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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곰 운동 108

가을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인데 자전거도로는 이정표가 거의 없다. 다리 이름을 외워라

마침 중랑천이 집 근처라 몇주전 부터 자전거를 탑니다. 처음에는 5km 거리를 왕복했고 그다음은 7km , 15km 20km를 갔다 왔고 어제는 35km를 왕복했어요. 어제 하루 거리만도 83km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정표가 너무 없는겁니다. 각 지역 마다 관리하는 구가 달라서 그런지 일관된 표시가 없구요. 중랑천의 경우 서너개 정도 있던것 같아요. 길이 갈라지는곳에 있는 경우는 거의 없구요. 그래서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마치 하수구에 갇힌 기분이였어요. 계속 가던지 뒤돌아 갈수밖에 없는 절박함이 느껴지죠 만약 자전거가 고장나면 갇히는겁니다. 서울숲을 아들과 함께 갔다 온날도 아마 이정표가 있었다면 안갔을겁니다. 가까이 있나 보다 하고 가다보니 서울숲이더라구요. 초등학교3학..

야야곰 운동 2009.09.15

중랑천 ~ 한강, 상암경기장까지 자전거 타기

오늘 목적은 평속을 올려 보는겁니다. 응봉역인가 1호선 한양대 지나서 조금 더 가는곳이 17.7km 평속을 내주었다. 출발한지 한시간 되는 지점이다. 다음에는 조금더 속도를 내 볼까 생각중이다. 조금 무리가 아니였을까 생각했지만 혹시 아냐 출퇴근을 하게된다면 이정도 거리는 한시간에 통과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한번 속도를 맞추어 보았다. 프로들이 볼때 어처구니 없는 속도다. 중랑천에서 한강 상암경기장 가는 방법은 그냥 쭉 달리면 된다. 너무 쉽다. 문제는 체력과 시간일뿐.. 다른건 없다. 중랑구 인지 동대문 구인지 이지역에는 수돗물과 공기 주입기가 유일하게 있다. 여기서 꼭 공기를 주입하게 되는데 기분이 좋아서일까 공기가 빠져서 일까 이상하게 속도가 난다. 공기만 넣으면.., 오토바이다. 자전거 전용 도로에..

야야곰 운동 2009.09.14

자전거도로를 달리려면 속도계가 필요합니다. 이정표도 없고 얼마나 왔는지 모르거든요.

옥션에서 택배비 포함 6500원을 주고 산겁니다. 알아 본 것들중 가장 싼거지만 성능은 아직 모르겠어요. 건전지를 빼었다 다시 끼면 처음 원주의 길이를 넣은 부분이 나옵니다. 원주는 지름 x 3.14로 계산해서 넣으면 됩니다. 자전거 바퀴가 몇번 돌아갔나를 계산해서 주행거리와 속도를 계산하는것 같습니다. 설명서에 보니 타이어에 써 있는 숫자를 보고도 원주를 계산해 표가 있더라구요. 오늘 급하게 보니 26x1.95 ..... 이런식으로 써 있더라구요. 이경우 원주는 2055랍니다. 차례대로 세팅하고 나면 중간의 속도와 거리를 초기화하는건 왼쪽버튼을 5초간 눌렀다 놓으면 되구요. 시간을 제조정할때는왼쪽 버튼을 6초간 누르고 놓으면 됩니다. 일단 평균시속, 온도, 최고 속도, 거리,시간 등등 골고로 나오는 신..

야야곰 운동 2009.09.08

월요일 홀로 자전거 타기/ 창동에서 여의도 왕복 7시간..ㅋㅋㅋ

걷는 속도랑 뭐가 다른겨.. 상계교 근처 중랑천 내려가는 곳입니다. 바로 올수 있는 길이 있는데 약 4Km를 돌아서 왔어요. 노원구를 벗어 난다는군요. 사실 안개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비가 내리는데 운동하는 사람들은 역시 아무 상관없습니다. 이후로는 비가 심하게 와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한강이구요. 앞에 보이는게 잠수교 2층이 반포교입니다. 잠수교의 모습입니다. 반을 보행자와 자전거도로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중간에 횡단보도가 있어요. 양쪽 끝과 가운데 신호등을 통해 횡단할수 있어요. 저 자전거 옥션에서 10만원 주고 산겁니다. 아마도 중국산일겁니다. 잠수교를 건너서 한강변입니다. 공사중이라 어수선 합니다. 저기 동작교가 보이는군요. 원래 오늘 목적지는 반포교였어요.그런데 반포교(잠수교)를 건너자 이정..

야야곰 운동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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