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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학원에 나간지 1달된 엄마는 매일 밤 뭔가를 만들어 내놓습니다. 사실 맛은 별로입니다. 하지만 신기합니다. 요리학원에 나간지 1달된 엄마는 매일 밤 뭔가를 만들어 내놓습니다. 사실 맛은 별로입니다. 하지만 옛날에 비하면 아주 잘하는겁니다. 오늘은 디저트 요리인가 봅니다. 한식이구요 아들과 아빠는 늦은 밤 이 간식이 사실은 기다려 지기 까지 합니다. 오늘은 특이하게 복장까지 입고 요리를 합니다. 아들이 너무 신기해서 그걸 찍어 가지고 왔어요. 엄마가 이상해... 그치... 엄마 요리사의 문제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겁니다. 한 시간 준비해서 만들온게 과자 8개와 음료 한그릇 이라니 이래서야 어디 기다리다 지치겠어요. + 새벽 1시 요리 공부에 열심인 아내에게 물었어요. 아니 왜 이러는건데? 아내왈 취직해서 아들 학원보내려고 그런다는겁니다. 가난한 가장 또 할말 없어지는 순간입니다. 원래는 아빠와 아이가 요리하는것.. 2008. 10. 26.
아빠와 함께 하는 동전 돌리기 놀이 /표창, 딱지 접기 미션 12번/ 아빠는 선생님/ 하지만 함께 배운다. 우린 진짜 유치하게 논다. 아들이 아빠보다 손재주가 많다. 그래서 항상 아들이 하는 행동이 놀라워서 이렇게 동영상으로 저장을 해 놓고 있다.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고 응용하는 아들이 너무너무 신기한 아빠! 그런데 아들은 아빠가 신기 한가 보다. 저도 어릴적 동전을 한 손으로 돌리는 연습을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한 손으로 돌리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보니 아들이 이상하게 한 손으로 동전을 돌리는 겁니다. 어떻게 그렇게 돌리게 되었냐고 하니 그냥 돌렸답니다. 그래서 서로의 솜씨를 자랑하게 된 거죠. 그리고 서로 신기해합니다. 와 ~ 대단한걸 그럼 동영상을 볼까요~ ※ 아래의 표창 접기와 딱지 접기도 사실은 전에 제가 가르쳐준 거랍니다. +[표창 접기] 오.. 2008. 10. 25.
10년후에도 아들에게 아니 20년후에라도 꼭 "부탁의 기술"을 알려주고 싶은 아빠가 아들에게 보낸다 프렌디 육아 콘테스트 /미션 7 사랑의 편지 오늘 직장에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얼마 전의 쓴 글이 생각나 [부탁의 기술]에 대한 설명을 했다. (http://odydy311.tistory.com/217) [리더십] 명령보다는 부탁의 기술을 사용하세요. "물 좀 가져와라~" 하니 초등학교 2학년 아들 "싫어" 한다. "너 그럼 과자 안 사준다" 하니 불만스러운 말로 "알았어"한다. 매일 우리 집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명령하고 안 들으니까 협박해 보 odydy311.tistory.com 더보기 [부탁의 기술] "물 좀 가져와라~" 하니 초등학교 2학년 아들 "싫어" 한다. "너 그럼 과자 안 사준다" 하니 불만스러운 말로 "알았어"한다. 매일 우리 집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명령하고 안 들으니까 협.. 2008. 10. 25.
기아가 있는 자전거 구입 실패하다. 기아있는 자전거를 서울의 숲에 가서 타보더니 그날 이후 자기 자전거는 너무 나쁘다는 거다. 높은 곳도 올라가기 어렵고 아이들이 놀림받을 것 같은 자전거라는 거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요구에 아빠의 마음은 흔들렸다. 돈이 문제냐 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게 아빠의 마음이다. 어제는 퇴근길에 이마트에서 만나자고 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 이마트에 가보니 자전거 파는 아저씨는 집에가고 없었다. 17만 원이나 하는 자전거.. 사실 아빠에게는 어마어마한 돈이지만 아들의 눈은 반짝였다. 파는 아저씨는 집에 가서 없었지만 자전거는 그 자리에 있어서 맘 놓고 구경을 했다. 카드로 확 일을 저지를 뻔한걸 몇 번 참았다. 아니 그럴 수 없었다. 아저씨가 없으니까.., 휴 다행.,, 그리고 오늘 토요일 다시 .. 2008. 10. 25.
프렌디 육아 블로그 콘테스트 도전기 / 주간 베스트에 거의 턱걸이를 했습니다. 으하하하 으 하하하 주간 베스트가 되었습니다. 다음주가 마지막 기회였는데 다행이 이번주에 선발되었어요. 증거 사진 일단 퍼오구요 . 아들과 한바탕 웃었습니다. 으 하하하.. 아들은 자전거 사달라고 하고 엄마는 내 얼굴을 팔았으니 초상권을 사용한 비용을 내놓으랍니다. 역시 엄마는 아들과 아빠의 공동의 적입니다. 아들과 아빠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 엄마는 거들떠도 안보고 또 이럴 때 자기몫이 있다고 다가옵니다. 프렌드 도전을 하면서 우린 엄마라는 공동의 적이 있어서 더욱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꼭 말썽꾸러기 부자(父子)라고 해야 할겁니다. 우린 엄마가 지독해 질수록 더욱 단결하고 더욱 가까워집니다. 같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도 우린 벌써 친구랍니다.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아는거니까요. 그런데 이런 우리를 보고 엄마도 별.. 2008. 10. 24.
밤 12시 배고프다는 아들 아이를 위해 라면을 끓여주었다. 이녀석 왜 엄마에게 말안하고 꼭 아빠에게 말하는거야 배고프다는 아들 아이를 위해 라면을 끓여주었다. 이녀석 왜 엄마에게 말안하고 꼭 아빠에게 말하는거야~ 아빠는 요리학원 안다녀도 엄마보다 빠르고 맛있게 끓인다는거다. ㅋㅋㅋㅋ 하기야 내가 잘하는게 많지 하면서 ... 라면을 끓여주었다. 애석하게도 사진이 없다. 먹기 바쁘다 보니 그걸 찍을 생각을 못한거다. 라면의 면발이 제대로 끓여져서 환상적이였다. 밤에 끓여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다는건 한국사람이면 다 아는데 ...,,구지 설명까지 할것은 없다. 엄마가 알면 또 잔소리 듣겠지만 다행이 엄마는 목욕중이라 적어도 30분이라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안심하고 아들과 나는 작전에 돌입했다. 마침 라면두개가 있었다. 아들은 라면만 먹고 배부르다고 하면서 만족해 했는데 난 라면 국물을 보니 밥이 먹고 싶은거다. 이때 멈추.. 2008. 10. 23.
아침에 혼자 못 일어는 학생이라면 위해서 스스로 일어나 보자 아침에 혼자 못 일어는 학생이라면 위해서 스스로 일어나 보자 우리집에는 31년 묵은 여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출근하는 제가 아내를 깨워야 겨우 일어납니다. "아침 밥 좀 주라~ 화이셔츠는?" 결혼하고 한 몇년은 진짜 짜증나서 소리치고 그랬어요."사람이 어떻게 그 모양이냐~" 이러다 몇번 이혼당할 뻔 했습니다. 요즘 세상에 감히 여자의 아침 잠을 깨우는 간큰 남자가 바로 접니다. 하지만 오늘 가만히 지켜보고 깨달았습니다. 이게 습관입니다. 아내가 초중고 12년 동안 계속 장모님이 깨워주어야 학교를 다녔다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대학 때는 잠자다 수업 빼 먹고 그것도 귀찮은지 방통대로 옮겨 버리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과 결혼해서 고쳐보겠다고 한 제가 바보인겁니다. 불치병인데 "아니 사람이 어떻게.. 2008. 10. 20.
프렌디 육아 블로그 콘테스트/ 왜 주간 베스트 조차 안 뽑히는걸까 ? 글을 못써서 , 사진이 별로라서 ,, 엄마가 안 도와줘서.., 보건복지 가족부에서 하는 프렌드 육아 블로그 콘테스트에 도전중이다. 자신 만만했죠~ " 이 정도면 주간에 뽑히겠지" 하고 글을 써 본지 벌써 2주 기별도 없다. 가능성도 없다. 휴... 치, 안해~ 뭐야~ 이 정도면 안되는거야 하고 있다. ㅋㅋㅋㅋ 얼마나 잘 써야 하나 작문 연습을 더해야 하나 아니면 애가 너무 커서 안되나 프랜드라면 애가 커야 하는거 아닌가? 참 이상하다. 애를 하나 더 낳아서 도전해.., 별 생각을 다해 본다. 너무 너무 서운하다. 아들하고 나하고 열받았다. 치.. 맛있는것 좀 사 먹어 보았으면 하는 아들에게 미안하다. 사실 문화 상품건만 걸려도 자전거를 하나 기아 달린것으로 사주려고 작심하고 있는데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설마 콘테스트 기간 동안 주간도 안 뽑히는걸까. 혹시 1등 주.. 2008. 10. 18.
지랄견 말티즈 소미의 재주 발견 ㅋㅋㅋ 뚜껑을 열어라 어제인가요 밀폐된 락엔락 안에 소세지를 넣어 놓고 나중에 소미 훈련 시킬때 주어야지 하고 소미용품함 위에 올려 놓고 출근을 했어요. 점심이 지난 시간 집에서 전화가 왔어요. 소미가 그걸 열어서 다 먹었다는 겁니다. 식충이 같으니라고 .. 별짓을 다한다 하면서 그냥 넘겼어요 그리고 오늘 돼지뼈와 살을 조금 남기고 다시 락엔락 통에 넣었어요. 열수 있나 보자 하구요 그런데 영 관심을 안보이더라구요. 그런데 갑지기 "소미가 열어 먹었어~ "라는 소리가 들렸다. 정말 ~ 그리고 아들 성필이가 락엔락 통에 계란과 햄 , 배를 넣어 놓고 사진기를 들고 기다렸답니다. 결국 동영상을 찍었다고 해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2008. 10. 18.
아빠는 안 웃어? 아이는 커가고 아빠는 자라고 . . , 미션 10 아빠와 아들은 닮았어요 왜 인상을 쓰고 있냐구요. 친구들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중 하나가 딸과 같이 나올수 밖에 없다는 통보를 해서 할수 없이 저도 아들과 같이 나갔습니다. 그런데 약속을 깨고 혼자 나타난겁니다. 저만 혹달고 다니자니 아고 힘들고 피곤하고 짜증나고... 울 아들은 외동이라 그런지 애교가 많아요. 너무 이뻐해서 약간 마마 보이구요. 뭐든지 엄마 아빠의 허락을 받아야 해요. 뭔 아이가 이런지 .., 물론 조금만 더 크면 절대 안 물어 보고 물어보면 귀찮아 하겠지만요. 아이를 키운다는건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 훈련인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아들이 자전거를 탄다고 나갔는데 같이 있던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어요 . 성필이가 많이 다쳤다구요.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요. 침착하자 마음먹고 자세.. 2008. 10. 17.
로보월드 2008 초대권에 당첨 되었어요. 댓글쓴 사람중 추첨한것 같아요. 기억이 안나지만 언젠가 댓글을 쓴적이 있었어요. 오늘 메일로 뭐가 당첨 되었는데 티켓 받으려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뭔 뻥이냐 이거 사기 인가 하고 그냥 무시했다가 자세히 보니 티스토리 행사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들어가보니 초대권 현장에서 교환하라는군요. 적어도 우편으로 보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초대권이라면요. 참 성의 없는 이벤트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이벤트 하지 말던지요. 기분 꽝입니다. 메일을 프린트 해서 가져가랍니다. 다시 말해 프린터기 없는 사람은 그림에 떡이라는거죠. 그럼 또 메일이라도 티켓 처럼 만들던지요 그럼 그걸 프린트 해서 아들에게 보여주면 좋잖아요 얼마나 성의가 없는데 아래 그림으로 보여드릴께요 그래도 아들은 좋아하더라구요. 티켓 한장당 4000원이던가요 4매면 16,000원이군요... 2008. 10. 16.
점점 못 생겨져 가는데 아내왈 이제 아빠 닮았단다. 아... 이런 울 아들은 눈을 감으면 눈꼬리가 올리 가는 게 엄마를 닮았고. 눈을 뜨면 눈꼬리가 내려가는 아빠를 닮았다. 엄마에게 매일 혼나는 것도 아빠와 닮았다. 요즘은 엄마가 아빠를 별로 구박을 안 하지만 말입니다. 이상하게 불안합니다. 아빠는 곰 닮아 가서 문제인데 아들은 아빠를 닮아 간다고 하더라고요. 빨리 살을 빼야지 아들이 쫓아옵니다. 성큼성큼 말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놀아줄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빠보다 더 바쁘거든요. 뭔 학원을 그리 많이 다니는지 울 아들은 피아노 학원 그것도 야매로 다닙니다. 동네 아줌마에게 배우는 거죠. 4만 원 주고요. 다른 집 아이들은 영어학원도 다녀서 사실 놀 친구가 없어서 유치원생과 논다고 하더라고요. 신나게 뛰어 놀면 왜 안 되는 거죠. + 어제 일이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200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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