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

1027 광화문, 시청, 여의도 교회연합예배 개신교집회 모임 현장을 가다

Didy Leader 2024. 10.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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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교회가 연합으로 드린 1027 광화문, 시청, 여의도 집회는 큰 문제없이 무사히 마쳤다.

 기도는 아멘으로 끝을 낸다 그리고 개신교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사실 이런 집회 현장에서 기도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이 많기도 하지만 분위기가 전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기도할 때는 눈을 감고 기도를 한다. 하지만 이런 대중집회에서는 눈을 감고 기도하기에는 여러 가지 방해로 집중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럴 때는 눈을 뜨고 기도하면 되는데 대부분의 기독인들은 눈을 뜨고 기도하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래도 저래도 어색하기는 마찬가지가 된다. 

그래서 기도회에 참석했다기보다는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되었을 것이다. 기도하는데 힘을 모으기보다는 모인 것에 의미를 두는게 맞다. 물론 주취 측에서는 당연히 기도하기 위해서 모였으니 기도가 중심이라고 할 것 같다. 

세상은 개신교 대형교회가 중심이 된 이번 1027 광화문, 시청, 여의도 교회 연합예배를 집회로 보고 있다. 차별금지법 반대에 대한 개신교의 대대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목표는 처음에는 100만 명을 생각했지만 유튜브까지 포함해서 200만 성도가 함께 기도하자고 한 것으로 안다.  

 길을 전면 차단하지 않고 반만 사용해서 차량 통행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로 잘 진행되었다. 구호는 건강한 가장 거룩한 나라를 외치며 시작하였다.  

역시 대형교회의 세련된 모습을 진행 곳곳에서 느낄 수 있게 준비된 것 같다. 수고한 성도들의 모습이 모이는 것 같고 잘 준비된 것이 느껴지는 멋진 연합예배였다. 

주일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그대로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했다. 기도를 좀 더 한 정도라고 할까?  설교자나 강연자가 복수였다. 어찌보면 너무 평범한 주일예배였다. 단지 교인들이 많이 모였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차단금지법의 문제에 대해서 외국인과 내국인 여러사람이 나와 연설했다.

최종 얼마나 모였는지 정말 궁금하다. 계획한 대로 참여 신청한 대로 모인 것 같다.

구호가 없어좋다. 아멘과 할루루야는 기독교이니 당연히 외칠 단어다. 1분동안 침묵으로 기도하는 동안 푯말을 들게했다.

하지만 결국 실력행사가 된것 같다. 주최측은 110만명이 모였다하고 경찰은 23만명정도 모였다고한다. 주최측은 자미라고 참석한 모든 숫자일 것이고 경찰의 기준은 영상으로 찍어서 분석한 숫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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