필요하다. 내

odydy311.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