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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만료나 권고 사직을 앞두었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성공적인 이직은 자기계발 보다 중요하다

디디대장 2023. 1. 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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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만료나 권고 사직을 앞두었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권고사직을 통보하면서 그게 가능하냐고 하는 분들이 많을 거다. 근로기준법에 직원 함부로 못 자른다고 하면서 말이다. 요즘은 법이 많아서 직장 내 괴롭힘도 안되고 왕따도 안되고 폭언도 안되고 하여간 요즘 사람들은 일 못해도 일단 들어가면 안 잘린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어찌 보면 맞고 어찌 보면 틀리다. 

 

월급에 불만이 생긴다면 

 왜냐하면 직장인들의 자존심은 월급이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간 직원인데 경력을 제대로 인정한해주거니 몇년이 지나도 처음 인정 안된 경력이 회복이 안된다면 또는 새로 들어온 사람이 월급이 같거나 많다면 자진해서 나가라는 소리다. 또는 월급을 동결한다면 나가라는 소리다. 일 엄청 못한다는 소리랑 같다. 

 

이유 없는 공격

 또 이유 없이 여기저기 공격적으로 대한다면 나가라는 소리다. 이런 사인을 다 무시하고 버티고 싶겠지만 그것도 못할 짓이다. 다른 직장을 알아볼 수 있을 때 알아보는 게 현명한 거다. 

 

내가 진짜 일을 못한다면

 요즘 일 못하는 직원이 너무 많다. 아니 업무 시간에 일을 안 한다. 월급 나오니까 버티면 되니까~ 뭐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 보자 버티면 내 실력이 향상되고 좋아지나 아무도 안 도와주는데 잘할 수 있을까 평생 직장이라고 한 곳에서 쭉 치고 버틸 것인가 생각해 보면 그건 아니다. 

 

왜냐하면 이건 회사도 손해고 나도 손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직장을 옮겨서 들어갈 때 사직서를 써 놓고 들어간다. 왜냐하면 더러운 꼴 당한다는 것은 내가 실력이 없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또 실력을 인정받지 못했다면 나도 손해고 회사도 손해라는 결론이 나기 때문이다. 

 

나의 진가를 알아주는 곳에서 일하려면 떠나야 하는 거다. 

 

성공적인 이직은 자기계발 보다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이직을 해 왔다 그리고 이젠 은퇴가 3년 5개월 남았다.  이 기간도 버틸 힘이 이젠 없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인간들이 지겹다.  참을성이 예전 같지 않다. 뭔 부기영화를 누르겠다고 이 꼴 저 꼴 보면서  버티겠냔 말이다. 

 

 자기 계발을 못하면 험한 꼴 당하는 게 당연한 거다.  왜냐하면 어느 직장이건 실력 좋은 사람을 괴롭히거나 왕따하거나 무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직장에서야 아직 사무 능력 하나로 버티고 있지만 오랜 세월 글을 써 온 이 블로그는 발전이 없다. 

 

 벌써 15년이 넘었는데 글 쓰는 재주가 없는 나에게는 이 블로그의 수익은 월 몇만 원이 전부다 이 블로그도 이젠 접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에 두고 사장만 퇴근한 사무실에서 직원들은 이게 뭐지 하면서 일하고 있다 아니 놀고 있다. 일도 없는데 자기만 퇴근하고 직원들을 남겨 놓은 악덕 업자 밑에서 계속 일해야 하나 한번 생각해 봐야겠다. 신경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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