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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맛집 31

덕수궁 정동길 은행나무 단풍길

갑자기 단풍에 오늘 출근길에 보니 들어있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도심 속 단풍 명소가 「덕수궁 돌담길(정동길)」이다. 365일 언제 찾아도 좋은 길이지만 특히 단풍이 절정일 때는 그림 같은 곳이다. 초 가을이면 정동 야행을 시작한다. 야시장 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 금토 양일간 한다. 가을이면 덕수궁 돌담길은 사람 반 길반이였다. 덕수궁 돌담길 단풍의 절정이 지나고 경향신문사 쪽으로 올라가는 길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늦가을이 진짜다. 이 길은 정동길이라고 부른다. 덕수궁 돌담길은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부터 시작해 로터리까지 약 350~400m 길이고 정동길은 로터리부터 경향신문사(강북삼성병원, 돈의문 터)까지의 길을 말한다. 위의 사진처럼 서울미술관 앞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것처럼 정동극장에서 시작..

여행과 맛집 2021.10.27

소무의도 뚜벅이(BMW) 대중교통 여행

[ 여행 코스 ] 대중교통 이동 : 집(서울 도봉) ~ 소무의도 1. 지하철 4호선 서울역 이동(9:20) 2. 서울역 공항철도(10:9) ~ 인천 공항 1 터미널 역(11:15) 3. 111 버스 - 인천공항 1 터미널 3층 (11:25) ~ 무의도 입구 하차(11:47) 4. 무의도 버스- 무의도 입구(11:50) ~광명항(12:07) 5. 점심, 대성식당, 바지락 칼국수+해물전(12:10~12:40) 6. 뚜벅이 걷기 - 광명항(12:46) ~ 소무의도(13:05) 7. 부처깨미 (13:15) ~ 몽여(해수욕장) 해변(13:30) 8. 몽여 해수욕장(13:40) ~명사의 해변(13:53) 9. 명사의 해변(15:14) ~ 정상(15:39) 10. 정상(15:40) ~ 무의도 광명항(16:07) 11..

여행과 맛집 2021.10.11

인천 섬여행 덕적도 1일차 / 서포리 해변+펜션+먹거리+풍경

서포리 해변+ 펜션 +먹거리+풍경 오늘 8.15 광복을 이어서 휴가를 냈다. 어디 갈까 고민하다 섬여행 지로 인천의 섬 덕적도로 향했다. [ 대중교통 이용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 인천 제물포역에서 택시를 타고 20분 달려서 인천 연안 여객 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는 제물포역에서 23번 타면 30분 소요된다.) 성인 한 사람 당 편도 25,950원 배값(승산권)을 지불했다. 결국 총 배표값만 10만원정도 들어갔다. 하지만 토일을 제외하고 하루전에 「가고싶은섬」 앱이나 전화로 왕복 예매하면 반값으로 다녀올 수 있다. 인천으로 가는 도중 지하철에서 제주도 비행기 값을 검색해 보니 편도 13,000원 정도 했다. 배가 비행기보다 비싸다. 구입 날짜마다 조금씩 가격 차이가 나는 ..

여행과 맛집 2021.08.16

춘천 해피초원목장(강원 한우 체험 목장) 사진 1장 찍기 위해 대중교통으로...,

서울 청량리에서 ITX 타고 1시간 만에 춘천역 도착 한 블룩을 걸어서 [춘천농협] 정류장까지 가서 사북 3이나 사북 3-1 버스 타고 20분 정도 가면 해피 초원목장(강원 한우 체험 목장)이다. 검색할 때 [농업회사법인 해피 초원목장]으로 하면 택시로 오거나 하면 잘못 내릴 수 있으니 자동차나 택시는 [강원 한우 체험목장]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이 버스 3시간에 한번 다닌다. 카카오 맵으로 검색해서 가면 사북 3이나 사북 3-1 버스 [정보 없음]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도착 시간이 표시되는데 정확하게 맞는다. 해피 목장은 2시간이면 충분히 사진 찍고 돌아 다닐 수 있는 크기다. 따라서 타고 온 버스에서 내릴 때 버스 기사에게 물어서 언제 춘천으로 가는 버스 오냐고 물어보아 놓고 카카오 맵으로 도착 시..

여행과 맛집 2021.05.25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기차 타고 대중교통으로 다녀 왔다.

대중교통으로 몇년 전 다녀온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아래 글이다. 올해 2022.06.01 다녀온 소금산 그랜드벨리 글은 바로아래 링크 글이다. 가격이 9000원으로 올랐다. 예전에는 3000원에 2000원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었지만 이젠 거금이 들어간다. https://odydy311.tistory.com/2377 원주 소금산 간현유원지 출렁다리, 잔도길, 울렁다리, 여행 원주의 서원주역 근처에 간현유원지는 출렁다리로 유명하다. 높이가 약 100미터 정도 되는 출렁다리 높이 때문에 무서운 출렁다리다. 사람이 많은 공휴일에 가면 정말 많이 흔들려서 뒤집어지 odydy311.tistory.com odydy311.tistory.com/1954 2019 가을 마지막 여행 / 원주 간현유원지 소금강 출렁다리 ..

여행과 맛집 2020.10.10

늦가을 감악간 출렁다리 평일 대중교통 이동 법륜에서 점심식사

아침 10시경 갑자기 낸 연차 휴가로 가까이에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 한 번 가볼까 하고 버스로 일단 이동했다. 거의 2시간 버스를 타야했다. 멀미 나고 힘들었다. 역시 양주역까지 전찰타고 갔었건 2년 전 방법이 맞는 방법이었다. 2년 전에 비해 카페도 생기고 화장실로 아주 잘 만들어 놓았다. 파주 관광 안내도 감악산 출렁다리 버스 노선이다. 더 편해진 것은 없었다. 대중교통은 여전히 불편했고 자가용은 주말이면 아마도 막혀서 정체될 거다. 산간의 2차로 길이니 감수해야 하는 거다. 버스에 내려서 약 10분 산 길을 올라가면 출렁다리에 도착한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 비하면 1/3도 안 되는 짧은 거리를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던 길에 좀작살나무 열매가 이쁘게 매달려 있었다. 범륜사를 바라본 출렁다리 모습이..

여행과 맛집 2019.11.12

늦가을 단양, 만천하 스카이 워크와 이끼 터널 /대중교통 무궁화호 단양역 하차 걷기운동

청량리~단양역 새벽 아내가 밤을 새운 것 같아 "안 자냐? "하니 " 빨리 일어나 7시 38분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야 한다는 거다. "또 시작이군! " 하고 늦가을 휴가 신청을 하고 어디 갈 곳도 안 정하고 쉬고 있는데 새벽에 또 출발인 거다. 물론 대중교통 이용이다. 집에 자동차가 없다. 난 '하우스 푸어'이다. 30분 안에 준비 완료, 출발했으니 둘 다 꼴이 말이 아니다. 단양역 ~ 잔도 길 10시 단양역 도착, 어디가 어디인지 몰라 걷기로 했다. 2.6km면 40분 걷기라 걷기 운동으로 힘든 건 아니다. 안개가 끼고 흐린 날씨라 시간이 필요했다. 택시 타고 빨리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가면 올라가야 안개로 아무것도 안 보일 것이 뻔한 거다. 그래서 걷기로 했다. 1.4km를 일반 도로의 인도를 걸어가..

여행과 맛집 2019.11.06

오대산 단풍 월정사 ~ 상원사(선재길)

서울에서 기차타고 갑니다청량리역(서울역)에서 새벽 기차(KTX) 타고 진부역 하차,  택시로 진부 시외버스터미널로 가거나 30분 걸으면 된다. 터미널에서 한 시간에 한대 정도 있는 시내버스(번호도 없다) 타고 20~25분 지나 "월정사" 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앱에서는 서울에서 전체 편도 시간이 2시간 30분이라고 나오지만 실제는 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있으므로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단풍이 안 왔으면 어떻게 하나 조금 걱정이었다. 10월 17일인데 참 별 걱정을 다 한다 싶겠지만 얼마 전 춘천 갔을 때 단풍이 전혀 없었던 걸 생각하면 당연한 거다. 자동차 여행이 일반화된 요즘 사실 이런 대중교통 이용은 외국인들이나 하는 여행이고 추억여행이다. 나름 슬로우 여행이라 장점도 있다. 걷기 운동은 정..

여행과 맛집 2019.10.17

서울 근교 당일 해수욕장 / 대중 교통 이용 /아침에 계획 짜고 바로 출발해도 좋은 곳 /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가보자

오늘부터 휴가지만 여행은 수요일에 떠날 예정이라 뭘 할까 하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무의도 가자고 아무에게나 이야기하고 다녔다. 정 없으면 혼자도 간다고 떠들었다. 휴가 첫날 월요일 아침 그냥 영화나 볼까 예매하려다 졸았다. 그 잠깐 사이 어제는 거절했던 친구가 "무의도 출발" 했냐고 물어온다. 낚시에서 미끼를 문 거다. 살살 꼬셔 대중교통 이용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가기로 했다. 요즘은 다리가 개통되어서 승용차로 가면 서울에서는 1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으로 가는 것은 또 추억의 새로운 맛이다. 나는 하루 2만 보 걷기 숙제(다이어트) 중이다. 생활 걷기를 어느 정도 채워야 저녁에 덜 힘들게 운동할 수 있어서 계획한 여행이다. 나의 목적은 걷기 숙제를 위하여....

여행과 맛집 2019.07.23

순천 & 여수 1박2일 국내여행 / 대중교통 여름휴가 1

여름휴가 가족 여행으로 순천을 택한 아내를 이해할 수 없었다. 여길 따라간 대학생 아들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렇게 출발했다. 순천 & 여수 1박 2일 여행 (7/24수~7/25목) 1> 7월 24일 수요일 순천 일정 새벽 5시 기상 지하철 타고 서울역 6시 30분 도착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로 식사, 아들의 식성 따라 먹자니 죽을 맛이다. 07:05 서울역 (ktx ) → 09:54 순천역 → KTX 연착으로 시티투어 버스 못 타는 줄 알았다. 다행히 우릴 기다려 주었다. 10:10 순천역에서 순천 시티투어 버스가 출발한다. 순천역 10:13 출발 → 30분 버스 이동 → 선암사에 도착 10시 40분이다. 선암사에서는 투어버스 출발 시간은 1시 30분까지 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점심시간을 포..

여행과 맛집 2019.07.18

핑크뮬리로 유명한 수도권 근교 대중교통 여행/ 양주 천일홍 축제 천만송이일까? / 꽃구경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 1. 지하철 1호선 양주역 하차 2. 2번 출구 버스 승차장 이동 3. 80번 버스타고 해동마을 하차 사실 오늘 오전만 해도 비가 왔다. 일기 예보는 오후 3시경 부터는 흐림이여서 늦게 점심시간 지나서 집에서 나왔다. 다행이 서울 강북이라 양주시는 멀지 않았다. 1시간 10분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였다. 초행길이 그런것 처럼 어리버리하게 찾아갔다. 카카오맵의 안내에는 두 정거장을 더 버스를 타야했지만 눈 앞에 매표소가 보이는데 버스가 섰다. 뭐지 뭘까하다 급하게 내린곳이 해동마을이였다. 흐린날이라 사진들을 보정을 좀 했다. 실제로는 사진보다 못한 곳이다. 입장료 1인당 2000원이다. 양주사람과 노인은 1000원했던것 같다. 아래는 핑크 뮬리 밭이다. 천일홍보다 요즘 핑크 뮬..

여행과 맛집 2018.09.20

당일치기 대중교통으로 KTX와 버스 타고 봉평 이효석 축제 / 평창효석 문화제(메밀꽃 필무렵)

새벽 4시40분 잠자던 야야곰을 깨우는 야야순, 6시30분에 자기를 깨우란다. 아침에 평창가는거란다. 울 마눌은 항상 이런식이다. 3일 목,금,토 휴가 냈는데 안간다고 이틀을 고집 피우더니 오늘은 휴가 마지막날인데 갑자기 새벽에 떠나잖다. 기차를 너무 좋아하는 야야순은 꼭 기차로 갔다와야한다. 어느 블로그에서 무료 셔틀버스 있다는 거짓정보가 있었으나 도착해보니 없었다. 그냥 시내버스가 1시간에 1대꼴로 봉평 축제장간다. 버스타고 금방이다. 약 7km정도인듯하다. 아니 10km인가 하여간 막힘없이 도착했다. 행사장 찾기가 정류장에서 내려서 또 한참이다. 행사 첫날이라 다들 바쁘다. 5000원 책을 구입하면 입장권 낸것으로 해준단다. ㅎㅎ 일반 다리 말고 섶다리(나무와흙으로만든)로 건너본다. 섶다리를 건너오..

여행과 맛집 2018.09.01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강원도 여행, 여름 휴가 / 대중교통 / 오대산 월정사 9층 석탑과 전나무 숲길 그리고 강릉 강문해변 스파(찜질방)

여름 휴가지로 월정사를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는 것은 미친 짓이다. 하지만 결정했으면 틀려도 가는 거라는 소신으로 과감하게 출발했다. 자동차로 아니다. KTX로 간다 고생 길이 보이는 것 같다. 울 마누라는 자동차 싫어하고 바다 싫어하고 산을 싫어하고... 하여간 뭐 그리 싫어하는 게 많은지 모르겠다 [첫 번째 위기 / 출발 시간 ] 아침 출발시간 6시 30분 출발 안 하면 기차 못 탄다고 여러 번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택시를 타고 출발역이 아니 그 앞역으로 가서 겨우 기차에 탈 수 있었다. [두 번째 위기 / 아침식사] 배 고프다. 새벽 5시 30분 기상하고 차 못 탈까 가족들 깨우고 중간에 역 점프하다 보니 긴장해서 그런가 보다. 아침은 아점으로 먹을 수밖에 없었다. [세 번째 위기 / 진부역..

여행과 맛집 2018.08.14

파주 마장호수 흔들다리 서울 강북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는방법

나는 서울 강북에 살고 있으니 이쪽에서 가는 방법을 설명하는거다. 어느쪽에서 가냐에 따라 정류장이 다른곳이기 때문에 조금 신경써야한다. 일단 1호선 양주역까지 간다. 여기서 언제 없어질지 모르지만 버스 한대가 왔다갔다하면서 출렁다리(흔들다리)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있다. 양주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버스 표지판도 없는데 잘 보면 노선도도 있고 버스시간표도 있다. 관광안내소의 시간은 5월20일 전것이라 조금 오차가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양주역 1번 출구 모습 그늘막 기둥에 아주 작게 18번 버스 시간표가 있다. 발견하기 쉽지 않다. 기산리행 시간표를 잘 보아야 한다. 한 시간에 한대가 아니라 1시간 20분에 한대 정도 있다. 양주역 출발 기산리행 타고 기산리 종점에 가면 된다 종점에서 내릴 때 돌아오는 시..

여행과 맛집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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