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

같으면서 다른 하나님과 하느님

Didy Leader 2024. 11. 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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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하느님
하나님과 하느님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개신교도 일 것이다.
기독교 안에 구교(천주교와 정교회)와 신교(개신교)로 나누어 지는데 쓰는 성경이 다르다. 처음에는 같은 성경을 쓰려고 공동번역으로 성경을 한글로 다시 번역했지만 개신교는 이 성경을 쓰지 않고 다른 번역성경을 보고 있다. 

 이 말은 두 종교가 같으면서 다르다고 말하는 이유다. 왜냐하면 기준이 되는 책이 다르다는 것은 믿음이 다르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번역존이 다른거지 하겠지만 다르다. 성경안의 책의 갯수도 다르다. 구교인 천주교가 더 많다. 개신교는 거기서 몇가지는 뺏다.


유대교도 회교도도 기독교(구교와 신교)가 같은 하나님을 믿지만 같으면서도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을 인종으로 구분하는 것 처럼 참 엉성하다. 단순하게 황인, 흑인, 백인 이렇게 구분하는 것은 백인들이 자신들이 우월하다는 기준으로 만든 허구라는게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동양인이 백인보다 피부가 더 밝고 노란색이 없는데 황인이라고 붙여 놓았다. 내가 보기에는 백인이 노란색이 더 많으니 황인이라고 유럽인들을 불러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 흑인이 벌때는 그냥  유럽인과 아시아인은 드냥 잡색종일지 모른다. 이처럼 의미 없는 구분일 수도 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쓰는 성경이 다르다보니 부르는 신의 이름도 다르다. 공동번역 성경을 쓰는 천주교는 하느님이라고 부른다. 개신교는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하나님은 유일한 한분밖에 없는 신이라는 뜻이고 하느님은 하늘에 계신 신이라는 뜻이다.

아주 오래전 부터 사용되었을 것 같지만 한국 기독교 역사가 아주 짧은 만큼 벌로 오래된 단어가 아니다. 천주교가 이땅에 들어 온것은 200년전일이다. 그들이 믿는 신은 천주였다. 하느님이라는 단어는 근대에 와서 쓰이기 시작한 단어이고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길동이 아버지와 아빠는 같은 사람이다
홍길동은 어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서자였다. 신분제 국가인 조선에서 어머니가 양반이 아닌 경우 서자는 어머니의 신분을 따르던 조선초기의 제도로 그법이 아버지의 신분을 따르게 바뀌었지만 오랜 세월 차별받아왔었다. 결국 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자라야 했다. 
하나님, 하느님, 천주, 야훼, 여호와 다 같은 존재를 말하는 이음동의어다.

요즘 로제의 아파트가 히트를 치고 있는데 영어는 아파트먼트 이고 한국은 아파트라 부르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발음은 다르지만 지칭하는 존재는 같다.

처음 = 맨앞 = 맨먼저 
앳되다 = 젊다 =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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