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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혼자 있는게 너무 심심하고 무서워서 매일 운다..밖에서 뭔 소리만 나도 무서워서 짖는다. 사실은 우는거다. 사나워서 짖을때는 어린아이들이 왔다 갔다 할때 뿐이고 무서워서 짖을때는 소리가 기어들어간다. 밖에서는 들리지도 않을 정도로...,
소심한 강아지 우리집 소미입니다. 귀가 아파서 운다는 사람도 있고 말못하는 짐승이라 어디가 아파서 우는거라는 사람도 있는데 가끔 보면 먹을것 안주어도 울고 너무 반가워서 도 운다. 감정이 풍부한 강아지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저렇게 눈물 자국이 나서 이쁘 얼굴 다 버려 놓았다.
주둥이의 털을 길려서 좀 가려주면 그래도 잘 안보이지만 요즘은 삭발을 한후라 저렇게 눈물 자국이 잘 보인다. 방금도 집에 돌아온 날 반기는데 모른척 했더니 좀 슬픈지 조금 운것 같다.
내일 어린이 날이니 우리집 강아지 소미도 맛있는거 사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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