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이상한 목사

교회의 목사가 하나님을 팔아 먹는 짓을 멈춘다면 ..,

Didy Leader 2024. 6. 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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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에 깊숙이 들어와서 지켜본 지 벌써 수십 년이 되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이단들도 그렇지만 정상적인 교회에서도 하나님과 예수님을 너무 팔아먹는다는 생각을 한다. 

 

 목사들은 설교하는 직분이다. 그런데 외부 설교로도 따로 돈을 벌고 축도만 해줘도 행사마다 돈을 받는다. 장례 집례를 해도 성도들이 고맙다고 인사로 돈을 준다. 결혼식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직장인 교회에서 사례금을 받고 또 과외로 집회나 방송 같은 곳이나 인터뷰를 해도 출연료와 사례금을 따로 받아서 자기 주머니를 채운다. 수고에 대한 당연한 답례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런 돈을 안 받겠다고 하면 그렇게 많이 밖으로 돌아다닐까 싶기도 하다. 설교에 집중하고 노력해도 될까 말까인데 말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사례비가 적다고 아우성을 친다. 그게 목사의 참모습인걸 교인들은 잘 모른다. 숨 쉬는 것 빼고 아니 숨 쉬는 것도 교회 돈으로 처리하는 담임목사가 있다고 한다. 

 

 교회에서 사례비 받고 여기저기 사례비 따로 또 받으면서 법인카드로 개인 볼일 까지도 공식적인 일로 둔갑시켜 처리해서 교회 돈을 쓰고 다니는 목사가 이렇게 많아서야 한국교회의 앞날이 어두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교계의 방송과 신문등의 출연도 그렇지만 각종 행사의 장소 제공하고 그 그 행사에 장소 제공한 교회 목사가 설교나 축도 순서를 넣고 사례금을 주기도 한다. 한술 더 뜨면 장소 제공하고 협찬금도 주고 설교나 축도를 맡아서 사례금을 받는다. 이게 관습이고 예의라고 하면서 말이다. 

 일반 사회에서 리베이트라고 해서 어떤 형태이건 돈을 챙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리베이트는 지불자에게 대가의 일부를 다시 돌려주는 행위 또는 금액을 말한다

 

 그리고 이거 다 성도들 잘못이다. 왜냐하면 목사에게 너무 과한 권한을 주고 순종만 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대관이 들어오면 왜 해주어야 하는지 순서에 담임목사님 들어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안 들어갈 때만 대관을 해주는 것으로 해야 한다. 또 대관에 대한감사헌금은 교회 헌금 통장으로 모두 받아야 한다. 대관 관계자가 담임목사를 만나는 일을 차단해야 한다. 

 또 성도들이 장례나 결혼식 했다고 고맙다고 목사에게 돈을 줘서 돈을 좇는 사람을 만들면 안 된다.고마우면 마음으로 고마워하고 교회에 헌금하자. 그 직분은 그일 하라고 교회에서 사례금 주는 것이니 추가로 고마움을 표시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매정하다고 하겠지만 그렇게 해야 목사가 돈을 좇지 않는다. 대를 이어 아들에게 담임목사직을 왜 물려주겠는가 말이다. 그게 돈 잘 벌고 부자 되는 자리이기 때문이 아니라면 자식에게 그 길을 가라고 하겠냔 말이다. 

 

한국교회의 부패는 담임목사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또 그 부패는 교인이 만든다

 

 물론 안다. 사례금을 많이 드릴 수 없는 교회 형편 때문에 장례나 결혼 같은 개인행사에 오신 분들이 고맙고 감사하고 어려움 발걸음과 적은 사례금 때문에 드리는 것이라는 것 안단 말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 개인주머니로 주게 되고 그게 문제가 된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선한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결과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그러니 앞으로는 교회에 감사헌금으로 드리고 따로 목회자들에게 사례금을 주지 말자 그렇게 안 해도 잘 먹고 잘 산다. 

 

 정말 바른 목사라면 감사하다고 따로 사례금을 주면 아닙니다. 헌금으로 하세요 해야 진짜 목사다. 그냥 잘도 받는다면 그건 삯꾼이다. 그걸 구분할 줄 하는 게 성도여야 교회가 건강해지는 것이다. 

 

 많은 교인들이 대심방이라는 면목으로 봄, 가을로 교역자들을 모시고 가정예배를 드릴 것이다. 그때 오신 담임목사님, 부목사님, 전도사님, 교회 운전기사 등등 사례금 챙겨주는 게 부담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사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행위가  여러분의 교회를 부패시키는 일이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특히 부자일수록 더 냉정하고 매정하게 돈을 주면 안 된다. 

 

그래도 주고 싶다면  담임목사 모르게 주면 좋겠다. 강제 상납을 당하지 않게 말이다. 사실 부목사니 전도사 처우는 아직도 대형교회조차도 형편없는 경우가 많으니 제발 담임목사 모르게 주길 바란다. 간혹 담임목사가 이 부목사나 전도사에게 준 돈까지도 자신이 관리하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목사가 무당도 아니고 목사가 기도해 줘야 하나님을 들어주시는 것도 아니고 목사가 축복해야 잘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 알면서 왜들 이러는지 모르겠다. 개업예배 이런 것도 그만해라 교회가 부패해서 썩은 내가 진동을 하고 있는데 냄새를 못 맡으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이러지 말자.

 

모든 돈을 교회로 헌금으로 지금부터라도 드리자. 그리고 절대 개인에게 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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