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와 생각

2등을 위한 국민의 힘의 대통령 후보 김문수와 한덕수 단일화

by 야야곰 2025. 5. 9.
반응형

 

2등을 위한 국민의 힘의 대통령 후보 김문수와 한덕수 단일화  목적은 뭘까? 물론 1위를 하겠다는 목표는 알겠는데 말이다. 실현  가능성은 너무 낮은 상황에서 왜 무리수를 두는 걸까? 

 

 국민의 힘이 대통령 후보를 뽑아놓고 대통령 후보인 김문수를 외부의 한덕수와 단일화해야 한다고 당지도부와 대선후보 사이에 서로 치고받는 당내 내란을 또 일으키고 있다. 이 당은 내란이 전문인 것 같다. 자기들의 대통령 후보를 또 자기들 손으로 끌어내리려 하고 있으니 말이다. 

 박근혜도, 윤석열도 결국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에 동참하였기 때문에 파면된 것이다. 그런데 이젠  자기당 대통령 후보를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 

 

 국민의 힘 당지도부는 한덕수가 더 이득이 있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무리수를 진행할 리가 없다. 아니면 김문수 따위가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나도 대통령 후보하면 되겠다고 얌보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통령 후보 자리 나 지키려는 사람으로 편하하고 있다. 
 

 누가 보아도 이번 대통령 선거는 2등 자리싸움인데 국민의힘은 자기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될 거라는 헛된 꿈을 꾸는 것 같다. 단일화로 이기겠다는 것은 국민을 속이고 자기를 속이는 일이 될것이다. 권선동 의원은 단일화를 위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5.11 대통령 후보등록 전까지 한덕수는 단일화 안되면 출마 안 하겠다고 나왔으니 결국 3~4일짜리 단식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식으로 친윤계가 국민의 힘을 나락으로 내 몰았고 윤석열이 불법적인 계엄을 선포하게 만들고 또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명분 없는 거짓 지지를 하면서 계속적으로 국민을 바보 천치로 알고 있구나 싶다. 

 

 극우가  뭔 바보들의 집단으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극우만 속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어차피 국민의 70%는 포기해도 말이다. 

 

 정상적인 당이라면 대통령 후보를 선출했으면 그 후보와 당외부의 인사와 단일화를 추진하게 하고 그걸 도와야 하는데 김문수 후보는 무시하고 당에서 외부인사와 단일화를 하겠다고 나오니 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무시를 해도 어느 정도 무시를 해야 참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라는 걸 국민의힘 당조직은 모르는 것 같다

 

친윤세력이 국민의힘을 망치고 우파 정치를 극우로 만들어 놓고 오직 자기들의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 이 상황에서도 친윤계 의원들이 당권을 잡겠다는 수작이라는 게 상식적인 판단이다. 오해라고 한다면 오해받을 짓을 하지 말아야 하는 거라고 말해주고 싶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였던 홍준표, 안철수, 한동훈 또한 자기들이 왜 대통령 후보에 도전했나 할 정도다. 이렇게 하려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왜 한가냐는 의미의 발언들이 나왔다. 정확한 말을 여기에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누가 보아도 국민의힘 당원들조차도 몹시 불쾌할 일이라고 본다. 아마도 국민의힘에 희망이 없다고 탈당하는 당원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김문수는 강압적인 단일화를 멈추지 않으면 법적 대응하겠다고 나왔고 당 지도부는 자신들이 뽑은 김문수대통령 후보를 향해 알량한 후보자리를 지키기 위해 한심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그리고 5.9 당지도부는 지지도 조사를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젠 당지도부가 대 놓고 김문수 지지율이 낮으니 한덕수가 나온거 아니냐면 노골적으로 자신의 당 대통령 후보를 끌어내리겠다고 선언했다. 권성동(원내대표)과 권영세(비상대책위원장) 두사람을 쌍권이라고 부른다. 


 

 일반 직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직장내직장 내 괴롭힘으로 노동부에 신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치인이 그것도 당내 문제로 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할 수는 없는 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