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IT

컴퓨터 책상위에 종이컵 커피잔 올리놓으면 안된다고 잔소리 하던 내가 일을 냈어요.

디디대장 2009. 5. 12. 14:50
반응형



 

 다행이 서류가 없어서 불행을 막았죠. 만약 서류가 있었다면 큰일 날 뻔했어요. 나는 절대 커피잔을 넘어지게 하지 않을거라는 자신감으로 가끔 잔을 책상위에 올려 놓는답니다. 역시 종이컵은 넘어지기 참 좋게 만들었어요. 일반 잔과 다른것 같습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종이컵 홀더를 쓰면 괜찮을까요?

 오늘 저 처럼 나는 안 넘어지게 할 자신 있다라고 생각하고 올려 놓으셨다면 지금 이라도 치우세요 넘어지면 낭패거든요.

 종이컵에 대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이런 말이 있군요.

 술을 종이컵에 먹으면 종이컵이 술에 젖는답니다. 종이컵이 술을 좋아해서 마셔 버린다는군요. 뻥이구요. 

 이유는 알콜이  종이컵 코팅을 녹인답니다. 종이컵은 물 마실때만 쓰는거랍니다. 그럼 커피나 홍차는 왜 못 녹이죠.  

종이컵의 용량은 6.5온스 195ml 랍니다. 알아 놓으면 유용하게 쓸수 있겠죠. 200ml에서 5ml 모자라는 200ml 랍니다. 


  종이컵을 만든 사람은 자판가에 유리병 말고 뭐 없을까 고민하던 중 1907년 미국 하버드대 1년생이던 휴그무어, 한살 위인 형 로렌스 루엘렌이 생각해낸 거랍니다. 

 컵을 돌려 마시거나 먹던 컵으로 먹지 않아서 위생적인 종이컵이 요즘은 종이컵 2500개가 나무 한그루로 만들어진답니다.  일회용 컵이 환경을 파괴한다고 하지만 위생이 먼저일까요. 쓰레기를 줄이는게 먼저일까요? 이거 고민됩니다.

종이컵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이거 잼이 있군요. 


반응형
- 구독과 공감(♥)은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