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미워하는 사장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대기업이 아닌 소기업에서 대표가 직원들을 항상 못 마땅하게 여기고 밥 값도 못하는 사람 취급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사장의 기준이 두 개다. 자기에게는 한 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잔인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자기는 너무너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데 직원들이 못 받쳐줘서 회사가 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교만하고 잔인한 사람이다. 다시 말해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질 내고 스트레스만 주고 의욕을 상실하게 하고 시키는 일만 하게 만든다. 하지만 사장은 원인이 자기에게 있는지 모른다. 뭘 해도 칭찬은커녕 잔소리만 하니 스스로 뭘 해도 욕먹고 안 해도 욕먹으니 안 하고 욕먹는 쪽으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빨리 이직하는 게 좋다. 또는 기회를 기다리다 옮겨야 한다. 왜냐하면 그 짜증 받아주다가는 병 걸려서 일찍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외계에 있는 좋은 사장
좋은 사장은 마음가짐이 다르다. 직원들 덕분에 이 만큼이라도 유지하는 거라는 겸손함이 태도에 있다. 항상 뭐가 고마운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월급을 많이 주지 못해 미안하고 자신의 능력이 이 정도라 미안한 사람이다. 이런 사장 직원들이 안 도와주고 싶을까! 회사를 위해 뭔가 하고 싶지 않을까!
이젠 우리 사장 이야기를 하겠다. 물론 위에 이야기도 우리 사장 이야기다. 우월감, 비아냥, 짜증. 이 세 가지로 모든 말을 한다. 내가 얼마나 위대한지 거기에 비해 너희들은 얼마나 멍 청한 지 그리고 다 너희 때문이야 하고 짜증을 모든 직원에게 낸다. 사실 이 사람은 나르시시스트 인격장애자로 자기가 인격장애인지 죽을 때까지 모르고 살게 된다. 가족도 나르시시스트 인격장애라고 절대 생각 못한다. 남들은 다 알 수 있지만 본인이나 가족은 모르는 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치료가 안 되는 병이고 사실 치료도 불가능하기에 인격장애자라고 말하는 것이다. 영구장애로 장애를 입은 순간 불치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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