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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누굴 뽑아야 하나? 요즘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도덕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도 심지어 도덕을 넘어서 범죄자라 할지라도 강력한 리더십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하는 사람을 뽑겠단다 "부자 아빠가 좋으냐? 가난한 아빠가 좋으냐?"라고 말하는거다. 부자 아빠가 좋죠? 그런데 말입니다. 가난한 사람에게는 경제를 부강하게 하는 강력한 대통령이 일자리를 줄것 같고 아파트를 줄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겁니다. 모두 가난할때는 그런 사람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이 70년대가 아니니 당연히 잘못된 판단입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좋은 대통령이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어서 비리를 뿌리 뽑을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한겁니다. 이런사람은 가진자에게서 세금을 더 걷어 가난한 자에게 혜택을 주는 정치를 할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 2007. 11. 18.
김경준씨 고맙습니다. 모두 고맙다고 할것 같습니다. 이 사람들이 다 고마워 할것 같다. 일단 김경준씨가 조사를 받는것만으로도 반-이명박 진영은 합창으로 고마운 일이고 결과에 따라서 어느쪽이 진짜 고마워 할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건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누가 되었건 큰소리로 "고맙습니다" 할것 같다. 그래서 만든 움직이는 그림이다. 허접하지만.., 말이다. 아마도 며칠후면 결과가 발표되지 않을까 싶다. 질질 끌어서 이득 볼 곳은 없으니 말이다. 설마 검찰에서 BBK는 친킨집이 아니다라고 발표하지는 않을것이 분명하니 말이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510639 2007. 11. 16.
글 쓰기의 자유와 글 삭제 권한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두개의 사이트중 한개의 사이트는 종교사이트입니다. 이곳에서는 절대 비판적인 글이나 불평의 글을 쓸수 없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나이 많은 분들의 권위가 있어서 그분들 눈에 잘못 보이면 글을 안 쓸만 못하게 되는겁니다. 그러면서도 좋은글을 원합니다. 읽을것이 없다는거죠.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이드신분들은 게시판들의 글이 편집이 끝난 인쇄물로 잘못 판단하고 글이 아니라 말로 지적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디지탈에서 아날로그로 가는거죠. 그런데 사이버 공간은 그런곳이 아닙니다. . 글이 올라오고 독자의 반응이 있고 글쓴이도 독자에 반응에 따라서 자신을 생각을 접거나 반성하기도 하는 순 기능이 작동하거든요. 이걸 사이버편집 기능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시어버.. 2007. 11. 14.
이회창에 계란 투척 - 계란으로 바위깨기 아프겠다. 계란은 진짜인데 바위는 가짜니,, 동정표라도 몰리면 어떻게 하려고 이런짓을 한걸까요 . 좀 이상하다 어떻게 저렇게 잘 맞춘걸까. 무슨 저격수인가? 연습했나 우연일거다. 자작극일까 이명박지지자의 화풀이일까? 하여간 계란을 바위를 치기 한거다. 오히려 지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다. 이회창에게 왜 계란을 던졌을까? 지지율을 올리고 싶어서다. 이명박쪽이라면 바보고 이회창쪽이라면 살신성인(殺身成仁)한거다. 하지만 분명한건 동정표로는 부도덕성을 감출수 없다. 차떼기와 아들 병역비리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비양심이기 때문이다. 커가는 젊은 세대에게 성공하려면 도덕지수가 높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걸 가르쳐줄 대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불의한사람은 솜방망이 처벌로 잘도 살았던것 같다. 친일파놈들이.. 2007. 11. 13.
이명박의 자녀 사랑 / 이명박씨의 "성공하세요" 에서 빠진말.., 드디어 올것이 온것 같다. 저희 사무실에서도 이명박을 지지하던 보수 세력측의 한분이 이번 이명박씨 자녀 위장취업에서 돌아설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는걸 방금들었다. 자녀 위장취업은 아주 간단해서 파급효과가 큰것 같다. 본인이 시인을 했고.,, 용서를 구했으나. 서민이 보기에는 용서가 안되는것 같다. 난 부자가 아니여서 모르겠지만. 부자들은 아마 그거 "다 하는 짓인데 뭘..,?" 정도의 반응을 보였을것이다. 좀 심한 경우는 "그걸 얼마나 이득을 냈겠어, 세금 조금 안 낸거 나중에 내면 되는거지" 라고 말했을것이다. 이명박씨 말대로 신경 안쓰다 보니 위장취업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억울할것이다. 하지만. 어떤이에게는 몇년의 생활비일수도 있고 이명박씨 에게는 어느날 저녁식사값 정도이겠지만 세금을 빼먹은건 사실.. 2007. 11. 13.
박근혜가 왜 이회창 출마는 정도가 아니다라고 했을까? 오늘 발언이 있을거라는 말은 들었지만 그냥 넘어 가는줄 알았다 왜 발언했을까? 한나당 지지자들은 대환영이였을것이고 이회창측은 "말하기 참 힘들었겠다" 정도의 위로의 반응이면 좋을것 같고 정동영측은 "우리당 일이 아니다. 알아서 할일이다." 해야 맞는것 같다. 그럼 왜 이런 발언을 했을까. 한나당 내부의 보이지 않는 압력때문에 당원의 입장으로서 당의 어른입장으로 한마디 하는건 당연한다. 그런데 그 상대가 이회창이니 고민을 많이 한것 같다. 안할수 없어서 한 발언 결국 사실만을 말하는 선에서 멈추어 섰다. 보수세력은 박근혜측이 돌아선거다라고 평가하고 자위하고 있을것이다. 오늘 뉴스 볼만하겠다. 하지만 정확히 보면 그냥 있는 사실을 말한것이다.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을 말한것이다. 꼭 길이여야 걸어갈수 있는건 .. 2007. 11. 12.
원더 걸스의 텔미댄스와 대통령 선거 텔미댄스의 중독성이 심각하다. 처음볼 때는 저게 뭐야 했는데 점점 많은 사람들이 텔미 댄스를 따라 하고 동영상을 올리더니 이젠 너도 나도 다 텔미 댄스다. 꼭짓점 댄스와 월드컵을 생각나게 하는 댄스다. 볼수록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사랑한다고 말해 줘~" 이거 참 어찌할꼬 나도 혼자서 연습을 해 보고 싶어 진다. 동영상을 찍고 싶은 유혹.., 검색해서 보니 이젠 아줌마 아저씨들까지 텔미 댄스를 추고 난리다. 여러분도 한번 중독에 빠져 보시죠. 이 중독 증상은 대통령 선거의 양상과 비슷하다. 누가 국민의 호응을 얻느냐 이게 막판 승부를 좌우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대선 주자들은 이 춤을 연습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국민을 사랑을 바라는 후보들에게 이 노래의 가사말이 너무나 유혹적이 때문일 것이다... 2007. 11. 12.
교회 안에서 악역을 담당하시는 분들에게 간혹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지나쳐서 악역을 자진하는 일 중심적인 사람들을 봅니다. 사실은 제가 전에 그런 신앙 생활을 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악역이 뭐냐구요... 남들이 하기 어려운말...다시 말해 바른소리지만 듣는사람에게는 어쩌면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어떤거냐구요. 뭐 이런거죠. 살찐사람에게 "운동 안해서 그렇지 살빼라." 또는 " 마른사람에게 "많이 좀 먹어라" 등등이죠. 살찐 사람은 게을러서가 아니라 고도 비만인 경우는 병이랍니다. 병원에 갈 돈이 없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마른사람이 많이 못먹는것도 사실은 소화기가 좋지 못해서라는걸 조금만 생각하면 알수 있는 일이니까요. 이런것 처럼 현상을 이야기 하는걸 말합니다. 보이는것만 이야기 하는것을 소위 "충격 요법"이라고 .. 2007. 11. 9.
기독교가 억수로 욕먹고 있는 시대를 살면서 / 업무로 끝낼것인가 ? 사랑으로 끝낼것인가? 새해가 시작되었다. 모든 부서가 청소 아닌 청소를 한다고 이면지를 성도들이 사무실로 가져다 주었다. 이면지라도 활용하자는 성도들 마음 참 이뻤다. 그런데 퇴근할 시간쯤 관리집사님의 사모님인 집사님이 이면지 한뭉치를 나에게 주면서 누가 이걸 그냥 막 버리냐고 누가 좀 들어 주었으면 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목사님에게 보고를 해야 겠다고 까지 말을 했었다. 순간 나도 모르게 이런 제안을 했다. 집사님, 담임목사님에게 보고하는건 정당합니다. 그럼 고자질로, 업무로 일이 끝나버릴겁니다. 그런데 이걸 조용히 덮어주시면 하나님이 교회의 작은 물건까지 아끼려고 쓰레기통을 뒤져서 찾아오신 집사님 마음을 보시고 집사님을 더욱 사랑하시지 않을까요. 그러니 어느것을 선택하시겠어요? 라고 말했다. 당연히 집사님은 믿음이 있는분.. 2007. 11. 9.
[응답] 오늘 성은교회 앞과뒤 담장에 무너졌습니다. 교회의 담이 허물어 지기를 3년 전부터 첫 출근하는 날부터 기도해 오던 일입니다.  올해에 와서 내 이 담을 무너지는 걸 꼭 보겠다고 싶어서 가끔 아침에 출근해서 무너지라고 밀어 본 적도 있고요. 손을 얻고 '하나님 응답해 주세요' 한 적도 있답니다. 하도 하나님이 응답을 안 하시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사실 많이 삐져 있었어요. '하나님 그럼 성은교회를 위해서 기도 안 합니다' 하고 벌써 2년을 씩씩 거리고 있었거든요. 전 스스로 요나 같은 사람이라고 주장하죠. 그래서 절 보면 아마 이해가 안 갈 겁니다. 그리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저에게 전에 처럼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걸 보여주셨습니다. 이게  뭐 제가 기도하고 응답받은 거냐고요. 당연히 아니죠 오히려 제가 아니고 몇몇 분들이 저보다 먼저 이걸 위.. 2007. 11. 9.
하나님의 제일 사랑하는자 [서론] "담임목사님과 저중에 누굴 더 사랑하시죠?" 라고 하나님에게 물어보니 바로 저랍니다. 으하하하 그럼 담임목사님은 성도들 중에 누굴 제일 사랑하실까? 그건 바로 저랍니다. 여러분 왕 짜증나요! 그럼 장로님은 성도들 중에 누굴 제일 더 사랑하실까 물어 보면 ㅁ누구라고 할까요? 다 알고 계시군요. 하하하 농담입니다. 놀라셨죠... [본론] 이건 오늘 출근길 지하철에 내려서 걸어오면서 하나님이 성은교회안에서 누굴 제일 사랑하실까? 라는 궁금증이 생각하다가 소망으로 바꾸어서 나를 제일 사랑하실거라는 가정을 해본겁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든 성도가 아마도 이런 소망을 해보았거나 하고 있을거라구요. 확인할수 없지만 만약 하나님이 그리고 교회식구들이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이라면 이사람 얼마나 신.. 2007. 11. 9.
목사 나부랭이 집사 나부랭이 제목: 집사나부랭이와 목사나부랭이 예수님 제자되기... 교회안에 집사나부랭이와 목사나부랭이가있다. 본인들이 주장하는게 아니라 내가 느껴지는 장면이 그렇다. 그들의 말로는 '집사따위'와 '부목자라고' 말한다. 국어공부해보자 "나부랭이" 사물을 하찮게 여기어 이르는 말이란다. 풀어서 말하면 '하찮은 집사와 하찮은 목사다' 다 나부랭이인데 이쪽 나부랭이 저쪽 나부랭이 에게 뭐라고 한것이다. 웃기지 않는가.... 나부랭이들의 삶이.... 나부랭이들을 버리고 교회 담장안에서는 성경말씀대로 살아보자. 예배끝나고 나올때 주보 한장이라도 떨어뜨리지 말자. 청소하는 사람이 치우겠지 하지 말라는 말이다. 섬김는자는 - 예수님의 제자라면- 남이 떨어진것이라도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방석 사이에 주보를 숨겨놓는 사람은 악한사.. 2007. 11. 9.
전화 받고 소리치다. 몰몬교 너~ 하루에 수없는 전화를 받습니다. 별의별 전화 다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참 특이한 전화 받았습니다. 교회 사무실입니다. 하니까...몰몬교 아시죠? 하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예 이단말하시는거죠?" 하니까... 이단 아니랍니다. 성경을 보라고 말하기에 순간 조금 흥분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단을 무지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말했죠. 아니 자기 집 뒷마당에서 땅을 퍼서 얻은게 몰몬경 아니냐? 그럼 내가 집에서 천사가 말해줘서 땅 파보니 새로온 성경이있다면 믿겠냐~ 하니 대답을 못합니다. 그래서 성경의 정경론은 아냐?  성경의 66권이 몇년도에 정해진것인지 아냐? 따지니까.. 전화를 꾹 끊어버리더군요. 아 너무 흥분했나봅니다. 청년때  성경의 정경론에 대한 강의를 한경험이 있어서 조금 아는 지식을 자랑하다가 소중.. 2007. 11. 9.
교회 다는다는 말의 위력 출근글 다른날과 다름없이 무가지 신문이라는걸 습관적으로 들었습니다. 주머니안에 있는 읽고 있는 책이 마음에 걸리기 했지만 며칠동안 한번도 못본 뉴스와 신문을 통해 세상 구경을 하고 싶었답니다. 여전히 뭐 별일 아닌 일들이 있군 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출근길 학교앞을 지나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들이 동원되어서 아이들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간혹 선생님들이 나와서 니끼한 웃음으로 인사를 합니다. 돈밖에 모르는 선생인가? 엄마들과 노래방가서 더듬는 선생인가? 라는 망상을 하면서 교문 앞을 지나쳤습니다. 제가 어릴적보다 더 심해진 엄마들의 치마바람 아니 공식화된 동원들을 보면서 커가는 아이가 걱정이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돈 안가지고 학교방문해도 반겨줄 선생을 없을까 하구요.. 2007. 11. 9.
헌금이 믿음의 척도(尺度)인가? 며칠전 일이다 주보에 헌금자 명단을 위해 헌금자를 전산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있는데 전임전도사 한분이 봉투를 다 보고 있었다. 누가 보아도 좋은 태도가 아니여서 그러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다른 교회에서는 다 보는데 뭘 그러냐고 하신다. 만약 정당하게 보고 받는거라면 아마도 이러지 않았을것이다. 현실적으로 교역자(교구장)에게 이런것이 보고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규칙을 넘고 있는것이였다. 중간에 중지시켰지만 참 이런 태도를 보이는 교역자를 보면 안스럽기까지 하다. 아쉬움을 남기고 사무실을 나가면서 헌금금액을 확인하는건 믿음을 보기위해서 란다. 순간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안할수 없었다. 과부의 두렙돈 이야기가 성경에 있으니 말이다. 돈에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마음에 따라 드리는게 헌금인데 이 교역자는 .. 200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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