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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마귀 / 교회에 전화가 왔다
음란마귀가 어쩌고 저쩌고 해서 "여기 교회예요" 했다. 그래도 음란마귀가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음란마귀는 없어요" 그러니 영적인 존재라고 한다. 그래서 "영적인걸 알아요?" "그럼 말해보세요" "진짜 아는지"라고 말하니 전화를 끊어 버렸다.
성경에는 음란 마귀는 없다. 음란한 사람만 있을 뿐이다. 자기가 음란한 죄와 생각을 하면서 마치 자기는 죄가 없고 마귀 때문이라고 핑계를 한다면..., 그건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뱀에게 꼬셔서 한 것뿐이라는 핑계를 한 것과 같은 것이다.
뭔 일이건 마귀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 이단이다. 영적인척 하는 이단들이 천사니 악마니 귀신이니 하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이다.
인쇄술이 발전하기 전 성경이 보급이 없었던 시기에는 천주교회 안에서도 미신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성인(Seint)을 우상화하거나 엉뚱한 대상에게 기도하기도 했다. 이러다 보니 천사와 마귀를 등장시키며 재미있게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개신교가 나오고 성경이 보급되고 번역본이 많이 만들어지면서 교회 안의 미신은 많이 사라져 갔다.
그럼에도 아직도 인간의 음란함을 뭔 마귀의 짓으로만 판단하고 죄악시만 한다면 올바른 이성교제와 성생활은 불가능해질 것이다.
건강한 어른은 건전한 교제와 성생활을 잘해야 하는 것이다. 이걸 음지로만 보고 제대로 된 성교육이 없다면 잘못된 이미지를 심어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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