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전쟁에 파병된 것이 처음은 아니라고 한다. 월남전에도 파병되었었고 이집트에도 파병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보면 우리도 참 북한에 대해서 모르는 것 같다. 그런데 마치 이번 파병이 처음 인것 처럼 뉴스와 정부가 떠든다.
이번이 북한군의 전투력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 같다. 현대전에서 북한군 특수부대가 얼마나 위협적인가도 궁금해지는 것 같다. 따라서 북한군은 아마도 죽음을 각오하고 싸울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될 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잘 훈련된 군인이라해도 포격에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발각되지 않고 음밀하게 얼마나 움직일 수 있냐가 생사를 결정할 것이다. 북한군이 참호전이나 한다면 고립되고 보급 부족에 시달리다. 항복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현재 파견된 인원이 3,000명이라고 한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병력이다. 잘 훈련된 3000명이라면 사실 상황은 아주 위협적일 수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1만 2천 명 규모의 인원을 보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일부 병력은 신병으로 보인다는 말도 있다. 북한의 군 복부기간이 10년인 점을 생각하면 신병은 정말 오합지졸에 불과할 것이다. 1만2천명이 모두 신병일 수는 없으니 1차 병력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될 일이다.
북한이 파병으로 인해 내부 붕괴가 있을 거라는 말이 있는데 그건 말이 안된다. 북한이 병력을 파병할 때는 뭔가 이득이 있기 때문인데 아마도 경제적 지원이나 원조가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해 북한 경제가 좋아질 가능성이 더 높다.
뉴스의 기사가 감추고 있는 속내는 뭘까?
며칠씩 북한군 파병에 대한 뉴스를 자꾸 내보내고 있는 걸까? 대부분의 국민은 신경도 안 쓰는 일인데 말이다. 북한군이 참전해서 우크라이나가 불리해지거나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게 괴멸을 당한다 한들 대한민국 국민은 사실 관심이 없다.
여야 정치권에서는 서로 북한군 파병을 악용하지 말라고 떠들고 있다. 야당은 윤석렬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언론의 관심을 외부로 돌리려 한다고 비난하고 여당은 안보위기를 악용하지 말라고 발언하고 있다. 야당은 북한을 자극하는 참관인 파견을 멈추라고 하고 있다. 말이 참관이지 북한군 포로가 잡히는 경우 심문을 돕는 인력을 파견하겠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이번 기회에 살상무기를 보낼 계획인 것 같다.
심심치 않게 북한은 남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언론을 통해 강력한 공격의사를 밝히고 있다. 윤석열 정부도 물러서지 않고 맞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다. 우리 가족만 해도 전쟁 나는 것 아니냐고 가끔 물어본다.
남북한 전쟁은 쉽게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국지전은 한상 대비해야 하는 상황은 분명해 보인다. 이번 우크라이나 파병을 통해 김정은이 식량과 연료 같은 걸 받아서 경제에 보태겠다면 다행이지만 무기를 받기로 했다면 아마도 북한은 회복할 수 없는 경제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기는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유지가 많이 들어가는 고비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규모에 맞는 군사력 유지가 매우 중요한데 그걸 어떻게 감당하려고 북한은 군사력에만 힘을 쓰는지 답답하다.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비용도 감수하겠다고 나서면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세계 4위의 군대를 보유한 나라이지만 무기가 많다고 하지만 모두 오래된 무기들로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지도 의문 투성이 인게 북한 군사력이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쉽게 보지는 않을 것이다. 대비하고 대비해서 유사시에는 빠른 시간 안에 북한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적은 북한만 있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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