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틀리지 않다
인성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사실 오래 전이 이미 인성은 중요한 덕목이었다. 이유는 주변에서 알게 모르게 인성이 좋은 사람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 사회만 그런 것처럼 보이지만 꼭 그런 것도 아니다. 축구 선수 손흥민이 202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득점왕 되는 장면을 보면 동료 선수들까지 기뻐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떤 사람은 잘 나가면 끌어내리고 싶은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함께 기뻐하게 되는 것은 그 사람의 됨됨이 인성이 얼마나 좋은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다. 아시아컵 축구 호주전에서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넣어서 성공한 장면에서 이강인 혼자 기뻐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에 나중에 드러난 "탁구 케이트"에서 까지 조명되면서 이강인 선수의 인성이 문제라고 까지 할 정도다. 물론 이런 말들은 다 추측과 지어낸 말들이다. 하지만 평상시에 언행이 그래서 그만큼 중요한 거라는 걸 말해주는 것이다.
이건 얼마나 배타적인가 즉 이기적이지 않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인성은 좋은 사람도 이기적일 때가 있고 인성이 나쁜 사람도 배타적이 될때가 있기 때문이다. 별로 받는 것 없이 좋은 사람도 있는데 그건 내가 직접적인 뭔가를 받아서가 아니라 그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하고 있는가를 들고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면 주변 사람에게 이기적이지 않고 배려와 사랑을 가지고 있다면 시샘이 나서 이간질하고 끌어내리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아주 신기한 일인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이건 주변 사람들에게는 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 끌어내리려는 사람의 언행을 본다면 먼저 의심해야 할 것은 시샘을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 동조하거나 하면 큰일 난다. 특히 직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시샘을 하는 사람은 무조건 멀리해야 하는 이유는 수만가지라고 할 만큼 말하면 잔소리다. 기쁨이 없고 매사 삐딱한 시선을 가지고 이야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딱 한가지만 지키면 된다. 그것은 예의( (禮儀 )이다. 영어로는 에티켓(etiquette) 이 말도 어려우면 항상 공손하면 된다. 누구에게나 항상 공손한 태도면 충분하다.
※ 시샘 : 자기보다 더 잘되거나 나은 사람을 이유 없이 미워하고 싫어함
※ 쇼펜하우어 왈 : 예의는 지혜에 속하고 무례는 무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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