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자전거도로를 달리려면 속도계가 필요합니다. 이정표도 없고 얼마나 왔는지 모르거든요.

Didy Leader 2009. 9. 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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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션에서 택배비 포함 6500원을 주고 산겁니다. 알아 본 것들중 가장 싼거지만 성능은 아직 모르겠어요.

 
 건전지를 빼었다 다시 끼면 처음 원주의 길이를 넣은 부분이 나옵니다. 원주는 지름 x 3.14로 계산해서 넣으면 됩니다.  자전거 바퀴가 몇번 돌아갔나를 계산해서 주행거리와 속도를 계산하는것 같습니다. 설명서에 보니 타이어에 써 있는 숫자를 보고도 원주를 계산해 표가 있더라구요. 오늘 급하게 보니 26x1.95 ..... 이런식으로 써 있더라구요. 이경우 원주는 2055랍니다.

차례대로 세팅하고 나면 중간의 속도와 거리를 초기화하는건 왼쪽버튼을 5초간 눌렀다 놓으면 되구요. 시간을 제조정할때는왼쪽 버튼을  6초간 누르고 놓으면 됩니다.

 일단 평균시속, 온도, 최고 속도, 거리,시간 등등 골고로 나오는 신통한 놈입니다. 정확도는 아직 모르겠구요.

 자전거를 타고 온 다음 지도에 얼마나 갔다 왔는지 살펴 보는것도 귀찮은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또 제일 싼걸 하나 장만했어요.

이것 저것 사다보니 이러다 자전거 한대값 들어가겠어요. 왜 이리 구입할것이 많은지 자전거는 부자들만 타야 할것 같습니다. 가난뱅이는 자전거도 못타겠어요.

혹시 이거 사용하시는분들 경험담도 정보를 좀 주세요.

시간을 맞추어 놓았어요. 최고 속도가 99.9km로 고정이 되어 버렸군요. 한번 자전거 도로를 달려 봐야 성능을 알것 같아요


앞바퀴 사이에 설치하는 자석과 센서입니다. 이 간격이 통상 3mm를 넘어가면 안된다 해서 최대한 붙여 보았어요
  작동 준비 끝났어요 동네 한바퀴 돌아 보니 10분 정도 탔구요. 평속이 13km 나오구요. 이동거리는 2km 정도 나온다고 한것 같아요.

그런데 이거 비맞으면 죽는거 아닐까요. 방수 기능이 있을까요 ?

30km 갔다 와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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