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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촛불은 민주주의를 외치는데 태극기는 촛불을 빨갱이라고 부른다.

by 야야곰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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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은 민주주의를 태극기는 자유민주주의를 외친다. 그럼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다르다는 말이 된다. 이걸 자세히 설명하자면 너무 길 것이라 생략하겠다. 중요하지도 않다.

촛불은 그냥 법치국가이고 국민의 자유가 보장되는 현재의  우리 삶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데 태극기는 지금 상태는 망가졌거나 변질되었기 때문에 혁명이나 쿠데타로 바꾸어야 한다는 의식이 있어 보인다. 그렇다면 태극기는 보수가 아니라 진보이고 극우가 아니라 극좌라고 보아야 맞는데 이상하게 이들이 보수이고 극우라고 한다. 이유는 이들이 자기들과 생각이 조금만 다르면  종북 빨갱이로 부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촛불은 그냥 빨갱이가 되었고 이 안에 친북과 종북이 있다는 이상한 우기기 주장이 되어버렸다.

 극우의 생각은 참으로 기형적이다.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모두 빨갱이라고 주장한다.
이분법적 생각이 모든 걸 지배하는 사람들이라 극우들끼리도 조금만 다르면 비난하고 적대시하며 결별한다.

그래서 우리 국민이 정말 정신 차려야 하는 한 가지는  이런 억지 주장을 하는 비합리적인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주류가 되지 않게 막아야 한다.

 설 연휴로 태극기 집회가 사라진 서울 중심가는 최고의 관광지로 되살아 났다.
박근혜 탄핵 이후 주말마다 탄핵취소 집회와 일요일애 태극기 집회는 말도 안 되는 주장과 빨갱이 몰이만 하며 나쁜 기운을 자꾸 뿜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들이 지나갈 때마다 창피함을 왜 내가 느껴야 하나 저들은 왜 창피함을 모르나 싶다.

진보나 보수는 사회를 망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보와 보수는 같이 살아가는데 생각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것이지만 극우와 극좌는 반대를 없애 버려야 할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같이 살 수 없다. 이런 생각으로 이승만은 빨갱이 몰이를 하면서 서북청년단을 써서  사람들을 죽였고 박정희는 멀쩡한 사람을 북한 간첩으로 만들어 죽였다. 이들에게는 같이 살자가 절대 없다. 그래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악한 존재라는 걸 국민이 명심해야 한다.
 노인들이 유튜브에 빠져서 그냥 저러고 다니다 말겠지로 끝낼 수 없는 태극기가 자꾸 멀쩡한 사람들을 빨갱이로 만들고 적대감을 심어준다.

 세뇌와 가스라이팅 그리고 집단 망상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에 극우에 빠진 부모님을 잘 지켜보아야 한다.

 한 가지 빼먹은 것이 있다. 이들 안에 숨어든 친일파와 뉴라이트 신민사관이다.
 친일이 왜 나쁜고 따진다. 이런 걸 설명해야 하나 싶다. 친일이 왜 나쁘냐면 일제강점기 때 자기 이득을 위해 남을 괴롭히는 행위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은 왜 나쁘냐면 일본은 패망 이후 전쟁에 대한 책임을 일왕이 지지 않아서 전범세력이 아직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신민사관을 주입하고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 있는 친일을 용서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진정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야욕을 버렸다면 왜 이웃 국가인 일본을 경계하지 않고 친구로 지낼 수 있겠지만 이들이 전혀 변하지 않았기에 친일은 아직도 매국노나 하는 짓이 된다는 걸 꼭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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