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4차 긴급 1212 담화 듣고 놀라지 않은 국민이 없다 아니 가만히 있어 주면 그래도 불쌍해 보이기라도 할 것 같은데 당당하고 뻔뻔하게 비상계엄 선포와 거의 같은 내용과 비상계엄 때 국회를 보호하려고 했다는 뻔뻔한 거짓말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1212는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킨 날이다. 이 날에 현실 의식이 결여된 윤석열이 나는 당당하다. 탄핵이건 내란이건 맞서겠다고 선언을 한 것이다. 통치행위는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 비상계엄은 대상 아니지만 내란행위는 사법대상이다. 비상계엄과 내란행위가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총 들고 국회 갔으면 내란이다. 그것도 국회 담을 헬기로 넘어갔다면 이건 난입이고 분명한 목표가 온 국민의 눈에 보인다. 비상계엄을 방해하기 위해 경찰을 동원해 국회의원을 출입을 막았다면 이것도 위법한 행위로 헌법위반으로 내란으로 처벌받아야 한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것은 친윤계 국민의 힘 의원들이다. 나라가 이 지경인데 자기들 살겠다고 꼼수를 부르면서 속 터지게 하고 있다.
14일 토요일 한동훈이 국민의 힘 당론으로 탄핵 찬성을 결의하자고 발표했다. 그런데 그것도 바르지 않다 당론으로 뭘 정하고 투표를 하나 국회의원들이 알아서 투표하면 될 일이다. 왜냐면 다 큰 어른들이고 스스로 판단하고 투표하면 될 일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담화가 혹시라도 윤사모에게 보내는 작전명령이라 해도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는 걸 좀 똑똑히 알았으면 한다. 물론 권선동 행동 대장 믿고 마지막 발악을 하는 것 같은데 탄핵소추는 못 막아도 탄핵은 안 당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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