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곰 생각

마음을 전하는 설 명절 선물 / 어린이집에 선물 고민이다.

디디대장 2023. 1. 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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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이 다가오고 있고 여기 저기 선물들이 오고 있다. 하나도 안 보내고 매년 받기만 하는 나다. ㅋㅋㅋ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인데 난 별로 감사하지 않고 아부하고 싶지도 않다고 평생을 생각하면서 살아 왔다. 하지만 아내는 나와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그래서 아이가 어릴적에 보면 특히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선물을 했었고 그후에는 아내가 어린집 선생님이 되어서 선물을 받아 왔었다. 

 

 선물을 줄때는 어린이집 원장의 눈을 피해서 줘야지 나쁜 원장은 다 몰수 내가 나누어 줄께 하면서 선물을 직접 주었지만 배달 사고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일부 엄마들은 가까운 빵집에 맡겨 놓고 가서 찾아가세요 하거나 보이지 않게 봉투를 경비실에 맡기고 부탁하는 분도 있다고 한다. 

 어린이집은 동네에 있다보니 택배로 집으로 미리 보내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다. 어린이집 선생님을 해본 경험이 있는 아내 말에 따르면 그냥 물건보다는 작은 돈이나 상품권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래야 공평하고 정의로운 원장의 분배로 빼앗기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도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하면 가까운 거리다로 집으로 보내주시는게 제일 좋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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