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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내란 빨갱이의 등장

by 야야곰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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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의 위협 '빨갱이' 
 현대사에 가장 어두운 단어가 있다면 아마 빨갱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그냥 비아냥 거리는 용어로 끝나지 않고 빨갱이라는 단어는 목숨을 빼앗는 용어가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살해의 용어가 빨갱이다.

 빨갱이로 몰아 죽이면 정당화되던 어두운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이나 단체를 빨갱이라고 부르는 순간 잡아서 죽여도 된다는 명분을 만들기 때문이다.


 6.25 전쟁을 있었고 그전에 서북청년단에 의한 도보연맹 사건이나 4.3 제주사건으로 죄 없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 죽였기 때문이다. 6.25 때는 북한의 부역한 사람들도 빨갱이라고 재판 없이 불법적으로 죽여왔기 때문에 빨갱이라는 용어는 살인의 용어가 되었다.

 

빨갱이 프레임으로 죽이기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상대를 빨갱이로 만드는 전략을 쓰는 나쁜 사람들은 뭐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다 빨갱이로 만들어 버리고 같이 타협하고 살아가는 게 아니라 죽여 없애버리겠다고 달려든다.


 극우가 주로 사용하는 이 빨갱이 몰이는 같이 안 살고 죽여버리겠다는 뜻이 되므로 절대 동조하면 안 되는 용어이다.

 

내란빨갱이와 극우빨갱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쓰지 않아야 하는 단어다. 그런데 이번 설에 국민의힘 당이 서울역에 새해인사를 위해 나왔다가 '내란빨갱이'라는 욕을 들었다. 그리고 요즘은 '극우빨갱이'라는 용어도 쓰기 시작했다.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극악한 말을 해 버린 것이다. 태극기 극우와 같은 수준의 저급한 말을 사용하면서 말이다. 윤석열의 내란을 옹호하면서 내란당이라는 별명을 얻더니 이젠 내란 빨갱이라는 말까지 듣게 된 것이다.


빨갱이로 불리면 반박을 할 수가 없다.

 어디부터 해명을 해야 할지 무섭고 해명을 하면 할수록 빨갱이가 되기 때문이다. 무식한 말에 정상적인 대응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에는 극우빨갱이, 태극기빨갱이, 내란빨갱이와 촛불빨갱이, 좌파빨갱이, 헌재빨갱이 온통 빨갱이만 남았다.

 

서로를 죽이겠다는 빨갱이 몰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빨갱이 나라를 만들어 놓았는지 모두 반성해야 한다. 서로를 죽이려 하는 게 내란이다. 극우나 극좌들이나 하는 짓이다. 정상적인 보수나 진보는 서로를 죽이려 하지는 않는다.


 우리 사회가 선동가의 무식함 때문에 대통령이 미쳐서 비상계엄을 하며 내란을 시행하려다 실패하고 감옥에 갔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 대통령만 미친 게 아니라 국힘당의 일부 의원들도 미친것 같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민족도 팔아먹을 인간들이고 나라도 팔아먹을 인간들이다.

 

국민의힘
 사람으로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다. 이해불가능한 짓을 하는 무리를 이해하려고 하면 자신만 힘들어 지고 답이 없다. 그러다 보니 '내란빨갱'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것이다. 그런데 이 단어가 국민의 힘을 설명하기 찰떡같은 단어라는 게 문제다.

 북한을 이용해 소요를 일으키고 비상계엄으로 마음에 안 드는 모두 사람을 잡아 죽이고 나라를 통제로 먹고 독제를 하려 한 윤석열과 국민의 힘은 내란빨갱이 말고 설명할 다른 단어가 없어 보인다.


 공산주의 독재를 추종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아무래도 사형이 답인 것 같다. 그리고 동조세력도 모두 내란죄로 처벌해서 사회를 정의롭게 해야 다시는 내란이 없는 나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뒷조정한 무속과 뉴라이트가 또 기회를 엿볼 것이다. 하지만 국민이 정신만 바로 차린다면 문제는 없다.


 선동하기 쉬운 국민이 되지 말자

 좀 생각을 하면서 살자. 무식한 극우나 잔인한 극좌는 항상 사회 혼란을 꿈꾼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 방법만이 현대 사회에서 자신들의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위 없는 거리를 국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주말마다 정말 외국인 보기에 창치하다. 특히 박근혜 탄핵무효 외치는 단체나 태극기 집회를 왜 허용하는 건지, 누가 거기에 돈 주고 있는지 한심한 인간들 때문에 시끄럽고 창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