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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술래잡기도 마인크래프트 게임에서한다

Didy Leader 2012. 6. 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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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해서 ‘아들, 아빠왔다‘ 하니 ‘오셨어요‘ 하고 얼굴도 안 보여준다. 그래서 뭐하는데 하니 마인크래프트로 술래잡기 중이란다. 이고 초딩같으니라고....

컴퓨터화면을 보니 한 아이가 마인크래프트에 학교건물 만들고 서버를 열고 아프리카 tv에 방송을 하면서 아바타 술래잡기를하고 있는거다.

동네 아이들이 모여 술래잡기하듯 사이버 상에 모여 술래잡기를 하는거다. 

어떻게 노는건지 보시려면 아래의 주소나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아래 주소 참조  http://live.afreeca.com:8079/app/index.cgi?szType=read_ucc_bbs&szWhere=daum&szBjId=kdf930&nStationNo=8822585&nBbsNo=8675139&nTitleNo=2149395&szFrom=daum 

여기에 tv방송 런닝맨의 능력자와 같은 게임방식을 사용해 아바타 런닝맨도 즐기고 있었다. 


마인크래프트 능력자 플러그인을 설치한 서버 운영자가 사람들을 들어오게하면 마인크래프트에서 런닝맨을 할수있다.

사실 요즘 아이들 다 학원가서 놀이터 나가도 놀 아이가 없다고 하더니 동네를 넘어 전국에서 모여 놀고 있는거다.
신기하기도하고 이렇게 놀아도되나 싶기도하다.

위의 설명이 뭔말인지 못알아 듣는 어른도 많을것이다.

마인크래프트는 뭐고, 아프리카 tv는 뭔지, 런닝맨은 뭐고 능력자는 또 뭔가 싶을거다.
몇년전만해도 없던것들이고 또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것들이기 때문일거다.

세상 참 빠르고 무섭게 변하는것같다.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잠자리에서 누워서 글을 쓰고 있을 줄은 몇년전만해도 상상도 못했다.

내가 아들을 보면서 나가 뛰어놀지라는 생각을 하듯 잠이나 자지 누워서 뭔 글을 쓴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것 같다.
오늘도 직장에서 좀쉬라고 해서 내 블로그를 분석하고 있었다.
컴퓨터 앞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쉬라니까 컴퓨터나 하고 있는 날 이상한 눈으로 보는 사람들을 난 속으로 원시인들 같다는 생각을했다.

미개한 인간을 현대인으로 만들고 싶은 충동같은게 느껴졌다. 물론 나도 아들이 보기에는 미개인일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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