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으로 만드는 걸 멈춰라 제목이 말이 안 되는 것 같을 것이다. 아니 목사가 성도를 미워하다니 하면서 말이다. 왜 미운 사람이 없겠는가 목사가 신도 아니고 같은 인간인데 말이다. 물론 훈련이 잘된 목사는 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티를 내지 않겠지만 좀 모자라는 목사는 그걸 감추지 못한다. 이런 목사는 항상 분쟁 속에 산다. 자신도 마음이 지옥이고 주변도 지옥이다. 교회를 지옥으로 만드는 목사목사가 지상 지옥을 만드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자기 밑에 있는 직원이나 교역자를 미워하면 된다. 이 간단한 미워하는 마음을 남들도 다 알 수 있게 티를 내고 다니면 된다. 그리고 사사건건 마음이 안 든다는 표정을 지으면 된다. 뭘 해도 이것밖에 못해하고 쪼면 된다. 그럼 밑에 있는 사람들이 교회지옥을 경험하게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