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공유기 고장 / 공유기일까? 아답터(어뎁터)일까?

Didy Leader 2012. 4. 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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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는 분이 추석 끝나고 집에 와보니 공유기가 먹통이라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했다. 공유기 고장이냐고 A/s 어떻게 보내냐고 했다. 확인해 보니 아답터 고장이였다. 

 

 보통 공유기 고장은 설정 문제거나 어뎁터(아답터) 문제를 먼저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정말 드물게는 인터넷 회사의 프로그램이 변경되면서 공유기가 제대로 팝웨어 업그레이드를 해도 소용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공유기를 교체해야 한다. 오래된 공유기에서 생기는 문제다. 

그래서 일단 전원이 안 들어 오면  어뎁터(아답터) 를 의심하고  전원은 들어 오는데 작동의 문제라면 리셋키를 눌러서 해결해 본 후 본체를 의심해 보는거다. 

 

 저희 건물에는 공유기가 6대가 있는데 이중 한대가 어느날 갑자기 멈추어 버린거다. 그것도 최근에 산 제품이 전원조차 안들어 온다. 순간  어뎁터(아답터) 문제일거라는 직감이 들었다. 본체의 이상 보다는  어뎁터(아답터) 이상일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물론 어뎁터를 의심할 때는 전원 장치 전체를 확인해보아야 한다. 전기가 제대로 공유기 어뎁터까지 들어 오는데 공유기가 전원이 안들어 온다면 어뎁터를 의심해 보는거다.

 

  어뎁터 이상은 같은  볼트(V) 와  암페어(A)  어뎁터(아답터) 가 있다면 뽑아보고 확인하면 되지만 보통 같은 볼트 암페어의 어뎁터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 하게 된다. 

 

  이때 상식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것은  볼트(V) 가 안 맞는걸 뽑으면 공유기 부품이 타버려서 정말 공유기 수리 보내야 한다는거다.

 혹시 어디서 굴러 다니는  어뎁터(아답터)가 있다면 나오는 전원의 볼트(V)가 같은지 꼭 확인해야 한다.  암페어(A)는 좀 달라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암페어는 비슷해도 상관이 없다. 

 

 일반적으로 유선공유기 2만원 돈이면 살수 있다. 그런데  어뎁터(아답터)는 동네에서 구입하면 10,000~12,000원은 주어야 한다. 싸게 잘 사면 ,7000원도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오래 걸리고 택배비 포함해야 하니까 8000~9000원은 주어야 한다. 그런데 위의 경우 처럼  어뎁터(아답터)  이상을 확인한다고 잘못 공유기에 볼트(V) 안 맞는걸 뽑는다면 공유기는 이미 망가진 상태로 새로  어뎁터(아답터)를 구입해 오는 경우가 생기는거다. 그럼 필요 없는  어뎁터(아답터)  하나 더 사고 공유기 새로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되는거다. 

 

 따라서 어뎁터를 구입할 때 가까운 곳이라면 어뎁터와 공유기를 같이 가지고 가서 확인한 후 구입하길 바라고 잘 몰라서 공유기를 A/S보낼때도 어뎁터를 같이 보내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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